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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교,건강,사랑방/가볼만한 곳(여행)

십리대밭길에서 힐링하세요.

by 연송 김환수 2015. 8. 14.

 

울산광역시 태화강 십리대밭길은 구 삼호교에서 용금소까지 강변을 따라 약 10(4.3km)에 걸쳐 군락을 이루고 있다고 하여 십리대밭이라고 부른다.

 

십리대밭은 울산 최초의 읍지인 1749년 학성지에 "오산 만희정 주위에 일정면적의 대밭이 있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태화강변에는 대나무가 자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높게 뻗은 대나무 숲 사이로 걷는 기분은 참 좋습니다. 쭉 뻗은 대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힐링의 느낌을 강하게 주는 곳이다.

 

 

 

 

 

 

울산광역시는 10여년 전부터 태화강과 그 주변 생태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철새들의 쉼터와 태화강 하류에 제첩을 채취하는 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울산 남구 태화로터리에서 중구 태화동 십리대밭을 도보로 이동할수 있게 놓여진 십리대밭교는 야경도 좋은 곳이다.

 

예전에 이곳 하천부지는 비닐하우스 농사와 농지로 활용되던 공간이었으나, 울산시에서 십리대숲과 연계한 공원으로 조성을 하여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