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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연방/찬불가

반야심경 HD - 영인스님

by 연송 김환수 2013. 12. 25.

 

 

 

반야심경 (般若心經)

 

불교경전. 대승불교 반야사상(般若思想)의 핵심을 담은 경전. 우리 나라에서 가장 널리 독송되는 경으로 완전한 명칭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이다.

 

그 뜻은 지혜의 빛에 의해서 열반의 완성된 경지에 이르는 마음의 경전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은 일반적으로 심장(心臟)으로 번역되는데, 이 경전이 크고 넓은 반야계(般若系) 여러 경전의 정수를 뽑아내어 응축한 것이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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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般若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반야심경)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亦復如是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無智亦無得 以無所得故 菩提薩埵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依般若波羅蜜多故 心無罣碍 無罣碍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괘애 무괘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究竟涅槃 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故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故知般若波羅蜜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故說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3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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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詞般若波羅蜜多心經)

: 반야심경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

: 관자재보살이

 

행심반야바라밀다시(行深般若波羅密多時)

: 정견의 깊은 지혜로 반야바라밀다를 행하실 때에

 

조견오온개공(照見五蘊皆空)

: 현상계의 다섯가지 요소가 다 공한 진리를 비추어 실체가 없는

   것이라 아시고

 

도일체고액(度一切苦厄)

: 괴로움을 넘으셨다

 

사리자(舍利子)

: 사리자여

 

색불이공(色不異空) 공불이색(空不異色)

: 물질이 허공과 다르지 않고 허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아서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

: 물질이 곧 허공이요 허공이 곧 물질이며

 

수상행식(受想行識) 역부여시(亦復如是)

: 감각, 지각, 의지, 인식도 또한 다르지 않느니라

 

사리자(舍利子)

: 사리자여

 

시제법공상(是諸法空相)

: 모든 법의 공한 이 실상은

 

불생불멸(不生不滅) 불구부정(不垢不淨)

: 생기거나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더러운 것도 깨끗한 것도 아니며

 

부증불감(不增不減) 시고(是故) 공중무색(空中無色)

: 더해지는 것도 덜해지는 것도 아니니 그러므로 공한 가운데는

   물질이 없고,

 

무수상행식(無受相行識)

: 감각, 지각, 의지, 인식이 없고

 

무안이비설신의(無眼耳鼻舌身意)

: , , , , , 생각도 없으므로

 

무색성향미촉법(無色聲香味觸法)

: 모양, 소리, 향기, , 접촉, 현상도 없어서

 

무안계(無眼界) 내지(乃至) 무의식계(無意識界)

: 시각의 영역과 인식의 영역까지 없으며

 

무무명(無無明) 역무무명진(亦無無明盡)

: 무명도 없고 무명 없앤것 까지 없으며,

 

내지(乃至) 무노사(無老死) 역무노사진(亦無老死盡)

: 늙고 죽음도 없으며 늙고 죽음을 없앤것 까지 없어서

 

무고집멸도(無苦集滅道) 무지역무득(無智亦無得)

: 괴로움, 번뇌, 열반, 수도도 없으니 지혜도 얻을수 없으며

 

이무소득고(以無所得故)

: 공에서는 수도의 소득도 얻을 수 없느니라

 

보리살타(菩提薩唾)

: 삼세의 모든 보살들이

 

() 반야바라밀다고(般若波羅密多故)

: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수도하므로

 

심무가애(心無?) 무가애고(?碍故)

: 마음에 걸림이 없게되고 걸림이 없으므로

 

무유공포(無有恐怖)

: 두려움이 없고

 

원리전도몽상(遠離顚倒夢想) 구경열반(究竟涅槃)

: 뒤집힌 꿈같은 몽상을 멀리 여의어 마침내 열반을 이루리라

 

삼세제불(三世諸佛)

: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도

 

() 반야바라밀다고(般若波羅密多故)

: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한 인연으로

 

()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縟多羅三三菩提)

: 위없이 바르고 두루한 큰 깨달음을 증득 하셨느니라

 

고지(故知)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密多)

: 그러므로 바로 알라 반야바라밀다는

 

시대신주(是大神呪) 시대명주(是大明呪)

: 크게 신비로운 주문이요 가장 밝은 주문이며

 

시무상주(是無上呪) 시무등등주(是無等等呪)

: 위 없이 드높은 주문이요 등등함이 없는 보편한 주문이니,

 

능제일체고(能除一切苦) 진실불허(眞實不虛)

: 능히 일체의 고를 제거하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는 주문이니라

 

고설(故說) 반야바라밀다주(般若波羅密多呪)

즉설주왈(卽說呪曰)

: 이제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말하노라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 승아제 모지 사바하(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3)

: 차안의 무명 중생이 피안의 극락 정토로 가는 일대 방편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