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버니 - 금잔디 노래
= 오라버니 - 내나이가 어때서 =
트로트의 신예 금잔디의 오라버니는 금잔디1집의 타이틀 곡
일편단심의 작곡가인 추가열의 새로운 작품이다.
애절하고 섬세한 사랑을 일편단심에서 표현했다면 오라버니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터치로 표현된 곡이다.
"오라버니 어깨에 기대고 싶어요"
"오라버니 목소리에 울고 웃어요"의 표현처럼 금잔디의 밝고 매력적인 여성의 모습을 담은 노래이기도하다.
오래들어도 질리지 않는 창법으로 행복한 사랑을 노래한 오라버니는 편곡자의대중적인 편곡에 힘입어 연령을 넘나들기에 충분한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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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 (박수연) : 가수
소 속 : 올라 엔터테인먼트 데 뷔 : 2000년 1집 앨범 [영종도 갈매기] 나 이 : 35세 (1979.5.15) / 고향 : 강원도 홍천 학 력 :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 공주영상정보대학 실용음악과 홍천여고/ 홍천여중/ 홍천초등학교 경 력 : 강원 KBS 어린이 합창단 수 상 : 2012 제12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음반공로상 2012 제1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성인가요신인가수상 2011 제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 우수상 2010 제1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부분 신인가수상 2010 한국가요작가협회 신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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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 - 금잔디 노래
날 사랑하신다 하니 정말 그러시다니
구름타고 빛나는 하늘 훨~훨 날아갑니다
날 사랑하신다 하니 정말 행복하여서
설레이다 떠는 가슴은 아픈줄도 모른답니다
오라버니 어깨에 기대어 볼래요
커다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지금 이대로 죽어도 여한 없어요
나는 정말 여자라서 행복해요
오라버니 사랑한다 말해주세요 정신을 못차릴거야
오라버니 목소리에 울고 웃어요 내겐 영원한 오라버니
오라버니 어깨에 기대어 볼래요
커다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지금 이대로 죽어도 여한 없어요
나는 정말 여자라서 행복해요
오라버니 사랑한다 말해주세요 정신을 못차릴거야
오라버니 목소리에 울고 웃어요 내겐 영원한 오라버니
내겐 영원한 오라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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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메들리 여왕 금잔디 “대중의 흥 돋우는 광대 되고파”
경향신문신문에 게재되었으며 21면의 TOP기사입니다.
기사입력 2013-10-03 22:10
ㆍ음반 100만장 넘게 팔려… 80·90 댄스음악 메들리도 계획
“가수는 대중의 희로애락을 대신 표현하는 광대라고 생각해요. 노래로 대중과 교감하고, 그걸 대신 표현해주는 진정한 광대가 되고 싶습니다.”
금잔디씨(35·사진)는 TV나 라디오에 자주 나오는 가수는 아니다. 하지만 그의 음반 <트로트 메들리>는 불황의 음반시장에서 100만장 이상이 팔렸다. 고속도로를 오가는 아저씨, 아줌마들이 휴게소에 들렀다가 주차장에 울려퍼지는 ‘트로트 메들리’를 듣고 한두 장씩 사가면서 ‘대박’이 났다.
‘하이웨이 퀸’ ‘고속도로 메들리’로 불리는 금씨를 1일 경향신문 인터뷰실에서 만났다. 금씨는 요즘 행사가 많아 전국 팔도를 누비고 다닌다고 했다. 어제는 고성 군민의 날 행사에 갔고, 내일은 안동한우축제에 가야 한다고 했다. 하루 평균 스케줄이 3~4건이나 된다고 했다. 차 안에서 쪽잠을 자면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무대와 관객이 주는 기쁨에 피곤함을 모르겠다며 즐거워했다.
“트로트 메들리가 이렇게 반응이 좋을지 몰랐어요. 주현미 선배님 등 선배 가수들의 노래를 그냥 따라 불러본 건데 의외로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금씨는 큰 기대 없이 시작한 일의 결과가 분에 넘친다며 겸손해했다.
강원 홍천이 고향인 금씨는 초등학생 때부터 장래희망에 늘 KBS <가요무대> 출연을 적었을 정도로 트로트 가수를 꿈꾸었다. 정작 엄마는 딸을 음대에 보내고 싶어해 중학교 때 서울까지 올라와 성악 레슨을 받게 했지만, 금씨의 고집을 꺾을 수 없었다. 결국 금씨는 1999년 공주영상정보대 실용음악과에 수석입학하면서 자신의 꿈에 훨씬 가까워졌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노래를 불렀다가 노래를 들은 학장과 이사장의 특별 배려로 앨범을 내게 됐어요.”
금씨의 이 첫 앨범은 영종도 국제공항 준공에 맞춰 만든 ‘영종도 갈매기’라는 노래도 실려 반짝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이름도 없고, 무대도 없는 가수로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즈음, 가수 성시경씨의 매니저 출신인 김태우 올라엔터테인트먼트 대표가 정통 트로트를 해보자고 제안해 수락했다. 빚을 내 싱글앨범 <일편단심>(2009)을 내고 난 후 메들리 앨범 <트로트 국가대표 메들리>(2011)를 냈다. 이 메들리가 의외로 반향을 일으켰다. 기존 트로트 창법을 될 수 있으면 빼고 금씨 특유의 담백한 목소리로 노래한 것이 적중한 것이다.
“전에도 메들리를 내자는 제안은 많았어요. 내키지 않았는데 두 음반의 인기에 용기를 얻었어요.”
그리고 전국 176곳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하루 100장씩 팔린 <금잔디의 트로트 메들리>가 그해 가을 나온 것이다. 주 구매층은 음원을 다운로드하는 것에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이었다.
“예전에는 메들리 가수라는 말에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제 노래를 들어주시는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금씨는 앞으로 댄스음악을 위주로 한 80·90 메들리도 낼 계획이다. 아이돌 음악이 K팝을 대변하고 있지만 가장 한국적인 노래, 트로트가 일본 엔카처럼 한국의 대표 음악이 될 수 있도록 정통 트로트에 매진하는 것이 가수 인생의 최종 목표라고도 말했다.
<글 이명희·사진 김영민 기자 mins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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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금잔디, 무명 설움딛고 전신성형 ‘베이글녀 변신’
입력 2011-03-21 11:46:31
24인치와 같은 굵기의 허벅지 가졌던 무명 트로트 여가수 금잔디가 전신성형을 마치고 새 얼굴로 다시 태어났다.
티캐스트 계열 CH view(채널 뷰) ‘마이 트루스토리’는 전신성형을 통해 비만녀에서 베이글녀로 변신한 뒤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트로트 여가수 금잔디의 사연을 담았다.
금잔디는 유치원 학예회에서도 트로트를 불렀을 만큼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에 대한 애착이 있었다. 각종 동네 노래대회에서 상을 휩쓸었고, 집안의 가전제품은 모두 그녀가 경품으로 받은 것들이라며 자랑하는 부모도 그녀가 유명한 트로트 가수가 될 것이라며 대한 믿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10년 동안의 무명 생활은 메니지먼트와의 일방적 계약 파기, 그로 인한 우울증과 폭식에 따른 외모 콤플렉스 등 아픔과 고통으로 얼룩져 있었다. 특히나 웬만한 성인남자 보다 굵은 허벅지와 빈약한 가슴은 무대에서 팬을 만들어야 하는 가수로서는 치명적이었다.
이 때문에 금잔디는 공연 때 마다 양말 3켤레를 가슴에 집어넣어야 했고 본의 아니게 아줌마 같은 의상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스스로 대한민국 최고의 노래 실력을 가졌다고 자부하지만 그녀는 항상 무대 한 켠의 무명가수였다.
금잔디는 지난 2010년 7월, 대대적인 전신성형을 감행한다.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주고 싶었다던 그녀는 두 개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그 동안의 무명 생활을 청산하게 됐다. 금잔디는 여자로서 제 2의 인생과 함께 무대에서도 제 2의 전성기를 앞두고 있다.
절친 장윤정보다 더 뛰어난 트로트계의 여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그녀. 항상 웃음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달려나가는 금잔디의 이야기는 CH view 휴먼르포 ‘마이 트루스토리’에서 3월 22일 만나볼 수 있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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