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은 나를 보고"의 작사자는 고려 공민왕의 왕사(王師)였던 나옹 스님입니다. 청산은 나를 보고/靑山兮要(청산혜요) - 나옹선사(懶翁禪師) 靑山兮要我以無語 (청산혜요아이무어) :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要我以無垢 (창공혜요아이무구) :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愛而無憎兮 (료무애이무증혜) :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如水如風而終我 (여수여풍이종아) :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靑山兮要我以無語 (청산혜요아이무어) :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要我以無垢 (창공혜요아이무구) :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怒而無惜兮 (료무노이무석혜) :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如水如風而終我 (여수여풍이종아) :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심진스님 / 청산은 나를보고
여보시게…이 글좀 보고 가소…
여보시오…….
돈 있다 유세하지 말고
공부 많이 했다고 잘난 척 하지 말고
건강하다 자랑하지 마소.
명예 있다 거만하지 말고
잘났다 뽐내지 마소.
다 소용 없더이다.
나이 들고 병들어 자리에 눕느니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너 나 할 것 없이
남의 손 빌려서 하루를 살더이다.
그래도 살아 있기에
남의 손으로 끼니이어야 하고
똥오줌 남의 손에 맡겨야 하니
그 시절 당당하던 그 모습 그 기세가
허무하고 허망하기만 하더이다.
내 형제 내 식구 최고라며
남 업신여기지 마소.
내 형제 내 식구 마다하는 일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그 남이
눈 뜨고, 코 막지 않고도
따뜻한 마음으로 미소 지으며
입으로 죄짓지 않고 잘도 하더이다.
말하기 쉽다 입으로 돈 앞세워
마침표는 찍지 마소.
그 10 배를 준다 해도 하지 못하는 일
대가 없이 베푸는 그 마음과
천직으로 알고 묵묵히 자리 지키는
그 마음에 행여 죄 될까 두렵소이다.
병들어 자리에 누우니
내 몸도 내 것이 아니 온데
하물면 무엇을 내 것이라 고집하겠소.
너 나 분별하는 마음 일으키면
가던 손도 돌아오니
길 나설 적에 눈 딱 감고
양쪽 호주머니에 천 원씩 넣어
수의 복에는 호주머니가 없으니
베푸는 마음을 가로막는 욕심 버리고
길가 행인이 오른손을 잡거든
오른손이 베풀고
왼손을 잡거든
왼손이 따뜻한 마음 내어 베푸소.
그래야 이 다음에
내 형제 내 식구 아닌
남의 도움 받을 적에
감사하는 마음,
고마워하는 마음도 배우고
늙어서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곱게 늙는다오.
아시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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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모자라도 욕심없는
마음속엔 언제나 음악이 흐르며~
커피처럼~ 들꽃처럼
언제나 그윽한 향기로~
마음의 부자로 아름답게
채워 지기를 바라며~~!!!
오늘하루도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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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살기가 힘들어도 열심히 살아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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