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폐수집방/외국 주화

금화 한닢 85억원에 매각, 국내 금화 경매가격

by 연송 김환수 2011. 12. 15.

 

금화 한닢이 85억원

 

1787년 주조 美 희귀 금화

740만弗(85억원)에 팔려

 

 

미국에서 지난 1787년 처음 만들어진 희귀 금화 브레이셔 더블룬(Brasher doubloon)이 사상 최고가인 740만달러에 매각되는 진기록이 수립됐다.

 

 

 

1787년 제작된 미국의 희귀 금화 브레이셔 더블룬(Brasher doubloon)

         ** Brasher doubloon : 브레이셔가 만든 금화 라는 뜻

           ** PCGS(미국 그레이딩회사) AU 50

                AU 50 : 표면의 거의 모든 부분이 마찰 흔적이 있으며 높은 부분이 닳아 있음

                 

 

 

   

화제의 금화는 외국산 주화만 통용되던 미 건국 초기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의 이웃에 살던 금세공인 이프레임 브레이셔가 만든 것으로 많은 수집상들의 갈구했던 주화.

 

주조 당시 가치는 약 15달러(약 1만7000원)였지만 현재의 금 가치로 환산하면 1천500달러(약 170만원)를 웃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거래의 중개역을 맡은 뉴올리언스의 주화귀금속 전문업체 블랜처드사는 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월스트리트의 한 투자업체가 최근 이 주화를 사들였다고 발표했다.

 

구매자와 판매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9일 블랜처드 본사에서 무장 경비원 3명의 삼엄한 경비 속에 보호용기에 밀봉된 상태로 모습을 드러낸 이 금화는 지난주말 무장 차량에 실려 구매자에 인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당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블랜처드 사무실이 있는 층의 엘리베이터 작동을 중단시키고, 사무실 내부의 모든 문을 폐쇄하는 등 물샐 틈없는 경비를 펼쳤다.

 

금 함유량 26.66g의 이 주화는 금세공인 이프레임 브레이셔(Ephraim Brasher)가 만든 소량의 금화 가운데 하나로 당시엔 화폐기준도 없었고, 각 주에 있는 조폐소 역시 대부분 소규모 거래를 위한 구리 동전만 만들던 시기였다.

 

또 미 건국 초기 몇년간 통용되던 주화가 모두 외국산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미국에서 자체 주조한 이 주화의 가치는 헤아리기 어렵다는데 감정업계의 평가다.

 

귀중품 감정업체 관계자는 "수집가능한 모든 금화 가운데 가장 값진 성배(聖杯)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라면서 3년여전에 해당주화 가격으로 550만달러를 제시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털어놨다.

 

도널드 도일 블랜처드 CEO는 화제의 금화의 존재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서 수년간 갈망했던 보물이라고 말했다.

 

이 금화가 마지막으로 거래된 것은 지난 2004년으로 300만달러에 주인이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화 리버티 달러 이야기

리버티달러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리버티 달러 은화 (Liberty Dollar, 1794)

 

귀한 주화는 액면가와 상관없이 상식을 초월한 엄청난 가치를 가집니다.

 

미국 최초의 은화이며 동시에 가장 오래된 은화이기도 한 리버티 달러는 약간 긁힌 듯한 흠집에도 불구하고 216년이 지난 주화라는 점을 감안하여 거의 완벽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캘리포니아 어바인의 희귀화폐 거래상인 스티븐 콘터시는 1794년 제작된 이 리버티 달러를 서니베일 소재 카디널 컬렉션 교육재단에 785만달러(한화 93억원)를 받고 소유권을 넘겼습니다.



 
플로잉 헤어(긴 머리를 가진 인물의 흉상)달러라고 불리우는 이 주화는 앞면에는 긴 머릿결을 휘날리는 자유의 여신의 측면 얼굴이, 뒷면에는 야윈 모습의 독수리가 새겨져 있다.

 

이 은화는 1794년 당시 약 1천750개 제작되었지만 현재 150개 정도만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주화는 순도가 높은 은에 잘 광택을 낸 다음 기계가 아닌 손으로 압인해 만들어진 것도 이 주화의 가치를 높이는데 한몫 했다고 합니다.

 

또 이 주화에 대해 화폐협회는 고위급 인사를 위한 선물용 또는 주화 제작자 본인의 소장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보통 보존상태가 좋지 않은 같은 은화는 개당 10만달러를 호가한다고 합니다.

 


다음 순위는 더불이글 금화 85억원 입니다. 

 

더블이글 금화 (Double Eagle, 1933)


리버티 달러 이외에도 화폐의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고가의 거래가 종종 이루어 지고있는데 A.N.A(American Numismatic Association)에 따르면 리버티달러가 나오기 전까지 가장 비싼 주화였습니다.

 

1933년 445,000개가 제조된 이 주화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금본위제도폐지에 따라 생산이 중단되었고 이미 유통된 주화들은 수거되어 전부 녹여졌기 때문에 귀한 대접을 받는 답니다.

 

그 이후 일부 유출되었던 주화가 나타났는데 당시 정부는 이 주화를 압수하였습니다. 그로부터 이를 되찾기 위한 기나긴 법정공방이 시작되었고 수년간의 소송과정 동안 이 고액의 수집품은 지금은 사라진 뉴욕월드트레이드센트 내의 금고에 보관되었다가, 결국 2001년 지루한 법정공방이 끝나고 압수해제되어 2002년 7월 30일에 경매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수수료를 포함한 이 주화의 판매가격은 759만 달러(약 85억원) 이었다고 합니다.

▲ Fort Knox 미국의 금괴 보관소

이 사건 이후 10개의 금화가 2004년에 추가로 발견 되었으나 다시 압수되었으며 새로운 법정공방에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이 주화들은 미국 금괴보관소인 포트녹스(Fort Knox)에 보관되어 있는데 차후 거래가 가능해진다면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지 궁금합니다.

 

8873

 

====================================================================

 

최근 국내 금화 경매 가격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서 당초 예상가보다 낮은 가격에 낙찰이 된 듯 합니다.

 

五원 金貨 - 隆熙 2年 : 1억 7천 6백만원

 

화동 오프라인 옥션 21회 (2011.11.24)

 

Lot번호

299

국명

KOREA

액면/연도

五원 / 1908년

품위/중량/크기

金 / 4.2g / 17mm

CAT.NO

KM.1142, KS.28.3

내부평가액

₩ 220,000,000

낙찰가

₩ 176,000,000

 

 

상세정보

 

※ 상태 : NGC MS 64

 

日本大阪造幣局 製造

 

※ 2008년 화동옥션(14회) 21,500萬원 낙찰(UNC)

※ 2011년 화동옥션(19회) 22,000萬원 낙찰(AU~UNC)

 

※ 미국 NGC사 및 PMG사 外 그레이딩 등급 出品物에는 화동양행의 등급이 표기

    되지 않고 미국 NGC사 및 PMG사 外 등급만 표기됩니다.

 

-----------------------------------------------------------------

 

五환 金鍍金 銅 試鑄貨(GILT COPPER)

 

Lot번호

142

국명

KOREA

액면/연도

開國 495(1886)년

품위/중량/크기

銅/3.5g/24.0mm

CAT.NO

KM.Pn20, KS.23.3

상태

UNC

내부평가액

26,000,000

낙찰가

34,000,000

종료일시 : 2007 / 11 / 29  

상세정보

京城전환국 製造

글자와 도안 부분의 도금이 약간 벗겨졌으나 바닥이 프루프처럼 보이는 완벽한 상태.

금도금 시주화 5종 중 20원 금도금 시주화와 함께 가장 출회 빈도가 적은 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