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홀로아리랑 폭풍감동, 홍경민 신의한수(불후)
홍경민이 송소희와 함께 홀로 아리랑을 불렀다.
홍경민은 3월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삼일절 특집 '대한민국을 노래하다' 편에서 국악소녀 송소희, 33명의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홀로 아리랑'을 열창했다.
홍경민과 송소희 '홀로 아리랑'은 시작부터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홀로 아리랑' 반주로 사용된 해금의 처연한 음색 때문이었다.
국악기만이 전할 수 있는 애틋하고도 절절한 감성이 듣는 이들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런 감동은 송소희 등장으로 '홀로 아리랑'이 본격 시작되자 더 커졌다.
송소희의 굵고 힘있는 목소리가 소름끼칠 만큼 인상적이었기 때문. 송소희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수준의 가창력과 파워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런 송소희의 개성을 홍경민이 안정적으로 감싸주며 '홀로 아리랑'은 최고의 무대가 됐다.
아쉽게도 국악소녀 송소희 홀로아리랑 동영상은 kbs뮤직측에서 블로그 퍼가기를 허용하지 않아서 직접 담을 수는 없네요. 아래 주소에서 고화질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3.1절 특집 "홍경민과 송소희의 홀로 아리랑"
http://tvpot.daum.net/v/v39e4bQbQuiAi88uuibbE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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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1절 공연은 홍경민이 1절을 부르고 2절은 송소희양과 홍경민이 합창으로 불러 송소희양의 진면목을 보고 듣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송소희양이 "설기획 이산가족 콘서트 꿈엔들 잊으리오" 에서 열창한 서유석의 노래 "홀로아리랑" 아래주소에서 들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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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때 스타킹 출연 송소희(Song So Hee)영상 97회 보기
스타킹 출연 덕분에 엄마식당 매상은 오르고 본인은 손해를 보았다고 하는데 그 내용을 보니 스타킹 출연해서 부른 늴리리야 노래 때문에 학교에서 "국악신동" 대신 얻은 별명은 "니나노" 랍니다.
늴리리야 늴리리야 나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참고로 반복되는 늴리리야는 피리의 음색을 따온 구음(口音)이라 한다. 구음이란, 악기가 아닌 입으로 소리를 내서 가락을 이끌어 가는 것을 말하는데 피리나 대금 악기의 소리를 입으로 부르는 구음창에서 비롯되었다.
<늴리리야>는 <아리랑>과 함께 일제 학정에 대항하여 민중의 분노와 비애를 노래로 호소했던 노래이다.
특히 감옥살이에 시달린 애국동포들의 애절한 하소연이기도 하였다. 가락의 짜임새나 구성 형식은 단조롭지만 가사에는 시대상을 반영하고 사회를 풍자하는 민요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노래 제목 <늴리리야>는 원래 피리의 구음(口音)소리로 단순한 입타령을 따서 붙였으나, 가사에서 ‘임’이나 ‘얼굴’은 조국을 은유하는 낱말이라고 볼 수 있다.
굿거리장단에 맞춰 부르며 무가의 영향을 받은 민요곡으로 1900년경 서울·경기지역에서 성창되었다고 한다.
곡조가 단조롭고 원마루와 후렴구가 같은 곡조로 되어 있다.
이 노래에는 제창 부분과 독창 부분의 가락이 똑같은데 처음에 높이 질러서 시작하며 그다지 굴곡이 없는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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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국악소녀 송소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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