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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수집방/국내주화,엽전

1전 청동화(一錢靑銅貨)

by 연송 김환수 2011. 5. 15.

1전 청동화(一錢靑銅貨)는 이 화폐조례에 의해 발행된 2종의 보조청동화 가운데 하나이며 동(銅), 석(錫), 아연(亞鉛)을 재료로 하여 만든 동전으로, 앞면에는 상부에는 오얏꽃문양이 새겨져 있고 그 아래에 ‘一錢(일전)‘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둘레에는 오얏꽃 가지와 무궁화 나무가지가 교차하여 새겨져 있다.

 

 

원산지 : 대한제국

제조사 : 日本大阪造幣局

물품명 : 일전 청동화 (대형)

발행년도 : 광무10년 (1906년)

크기/중량 : 28.0 x 1.5mm / 7.1g

 

 

뒷면에는 중앙에 봉황무늬가 새겨져 있으며, 둘레를 따라

‘大韓 + 光武十年 + 일젼 + 1CHON‘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원산지 : 대한제국

제조사 : 日本大阪造幣局

품목명 : 일전 청동화 (소형)

발행년도 : 융희4년 (1910년), 융희3년(1909년) 

크기/중량 : 22.5 x 1.0mm / 4.1g

 

 

光武 10년(1906) 주조된 청동화. 1전 청동화(一錢靑銅貨)는 광무 9년의 화폐개혁에 따라 만들어진 2종의 보조 청동화 가운데 하나이다.

 

광무 8년(1904) ‘제1차 한일협약‘(한일외국인 고문초빙에 관한 협정서)‘에 따라 일본 대장성 관리인 메가타(目賀田種太郞)가 조선정부의 재정고문으로 초빙되었다.

 

메가타는 조선의 재정과 화폐를 장악하여 침략의 발판으로 삼고자 하는 의도에서 조선 정부에 화폐개혁을 건의하고, 화폐조례를 반포하도록 하였다. 화폐조례는 고종의 재가를 얻어 1905년 반포되었다.

 

화폐조례에 의해 화폐개혁의 명목으로 구화폐들이 회수되고 신화폐가 주조되었다.

 

그런데 메가타가 부임직후 전환국을 폐지하였기 때문에 신화폐들은 오사카(大阪)조폐국에서 주조 되었다.

 

당시 오사카조폐국에서는 9종의 화폐들이 주조되었는데, 본위화폐로서 20원·10원·5원금화, 보조화폐로서 반원·20전·10전 은화, 5전 백동화, 1전·반전 청동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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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두돈 오푼 백동화

 

저는 선조들의 삶의 애환이 담겨있는 100년 이상된  근대전을

무척이나 사랑합니다.

미사용 근대전도 많이 좋아하지만 정감이 가지 않습니다.

 

 

 

원산지 : 대한제국

제조사 : 인천전환국

물품명 : 두돈오푼 백동화 대조선 개국502년

발행년도 : 개국502년 (1893년)

크기/중량 : 20.7 x 2.0mm / 4.8g

 

 

 

원산지 : 대한제국

제조사 : 용산전환국

물품명 : 두돈오푼 백동화

발행년도 : 광무2년 (1898년)

크기/중량 : 20.7 x 2.0mm / 4.8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