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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방/노래 동영상

강촌에 살고 싶네 - 나훈아

by 연송 김환수 2013. 9. 22.

 

 

 

 

강촌에 살고 싶네 / 노래 나훈아

 

날이 새면 물새들이 시름없이 나르는

꽃피고 새가 우는 논밭에 묻혀서

 

씨뿌려 가꾸면서 땀을 흘리며

냇가에 늘어진 버드나무 아래서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

 

~ 간주중 ~

 

해가 지면 뻐꾹새가 구슬프게 우는 밤

희미한 등불 밑에 모여 앉아서

 

다정한 친구들과 정을 나누고

흙 냄새 마시며 내일 위해 일하며

 

조용히 살고파라 강촌에 살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