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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사주학)/풍수이야기

암 환자가 많아 조사를 해보았더니 (돈 버는 풍수)

by 연송 김환수 2011. 7. 19.

 

[돈 버는 풍수]

집에 개미 산다면 수맥 의심을

 

한국경제 http://www.hankyung.com/

입력: 2011-07-17 14:17 /

수정: 2011-07-18 18:02

 

 

 

현대인의 여러 고민 중 수맥(水脈)에 대한 걱정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사업이 잘 안 풀리거나, 가족들이 병에 줄줄이 걸리거나, 자녀의 학교 성적이 떨어지면 혹시 집안에 수맥이 있지 않나 싶어 안절부절못한다.

 

수맥파는 가공할 만한 힘으로 사물을 파괴한다. 이유 없이 땅이 마르고,지반이 내려 앉거나, 도로나 건물 벽면에 틈이 생길 정도로 금이 가면 큰 수맥이 관통하고 있다고 의심해 봐야 한다.

 

수맥파는 미세한 전기 기장을 가진 사람의 몸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해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밝혀졌다.

 

한 아파트의 경우 특정 라인에 사는 입주자들만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암 환자가 많아 조사를 해보았더니 문제의 라인 아래로 큰 수맥이 지나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피로감과 만성두통,집중력 저하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수맥파를 피해 이사를 갔더니 증상이 완화됐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이처럼 수맥의 파괴력이 대단하고 인체에도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만큼 수맥이 있는 땅은 흉지다.

 

그렇지만 수맥이 없는 땅 역시 흉지다. 우리 몸에는 동맥,정맥,실핏줄이 있어 몸의 구석구석까지 피와 영양분을 공급하듯 땅도 수맥이 있어야 생기를 가진다.

 

여기서 수맥은 폭이 좁은 지층을 따라 튜브 같은 맥상(脈狀)으로 존재하는 지하의 물줄기로서 신체의 혈관처럼 쉬지 않고 흘러 다닌다.

 

수맥이 전혀 없는 집을 찾기보다는,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큰 수맥이 있는 곳만 피해 사는 것이 관건이다.

 

그렇다면 사람에게 피해를 줄 정도로 큰 수맥이 지나가는 것을 어떻게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까. 의외로 간단하다.

 

살고 있는 주택이나 아파트 건물을 한 바퀴 돌아보며 벽면을 살피는데,벽에 세로로 긴 금이 가 있거나 틈이 벌어져 있다면 수맥을 의심할 수 있다.

 

동물이나 곤충을 관찰하면 수맥의 유무를 알 수 있어 흥미롭다. 만약 집에 개미가 산다면 수맥을 의심해야 한다.

 

중국 제(齊)나라 때의 일이다. 관중과 습봉이 고죽국이란 나라를 정벌하기 위해 군대를 행진시키던 중 물이 떨어져 모두 갈증을 느꼈다.

 

그러자 습봉이 '개미집의 높이가 한 치이면 그 땅 속 여덟 자 아래에 물이 있다'고 말했다. 개미집을 찾아 그 아래를 팠더니 과연 물이 나왔다고 한다.

 

개미에게 수맥을 찾는 지혜를 배우듯 땅벌 집이 있는 곳도 수맥이 있는 곳이니 위험하다.

 

고제희 대동풍수지리학회장

 

애완동물 중 고양이는 수맥을 좋아하고,개는 수맥을 싫어한다고 하니 두 동물의 습성을 관찰하는 것도 방법이다.

 

옛말에 '고양이는 주인보다 자기 집을 더 좋아한다'는 말이 있다. 어떤 사람이 옆동네로 이사를 가면서 키우던 고양이를 함께 데려갔다. 며칠이 지나자 고양이가 없어졌다.

 

혹시나 싶어 먼저 살던 집을 찾아갔더니 고양이가 그곳에 있었다고 한다. 고양이는 수맥을 좋아한다. 먼저 집에는 수맥이 있어 살기 좋았다.

 

이사 간 집에 수맥이 없자 수맥이 있는 곳으로 다시 찾아온 것이다.

 

개는 정반대다. 수맥을 싫어하니,만약 수맥이 교차한 곳에 개집을 두면 개가 밥을 잘 못 먹고 병까지 걸려 일찍 죽기까지 한다.

 

개를 이 방 저 방에서 잠을 재워 보아 잠을 잘자면 수맥이 없는 방으로 간주한다.                                            고제희 대동풍수지리학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