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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사주학)/풍수이야기

알기쉬운 풍수지리, 분야별 고찰, 패철, 풍수용어

by 연송 김환수 2010. 4. 14.

풍수지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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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 ·지세() ·수세() 등을 판단하여 이것을 인간의 길흉화복()에 연결시키는 설.

 

약칭 풍수설 ·지리설이라고도 한다. 도성() ·사찰() ·주거() ·분묘() 등을 축조()하는 데 있어 재화()를 물리치고 행복을 가져오는 지상()을 판단하려는 이론으로, 이것을 감여(輿:, 輿), 또는 지리()라고도 한다. 또 이것을 연구하는 사람을 풍수가() 또는 풍수선생 ·감여가(輿) ·지리가() ·음양가() 등으로 부른다.

 

그들은 방위()를 청룡(:) ·주작(:) ·백호(:西) ·현무(:)의 4가지로 나누어 모든 산천() ·당우()는 이들 4개의 동물을 상징하는 것으로 간주하였고, 어느 것을 주로 하는가는 그 장소나 풍수에 따라 다르게 된다.

 

그리고 땅 속에 흐르고 있는 정기()가 물에 의하여 방해되거나 바람에 의하여 흩어지지 않는 장소를 산천의 형세에 따라 선택하여 주거()를 짓거나 조상의 묘를 쓰면 자손은 그 정기를 받아 부귀복수()를 누리게 된다고 믿었다.

 

이와 같이 풍수의 자연현상과 그 변화가 인간생활의 행복에 깊은 관계가 있다는 생각은 이미 중국의 전국시대() 말기에 시작되어, 그것이 음양오행의 사상이나 참위설()과 혼합되어 전한() 말부터 후한()에 걸쳐 인간의 운명이나 화복에 관한 각종 예언설을 만들어냈고, 그것은 다시 초기 도교()의 성립에 따라 더욱 체계화되었다.

 

한국 문헌에서 풍수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삼국유사》의 탈해왕()에 관한 대목에 왕이 등극하기 전 호공()으로 있을 때, 산에 올라 현월형()의 택지()를 발견하고 속임수를 써서 그 택지를 빼앗아 후에 왕이 되었다는 내용이 있다.

 

또 백제가 반월형()의 부여()를 도성()으로 삼은 것도, 고구려가 평양을 도읍으로 삼은 것도 모두 풍수사상에 의한 것이다.

 

삼국시대에 도입된 풍수사상은 신라 말기부터 활발하여져 고려시대에 전성을 이루어 조정과 민간에 널리 보급되었다.

 

특히 신라 말기에는 도선()과 같은 풍수대가가 나왔으며, 그는 중국에서 발달한 참위설을 골자로 하여 지리쇠왕설() ·산천순역설() 및 비보설() 등을 주장하였다.

 

그는, 지리는 곳에 따라 쇠왕과 순역이 있으므로 왕지()와 순지()를 택하여 거주할 것과 쇠지()와 역지()는 이것을 비보(:도와서 더하다)할 것이라고 말한 일종의 비기도참서()를 남겼다.

 

그 후 고려 때에 성행한 《도선비기()》 등은 그 전체를 도선이 지은 것인지는 분명치 않으나, 그의 사상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비기라 일컬어지는 예언서가 그의 사후 세상에 유전()되어 민심을 현혹시킨 일은 일일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그 사례가 많다.

 

고려 태조도 도선의 설을 믿은 것이 분명하여, 그가 자손을 경계한 《훈요십조()》 중에서, 절을 세울 때는 반드시 산수의 순역()을 점쳐서 지덕()을 손박()하지 말도록 유훈()하였다.

 

개경(:개성)도 풍수상의 명당()이라 하여 《삼국사기()》 <궁예전()>, 《고려사()》 <태조세가()>, 최자()의 《삼도부()》, 이중환()의 《팔역지()》, 송나라 서긍()의 《고려도경()》, 명나라 동월()의 《조선부()》 등에도 개경의 풍수를 찬양하였다.

 

즉 개경은 장풍득수()의 형국으로 내기불설()의 명당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첩첩으로 산이 둘러싸여 있어 국면()이 넓지 못하고 또 물이 전부 중앙으로 모여들어 수덕()이 순조롭지 못하다는 것이며, 이것을 비보하기 위하여 많은 사탑()을 세운 것이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한양으로 도읍을 정한 것도 그 태반의 이유가 풍수지리설에 의한 것이다. 즉 개경은 이미 지기()가 다해 왕업()이 길지 못할 것이라는 풍수가들의 의견에 따라 구세력()의 본거지인 개경을 버리고 신 왕조의 면목을 일신하기 위해 천도를 단행하였다.

 

그 밖에도 《정감록()》을 믿고 계룡산이 서울이 된다는 등 실로 풍수지리설이 국가와 민간에게 끼친 영향은 크다. 오늘날에도 민간에서는 풍수설을 좇아 좌청룡() 우백호() 운운하며 묘()를 잘 써야 자손이 복을 받는다고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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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풍수지리(風水地理) 해설

 

 

1. 풍수지리(風水地理)란 무엇인가?

 

2. 풍수지리로 보는 전원주택지 입지 선정

 

3. 물과 명당<풍수지리>

 

4. 동기감응 (同氣感應)론



1. 풍수지리(風水地理)란무엇인가 ?


 


풍수지리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에 관한 학문이요 철학이다.

풍수지리는 산(山)과 물(水) 그리고 바람(風)의 조화를 기초로 한다.

그리고 그 핵심에는 산의 정기(氣. 生氣)가 있다.


산을 용(龍)이라고 부르며. 풍수지리의 이론은 한결같이 용에서 출발한다.

멀리 우뚝 솟은 종산(宗山)에서 발원하는 기(氣)가 땅속으로 흘러 흘러 산줄기의 흐름을 타고 산 아래 낮은 곳으로 내려온다.


그리고 기(氣)는 산하(山下)의 어느 지점에서 머무르거나 흩어진다.

기(氣)가 자연적으로 모여 있거나 흩어지지 않게 잘 잡아두는 곳이 혈(穴)이다.

그리고 혈 앞의 넓은 터를 명당(明堂)이라고 한다.


이러한 혈과 명당에 산(生)자가 살면 건강하고 복을 누리며, 조상을 모시면 후손이 대대로 번창하며 발복한다. 풍수지리에서 땅에 묻힌 조상의 기(氣)는 후손과 연결되며,실제로 후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다. 이것을 동기감응론(同氣感應論)이라고 한다.


살아 있는 자를 위한 택지이론이 양택(陽宅)론이며, 죽은 자를 위한 입지이론이 음택(陰宅)론이다.풍수지리는 이처럼 산자와 죽은 자를 위해 좋은 혈과 명당을 찾는 이론이다.


말하자면 풍수지리는 살아 있는 인간과 죽은 자를 위한 입지론(立地論)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산 자나 죽은 자나 모두 명당을 찾고 있다.

그런데 혈과 명당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곳이 간혹 있지만, 그리 흔하지 않다.

천연적인 명당은 매우 귀하며, 이런 곳을 천하명당이라고 한다.


천하명당은 전문가가 아니면 찾기도 어렵고, 땅값도 매우 비싸다.

또 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자연이 많이 훼손되고, 맥이 끊기어 명당은 점점 귀해 진다.

그래서 완전한 명당을 찾기 보다는 명당으로서 다소 험이 있는 그런 곳을 인위적으로 지형과 주변을 보완하여 명당의 구색을 갖춘다. 옛날 왕릉과 묘지주변에 언덕과 석물(石物)을 조성하고, 없던 개울 길을 새로이 내는 것은 그러한 연유에서이다.


풍수지리의 정통이론에서는 멀리 있는 종산(宗山)과 가까운 주산(主山)으로부터 내려온 기를 혈과 명당에 기를 잘 잡아 묶어 두는 전형적인 입지의 형태와 배치를 논한다.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배산임수(背山臨水), 후고전저(後高前低), 좌 청룡 우 백호(左 靑龍 右 白虎), 남 현무, 북 주작(南 玄武 北 朱雀) 등이 그러한 것이다.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4신사(四神砂)라고 한다.


풍수지리의 핵심은 이와 같이 원천적으로 산(龍)에서 흘러 내려온 기(氣)를 4신사로 둘러싸서 바람을 막아[掌風] 혈(穴)에 머무르도록 하며, 이 때에 주변의 물(水)이 더하여져[得水] 용혈과 명당에 완전하게 기를 보존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풍수지리에서는 이에 겻들여 더 깊이 들어가서 음양오행설에 입각하여 입지의 향(方向)을 논하고, 물의 들어옴과 나감, 바람을 막아 주는 방법, 수맥(水脈)과 지질(地質)을 검토한다.


또한 대문과 정원의 방향과 배치, 방과 가구 등의 배치론(소위 풍수 인테리어) 등으로 응용 발전하게 된다.


그렇다면 풍수지리를 논하는 이론의 배경은 무엇일까?풍수지리는 과학인가 미신인가?또 풍수지리는 철학인가 전통 민간신앙인가?


풍수지리는 자연과학 또는 지리학의 일종으로 편입될 수 있는 것일가? 이러한 의문은 풍수지리에 있어서 기(氣)나 향(向)이론이며, 특히 동기감응론에서 그 절정을 이룬다. 조상의 무덤을 잘 쓰면 후손이 건강하고 번창하며, 반대로 잘못 쓰면 후손에 재앙이 온다는 이론(同氣感應論)을 지금도 믿어야만 하는가?


실제로 풍수지리 이론의 역사는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4천년이 넘는다.

초창기 그 이론의 배경은 동양의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이라고 할 수 있다.

음양오행설은 동양철학의 주류이며, 주역과 사주의 기본이다.

우리나라는 통일신라 말부터 사찰 건립의 입지에서부터 비롯하여,고려, 조선의 왕조 개국 시부터 수도와 궁궐, 왕릉의 입지 선정에 풍수지리가 많이 활용되었다. 전문가 과거시험도 별도로 있었다.


음양오행설에 기초하여 풍수지리에 접근하는 방법을 풍수지리의 이기론(理氣論)이라고 한다. 이기론은 복잡하고 심오한 이론적 배경을 가져서 전문가가 아니면 풀고 이해하기 어렵다. 물과 바람, 집의 배치, 이사 등의 방향에 관한 이론도 이에 속한다.


그리고 더욱 복잡한 나경패철(羅經佩鐵)의 이론이 있다.이에 반하여 산과 산맥의 흐름, 산줄기가 내려와 머무르는 모습, 주변 작은 산과 언덕(砂丘)의 높이와 형태, 물의 흐름 등 산, 언덕, 물 등의 외형을 보고 명당을 찾는 방법도 있다. 이를 형국론(形局論)이라고 한다.


흔히 비룡승천형(飛龍昇天形),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 이니 하는 명당론은 이러한 형국론의 전형적인 것이다. 형국론은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고, 매우 흥미로우나 보는 이와 방향에 따라 그 모습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빙성이 약하다는 비판이 있다.


풍수지리는 매우 광대하며 깊이 있는 이론이다.전통적인 이기론과 형국론에서도 방향, 산, 물, 바람, 사구, 수맥 등에 관해 각기 전문적인 분야로 깊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론이나 용어의 통일성이 없다.보편적인 학문적 체계를 세우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서 일반인에게는 더욱 헷갈리고 어렵게만 느껴진다.


더구나 우리나라에서는 불교와 민간신앙과 합쳐져서 미신으로 오해받기도 한다.도선국사의 기록, 정도령 전설, 토정비결, 십승지(十勝地)론, 사주, 궁합, 이사, 택일, 수맥 등에 이르기까지 모두 풍수지리로 포함되는 경향이 있다.


여하튼 지금 우리에게 풍수지리란 그 이론적 배경이나 타당성 여부를 떠나 우리의 실생활에 밀접해 있는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 거리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시골에 살다보면 실제 전원속의 생활에 적합한 이론도 적지 않다. 그저 흘러가는 이야기로만 가볍게 생각할 것은 결코 아니다.풍수지리는 알아두어 나쁠 것은 하나도 없다.




2. 풍수지리로 보는 전원주택지 입지 선정

 

 

풍수지리에서 양택을 보는 중요한 몇 가지 포인트를 정리해 본다.


1. 배산임수(背山臨水)


택지는 산이 멈추는 곳을 등지고, 전면의 물은 집 앞을 완만하게 흐르는 것이 길하다. 집이 산을 등질 때에는 골짜기의 음곡풍을 피해야 한다. 예로부터 도성 촌락 혹은 촌락의 입지는 뒤로 산을 등지고, 앞으로는 물이 흐르는 입지를 최고로 친다. 이것을 배산임수라고 한다.


배산임수의 촌락입지는 첫째, 배후의 산지가 겨울의 찬 북서풍을 막아주고, 풍부한 연료(땔감)를 제공한다.


둘째, 취락이 입지하는 남향 경사면은 겨울에 일조량이 많아 따뜻하다.


셋째, 앞쪽에 흐르는 하천은 생활 및 농업용수를 제공하며 하천유역을 따라 전개되는 평지는 농경지로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따라서, 배산임수 지역은 겨울이 추운 기후조건과 산지가 많은 지형조건, 그리고 농경사회라는 점에서 볼 때 최적의 마을입지 장소로 인정되어 왔다.그리고 집의 앞쪽에는 적당한 높이의 안산(案山)이 있으면 좋다고 한다. 안산은 마을 앞의 산으로서, 한자 뜻대로 책상을 의미하여, 명당 터에서 책상에 단아하게 앉아 있는 형상을 의미한다.


그 앞 더 멀리로는 조산(朝山)이 있어서, 안산 뒤에서 안산을 받쳐 주며, 손님이 배알하는 모습으로서 손님격의 산이라고 한다. 즉 풍수에서는 안산은 귀인의 앞에 놓인 책상과 같고, 조산은 귀인을 찾아 온 손님이 주인에게 예를 차리는 것과 같다고 비유한다.주변에 산이나 의지할 곳이 없는 벌판에 홀로 있는 집터는 좋지 않다.


2. 전저후고(前低後高)


집터는 앞이 낮고 뒤가 높아야 한다. 이것을 전저후고라고 하며, 배수와 일광에 유리하다. 안채는 사랑채나 대문보다 같거나 높아야 하며, 대문에서 내려가는 집은 좋지 않다. 건물을 도로나 정원보다 높게 하는 전저후고의 택지는 택지의 개방감을 주고, 전면이 확 트여 웅대한 정취를 주며, 주변의 먼지와 바람들을 날린다. 또 외부인의 접근 시 건물이 커보여 경외감과 위압감을 주어, 궁궐, 사찰, 도성, 관사 등에 날리 활용한다.


3. 전착후관(前窄後寬)


전원주택은 앞이 좁고 마당이나 정원과 후원 등 뒤가 넓어야 한다, 대문이나 출입구가 집에 비하여 지나치게 크면 가난해지고, 대문이 작고 집이 크면 부자가 된다고 한다.


4. 남향(南向)


집에 있어서 향(向)은 바로 태양의 정기를 얼마나 많이 받을 수 있는가에 직결되어 대단히 중요하다. 전원주택은 정남향이거나, 동남향집을 제일로 친다. 전원주택은 밝고 채광과 환기가 잘 되어야 한다. 집터의 동족이 높고 서쪽이 낮은 집이나, 남쪽이 높고 북족이 낮은 집은 채광과 환기가 잘 되어 좋은 집터가 된다.집터는 남북이 길고, 동서가 좁아야 길(吉)한 것으로 친다. 대문은 건물과 정원과의 조화를 이루면서 담보다는 약간 높게 한다. 집이 정남향이라면 대분도 정남향이어서는 안되며, 동남향이나 서남향으로서, 대문을 들어서면 집안 대청이나 안방이 바로 들여다 보여서는 안 된다. 문이 작고 집이 크면 재물이 모인다.


5. 산은 완만해야 한다.


뒤에 두고 있는 산줄기나 주변의 산들은 완만하고 산의 형태는 부드러워야 한다.너무 높은 산이거나 바위투성이인 높은 봉우리 밑의 집터는 좋지 않다.경사가 심한 산은 용(龍)의 생기가 빨리 빠져 나가므로 기가 모이지 않아 좋지 않다.


6. 물은 완만하게 굽어서 들어오는 것이 보여야 좋다.


집앞을 흐르는 개울이나 강은 집에서 물이 흘러 들러오는 것이 보여야 한다.물길은 급하지 않게 천천히 내려오며 가급적 완만하게 굽어오는 것이 좋다고 한다. 즉 물은 집터를 향하여 완만하게 흘러 들어와 주고, 나가는 물은 멀리 보이지 않으면서 머뭇거리듯 천천히 흘러나가야 한다. 개울이나 강이 집 뒤나 혹은 집 옆으로 흐르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강이나 개울이 서서히 굽어 흘러들어 와서 유유히 마을 앞을 흘러 나가는 형태를 만곡수(滿曲水)라고 하여 좋은 물로 친다.


이 중에서도 특히 물줄기가 갈지자(之)나 활궁(弓)자 모양으로 굽이 굽이 돌아서 흘러 들어오는 것을 궁궁수(弓弓水)라 하며, 풍수지리에서는 가장 좋고 길(吉)한 물로 인정한다. 이런 굽은 물줄기에서는 마을이나 전원주택이 강이 굽어지는 안쪽 측 오목한 곳에 있는 것이 좋다. 전원주택지에 있어서 집 앞의 시냇물이나 강줄기는 당연히 좋은 경치를 이루고, 즐거운 물놀이의 장소가 된다. 그러나 물은 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산의 정기를 막아서 그 곳에 사는 사람에게 생기를 모아 건강하게 살게 해주는 좋은 입지조건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7. 길은 집 앞에 있고 집보다 낮은 곳에 있어야 한다.


풍수지리에서는 길(도로)도 대체로 물과 같은 양(陽)이라고 본다.도로는 택지보다 같거나 낮아야 한다. 잡 옆으로 도로가 있거나, 특히 집 뒤로 길이 잇는 것은 좋지 않다. 그리고 집 앞의 길은 적당한 넓이의 도로가 좋다.택지는 음이고, 도로는 양이기 때문에 택지와 도로는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그리고 도로는 택지를 감싸 듯 완만하게 굽어있는 곳이 좋다.경사진 도로도 좋지 않다.길도 물과 같이 짚 앞에 있어아 하고, 집에서 내려다 보여야 하며, 집 뒤나 길 옆으로 길이 있으면 좋지 않다. 집 뒤에 길이 있으면 산의 물이 길을 따라 흘러내리고, 집이 훤히 들여다보이며, 도둑이 들여, 사람이 사는데 불편하다는 오랜 경험에 근거한 것은 아닐까?

 


3. 물과 명당<풍수지리>


1. 물의 형태


지상에서 용과 함께 흐르던 기운은 물을 만나면 정지된다. 즉 강이나 바다가 있는 지역에서는 물의 형태에 따라 기운이 모이는 위치가 달라진다. 따라서 지세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물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


물은 크기에 따라서 바다, 강, 댐, 호수, 계곡, 밭고랑, 연못 등 여러 종류로 구분된다. 그런데 명당은 바다나 강과 같이 큰 물이 있는 곳에서는 형성되지 않고 개천이나 논두렁, 밭고랑과 같은 작은 물이 있는 곳에서 형성된다. 심지어 실개천과 같은 매우 작은 물이 있는 곳에서도 명당이 형성되기 때문에, 명당은 공기 중에 수분만 있어도 형성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바다는 물의 근원이지만 생기를 발생하지 않는다. 그것은 바닷물이 강한 음기이므로 양기가 힘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모든 생기(生氣)는 양기와 음기가 서로 균형을 이룰 때 발생하며, 양이나 음 한 쪽만이 강한 경우에는 생기가 발생하지 않는다.


포구로 둘러싸인 지세는 바다의 기운을 어느 정도 막아주기 때문에 약간의 생기는 형성되지만 완전한 혈이 형성되기는 어렵다. 바다에 가까운 지역이라고 해도 낮은 산에 둘러싸여 바다가 전혀 보이지 않는 지역에선 오히려 생기가 모인다.


강과 집터 사이에 야트막한 산이 가로막고 있어 어느 정도 강의 기운을 막아 주는 지세라면 명당이 형성된다. 한강과 같이 큰 강 주변에 혈이 없다는 사실은 조선 왕조의 왕릉이 강가에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강물이 흐르는 형태는 지세에 의해 직선으로 흐르기도 하고 때로는 굽이치며 흐르기도 한다. 그러므로 강물의 흐르는 형태에 따라 명당이 형성되는 위치가 다르다. 직선으로 흐르는 강가 좌우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기가 모일 수 없다.


이렇게 흐르는 물은 마치 화살이 급하게 지나가듯 바람도 살풍이어서 지상의 기를 흩어지게 한다. 강물이 내려다보이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지역은 정자를 세워 자연을 바라보는 공간으로 이용하는 것은 좋으나 명당과는 다르다.


풍수에서 이상적인 물의 형태는 궁수(弓水)라고 하여, 마치 활의 둥근 모양이나 굽이쳐 돌아가는 형태로서 곡선 중심의 안쪽을 말한다. 이러한 지세에서는 물이 잔잔하고 지기가 모여 좋은 집터를 이루게 된다. 곡선 바깥쪽에는 기운이 모이지 않아 좋은 집터가 되지 못한다.


경상북도 안동의 하회마을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서울의 지세에서 보면, 한강이 서울의 남쪽을 통과할 때는 굽이굽이 돌아 마치 활과 같은 형태를 이루고 있지만, 여의도에서 강화까지는 직선으로 흐른다.


2. 수구(水口)와 집터


수구는 막힌 것, 좁은 것이 좋다.

‘수구’란 한 지역의 하부에 있는 강이나 개천 등의 물이 흘러가는 지점을 말한다.


이것은 청룡과 백호를 살아 있는 용으로 보았을 때 용의 끝과 물이 만나는 지점을 용이 물을 마시는 입으로 본 데서 유래됐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청룡과 백호가 명당 전면에서 서로 입을 마주 대고 상대방의 물을 먹어 생기를 찾는다는 뜻에서 연유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아무튼 한 지역의 물은 모두 수구를 향해 빠져 나가므로, 모두 낮은 지역에 있다.


수구로 나가는 것은 비단 물뿐만 아니라, 바람도 빠져 나간다. 명당에서는 수구를 통해 물이 빠져 나가더라도 바람은 빠져 나가지 않아야 한다. 따라서 물이 흘러 나가는 하류, 즉 수구가 산으로 가로막혀 있는 지세에서는 물이 산을 감싸고 돌아 나가는 형태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비록 물은 산을 돌아 빠져 나가지만 바람은 직접 빠져 나가지 않게 된다. 이러한 형태가 곧 막힌 수구이다.


수구의 기능은 마치 물탱크의 배수 밸브와 같다. 배수 밸브가 열린 곳에는 물이 고이지 못하며 배수 밸브가 닫혀 있는 곳만 물이 고이게 된다. 또 수구의 기능은 인체의 항문과도 같다.


항문은 평상시에 닫혀 있어서 체내 기운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생명력을 유지시킨다. 그러나 사람이 죽으면 항문이 열려 모든 기운이 빠져 나가게 된다. 이와 같이 지세에 있어서 수구는 생기의 발생과 그 유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만일 수구에 산이 없어 넓은 강물이 일직선상으로 흘러 나가게 된다면, 동시에 바람도 빠른 속도로 흘러 나가게 된다. 이러한 수구를 막힌 수구의 반대 개념으로 열린 수구라고 하기도 하고, 좁은 수구에 반해 넓은 수구라고 하기도 한다.


수구가 막힌 지세에서는 생기가 많이 쌓이기 때문에 큰 부자나 훌륭한 인물이 많이 배출된다. 그러나 열린 수구에서는 생기가 전혀 모이지 않기 때문에 건강과 재물, 명예를 잃게 된다.


수구를 이루는 용은 청룡이나 백호에 관계 없이 반드시 역수(逆水)를 해야만 한다. 수구를 이루는 용이 역수를 하면 그 수구는 좁은 수구가 되고, 역수를 하지 않는다면 넓은 수구인 동시에 산수동거(山水同去`:`산과 물이 같은 방향으로 흐르는 물)가 되기 때문이다.


산수동거 지세에서는 명당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물의 기운과 산의 기운이 평행선을 이루어 두 기운이 서로 음양의 조화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수구를 이루는 용의 역수하는 힘이 크면 클수록 수구에서 기를 모아 주는 힘도 커지며, 이에 따라 혈에 발생하는 생기도 더욱 많아지게 된다. 청룡의 끝부분에 수구가 이루어질 경우 청룡이 역수를 하면 수구가 좁아지고, 동시에 혈에 생기가 발생한다.


백호 끝부분에서 수구가 이루어지게 되면 백호가 역수를 해야 한다. 수구 중에서 청룡의 끝과 백호의 끝부분이 서로 한 지점에서 합치거나 겹쳐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수구는 음과 양으로 구분하여 청룡에서 만들어진 수구를 양수구, 백호에서 만들어진 수구를 음수구라고 한다.


한국의 지세는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아서 대부분의 강물은 서해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그러나 서울 시내를 관통하며 흐르는 청계천은 서울의 서쪽에 있는 인왕산에서부터 시작된 물이 북쪽에 있는 삼청공원의 물과 합류하여 동쪽으로 흘러, 동대문을 지나 한양대학교 앞에서 한강에 합류된 후에야 비로소 서쪽으로 흐른다. 이처럼 청계천이 동쪽의 낙산을 지나 동쪽으로 흐르는 과정이 바로 역수이다.


서울의 중심인 경복궁을 기준으로 본다면, 낙산은 좌측에서부터 우측으로 맥을 연결하고 청계천은 우측에서 시작하여 좌측으로 흐름으로써 산과 물의 방향이 반대가 된다. 서울의 지세가 세계적인 명당이 되는 것은 바로 청계천의 역수에 있다.


서울이 명당이라는 사실은 태조 이성계가 서울을 수도로 결정한 후 6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인구 1천만 명이 넘는 세계적인 대도시로 발전한 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


서울 청계천 7가에는 조선조에 세운 수구문(水口門)이 있다. 이 수구문은 남산의 끝부분인 신당동과 서울의 중심지를 가로지르며 흐르는 청계천이 만나는 자리인데, 풍수지리적 차원에서 수구문이라는 이름이 붙어졌다. 조선조 중엽에는 서울에 전염병이 돌아 많은 사람이 죽게 되자, 시신을 수구문 밖으로 버리는 경우가 많아 시구문(屍口門)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 수구문은 청계천이 서울의 청룡인 낙산의 끝부분을 빠져 나가는 지점과도 일치하고 있다. 그러므로 수구문 주변에 안산과 청룡이 동시에 좁은 수구를 이룸으로써 서울을 명당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지세는 북쪽에 서울의 남산이 있고, 남쪽으로 한강이 자리잡고 있다.


한강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데, 한강 물이 흘러 내려가는 한남동 서쪽에는 남산에서부터 서빙고동으로 연결되는 산줄기가 백호를 이루며 한남동을 바라보고 있다. 한남동은 백호가 역수하여 수구를 이루어 만들어진 명당이다. 이 한남동에 있는 단국대학교 자리와 단국대학교 설립자의 묘소는 한남동의 양택과 음택의 대표적인 명당이다.


또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이른바 카페 골목은 한강가의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상권이 많이 발달된 곳이다. 이곳의 지세를 분석하면 한강이 북쪽에 위치하여 동쪽에서부터 서쪽으로 흐른다. 방배동 전면에서 볼 때, 한강이 흘러 내려가는 서쪽 끝에는 국립묘지 산이 한강이 흘러오는 동쪽 앞으로 향하고 있다.


이 국립묘지 산은 방배동에 생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한강이 흐르는 방향에서 역수하여 수구를 좁게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다. 즉 방배동은 국립묘지 산이 청룡으로 수구를 막아 줌으로써 명당이 된다. 방배동과 유사한 외국의 도시로는 캐나다 서남부에 위치한 밴쿠버가 있다.


합수(合水) 지역에서도 명당이 형성되기 쉽다. 두 개 이상의 강이나 개천 물이 하나로 합쳐지는 지세인 합수는, 물이 합쳐지면서 기운이 합쳐짐으로써 기운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득수(得水)란 물을 얻는다는 뜻으로, 지세에서 처음 물이 보이기 시작한 위치를 말한다. 또 물이 마지막으로 보이는 지점은 파구(波口)라고 한다. 혈은 용과 물의 두 가지 기운이 결합됨으로써 이루어지는 만큼 지세도 반드시 물이 있어야 명당을 이루게 된다. 골짜기는 비록 물이 없다 하더라도 물로 해석한다.


내룡(來龍)의 좌선(左旋), 또는 우선(右旋)에 따라서 득수 지점이 좌측이냐 우측이냐를 결정한다. 내룡이 우선일 경우에는 청룡 쪽에 득수가 있어야 명당을 이루고, 내룡이 좌선을 이룰 경우에는 백호 쪽에 득수가 있어야 명당이 이루어진다.


용이 좌선이나 우선, 좌우 변화를 이루고 있는 경우에도 득수가 왼쪽이나 오른쪽 한쪽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용이 직선적으로 내려갈 경우에는 물이 좌측과 우측 양쪽으로 분산되어 흐르게 되는데, 이런 경우를 양파(兩波)라고 한다. 이러한 양파가 있는 지세에서는 가족이나 재물이 흩어지게 된다.


주택 마당에 연못이나 분수, 수영장 등의 시설을 하는 집들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집은 풍수로 보아 그리 좋은 집이 못 된다. 마당에 있는 많은 물은 수분을 많이 만들고, 이 수분은 공기 중에 포함되어 집 안까지 전달된다. 수분은 음기(陰氣)로서 공기 중의 양기(陽氣)를 흡수하는 작용을 하므로, 집 안에 늘 양기가 부족하게 되는 것이다.


양기가 부족한 집에서 살면 남자들이 기운을 잃게 되고, 중풍과 같은 질병을 앓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같이 담장을 높게 둘러싼 주택에서는 연못에서 발생된 수분이 외부로 빠져 나가지 못하고 집 안 전체를 습하게 만들기 때문에 더욱 해롭다.


3. 수맥과 집터


지표면 하부에는 위치에 따라 여러 종류의 물이 흐르고 있는데, 이것은 크게 건수(乾水)와 수맥(水脈)으로 구분된다. 건수는 비 등으로 지상에 모인 물이 지하에 스며들어 흐르는 물을 말하며, 수맥은 지하에 지속적으로 흐르는 물이다.


이 수맥의 위치나 크기 등은 일정하지 않고 깊이도 일정하지 않다. 그러나 수맥에는 강한 압력으로 물이 흐르며, 강한 전파가 발생된다.


수맥은 눈으로는 잘 볼 수 없다. 그래서 집을 짓거나 건물을 지을 때 수맥의 위치와 무관하게 집을 짓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간혹 수맥의 위치를 안다고 해도 도시에서는 협소한 지역에 많은 주택을 세우는 것이 목적인 경우가 많아 이를 무시하곤 한다.


그러나 수맥은 사람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지하에 흐르고 있는 수맥은 콘크리트 구조물에 금이 가게 하는 등 구조적 결함을 초래하며, 수맥 상부의 방에서 잠을 자는 사람에겐 수맥의 기운에 의해 중풍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앓게 한다. 수맥에 의해 발생된 질병은 현대 의학으로도 규명이 어려워, 오직 잠자리를 바꿔야만 치료가 가능하다.


고층 아파트인 경우에도 수맥의 영향은 마찬가지여서, 1층이나 10층의 동일한 장소에서 맥이 흐르게 된다. 수맥에 의해 사람이 건강을 잃거나 콘크리트 구조물이 금이 가는 등의 현상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물의 성질상 수맥이 관통하는 물길의 수직선상에 있는 수분을 끌어당기거나, 수맥에서 발생되는 그 이외의 기운에 의한 것으로만 추측할 따름이다.


수맥에 의해 발생되는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서는 수맥을 찾아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이 가장 좋고, 만일 부득이하다면 수맥 상부에 동판을 깔아 수맥의 기운을 차단하도록 해야 한다.

건물 기초 공사를 할 때 수맥의 상부 또는 건물 전체 바닥에 동판을 깔아 두면 수맥에 의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수맥을 찾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 중 가장 손쉬운 방법이 버드나무 가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살아 있는 버드나무 가지 중 끝부분이 Y자 형태로 벌려진 것을 꺾어, 잘려진 부분을 앞쪽으로 해서 양 손으로 수평선이 되게 쥔 후에 걸으면, 수맥이 흐르는 부분에 이르러 버드나무 끝부분이 갑자기 땅 쪽으로 휘어져 내려가는 증상을 보인다. 버드나무는 물을 많이 흡수하는 식물인데, 잘려진 부분에서는 물이 있는 곳으로 뿌리를 내리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4. 동기감응 (同氣感應)론


조상의 좋고 탁한 기운이 후손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발복(發福) 또는 동기감응 (同氣感應)이라고 한다. 조상과 후손은 같은 혈통관계로 같은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감응을 일으킨다는 이론이다.


동양철학에서 기(氣)는 우주의 본원으로 어느 곳이든 없는 곳이 없고, 새로 생기지 않고 없어지지도 않으며, 시작도 끝도 없는 것이며, 불변형질(不變形質)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뉴톤(Newton)의 에너지 불변의 법칙과 동일하다.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존재를 위한 에너지(氣)를 가지고 있으며, 이 에너지는 고유의 파장을 가지고 같은 파장과 반응하려는 특성이 있다. 조상과 후손은 한 에너지(氣)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 에너지는 파장을 일으켜 반응하려는 작용을 하는데 상대는 자신과 유전인자가 똑같은 후손이다. 방송국의 주파수와 라디오나 TV 채널은 같은 주파수(전자 파장)끼리만 송신과 수신이 가능하듯이 조상도 동일한 유전인자를 가진 후손에게만 파장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조상님께서 좋은 곳에 가시면 좋은 기를 발산하여 자손이 좋은 기를 받을 것이고, 못 가시고 구천에 떠돌면 탁한 기를 발산하여 후손이 탁한 기를 받는다는 것이 동기감응론이다.

 


[출처]알기쉬운 풍수지리(風水地理) 해설[가야컨설팅]|작성자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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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의 분야별 고찰


1.풍수란 무었인가?


1) 좋은 기를 찾아 생활에 활용하는 것이다


2) 풍수는 효의 기본사상이다


3) 음양의 조화를 이루는 명당을 찾아 집을 짓고 살며 조상의 묘를 써서

    후천의 운을 개운하는 하나의 개운 사상이다


4) 藏風得水(장풍득수) 최적의 공기인 바람은 가두고 생기인 물을 얻는 것을

    뜻하며 장풍득수중 풍과 수를 風水라 한다


2.운과 개운의 방법


1) 운

  *선천운:사주.관상.손금.업.죄.우연-선천운으로 타고 난다고 함

  * 후천운:적음덕.독서.풍수(이사.묘터).이름-후에 고쳐서 운 을 바꿀수 있다


3.풍수의 분류


1) 산자의 풍수

  * 陽基風水(양기풍수)-공동체풍수 나라풍수.도읍풍수.마을풍수

  * 陽宅風水(양택풍수)-개인풍수 궁궐풍수.사찰풍수.향교풍수.서원풍수

    전통가옥풍수.집풍수.아파트풍수


2) 죽은자의 풍수

  * 陰宅風水(음택풍수)-무덤풍수 왕릉풍수.문중풍수.선산풍수. 묘풍수


4.풍수지리 의 분야별 고찰


1)국토풍수 

  국토의 모형

  * 한반도 토끼모형(일본사람들이 만든이론)과 호랑이 모형(원형)

         

 근역강산 맹호도


 2) 백두대간*산맥이야기(일본사람들이 광맥도로 만듬)

  * 1대간 13정맥의 백두대간




산줄기(山經)의 이름


1650여개의 자연지명 가운데 대간, 정간, 정맥에 속하는 지명은 487개이다.


 다음 ( )안의 수는 산과 봉우리 이다.

 


 


1대간 1정간 13정맥


① 백두대간(白頭大幹) 126(59) ② 장백정간(長白正幹) 16(6)


③ 낙남정맥(洛南正脈) 18(16) ④ 청북정맥(淸北正脈) 47(18)


⑤ 청남정맥(淸南正脈) 42(40) ⑥ 해서정맥(海西正脈) 31(26)


⑦ 임진북예성남정맥(臨津北禮成南正脈) 14(11)


⑧ 한북정맥(漢北正脈) 23(21) ⑨ 낙동정맥(洛東正脈) 31(26)


⑩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 20(14) ⑪ 한남정맥(漢南正脈) 23(21)


⑫ 금북정맥(錦北正脈) 27(19) ⑬ 금북호남정맥(錦北湖南正脈) 9(7)


⑭ 금남정맥(錦南正脈) 15(11) ⑮ 호남정맥(湖南正脈) 45(32)


* 청남정맥:고조선(2333년)과 고구려(642년) 지금의 북한정권(60년)의 수도

  평양


* 해서정맥끝 :구월산 단군이 선인이 되었다는 신성한 성지


* 예성남정맥:송악산밑 개성 고려수도 개경(34대 474년)


* 한북정맥:북악산밑 조선시대한양(518년)대한민국(58년)수도서울


* 한남정맥:관악산밑정부제2청사


* 낙동정맥:신라(56대992년)서라벌 경주-반월성


* 낙남정맥:가야국 김해(562년)


*금남정맥:계룡산


* 금북정맥:가야산


* 신행정수도예정지 금북정맥과 금남정맥이 감싸고 있는 금강 두물머리에

  위치하고 있다


* 지리산이 보이는 호남정맥이 끝나는 백운산 끝자락도 좋은곳이다

2) 도읍풍수: 어느 왕조가 통치의 기반이 되는 도읍을 세울때 사용한 풍수


 1)신라 경주의 반월성이야기-상현달을 상징


 2) 한양 터잡기-이성계의 꿈이야기중 몽금척도이야기-마이산 온수사 벽화


  * 고려말 송도 쇠퇴설.한양명당설.목자 득국설에 의해서 천도


 

 


5.풍수지리의 원리


풍수지리는 음양오행과 주역을 기초로 통계에 의해 정리된 학문입니다.


오랜 세월 사람의 경험에 의해서 산과 물, 방위 등 자연은 일정한 법칙을 가지고 인간에게 영향을 끼쳐 왔는데 그 이치를 정리한 것이 풍수지리이며, 이러한 학문을 경험과학이라고도 하고 통계학이라고도 합니다.


풍수지리의 원리는 산과 물이 기본인데 산은 움직이지 않고 정지(停止)한 것이므로 음(陰)이라고 하고, 물은 흐르는 것으로 움직여 동(動)하므로 양(陽)이라고 합니다.


우주의 모든 만물은 음과 양의 조화로서 이루어집니다. 사람의 경우에도 음인 여자와 양인 남자가 서로 교배해야 만이 자식을 낳을 수 있는 것처럼 풍수지리 역시 음인 산과 양인 물이 서로 어울려 배합되는 곳에서 자식 같은 혈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풍수지리의 간단한 원리입니다.


6.형기론(形氣論)과 이기론(理氣論)


산과 물의 외적인 모양을 보고 명당 길지를 찾는 것이 형기론(形氣論)이고,

방위와 시간의개념으로 천기(天氣)와 지기(地氣)의 음양오행을 살피는 것이

이기론(理氣論)입니다. 


형기는 외적 형상인 체(體)이고, 이기는 작용인 용(用)으로 별개 일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의 외모를 보고 사람 됨됨이를 판단하는 것은 형기에 속하고,

성격을 판단하여 사람을 보는 것은 이기에 속합니다. 즉 형기는 용(산 능선), 혈(집터나 묘 자리), 사(주변 산), 수(물) 등 풍수지리의 외적 변화 현상을 보는 것이고, 이기는 용(龍),혈(穴),사(砂),수(水)의 방위를 측정하여 음양오행법(陰陽五行法)으로 적법한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7.동기감응론

 

 

『장경』은, 

<서촉(西蜀)에 있는 동산(銅山)이 붕괴되니, 한나라 동쪽의 미앙궁에 있던 종이

저절로 울렸다. 밤나무에 봄기운이 오르니, 창고 속에 넣어둔 밤에서 싹이 돋는다.


(是以銅山西崩 靈鐘東應. 木華於春 粟芽於室〉라고 하였다.


종이 저절로 울리자, 황제가 동방삭(東方朔)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동방삭은,'이 종은 동산에서 캐낸 동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동질의 기가

서로 감응을 일으켜서 저절로 울린 것입니다.'


라고 대답했고, 황제는 '미천한 물질도 서로 감응을 일으키는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은 조상과 후손 사이에 얼마나 많은 감응을 일으킬 것인가!' 라고 말하고,

또 봄이 되면 앙상하던 나뭇가지에서 새싹이 돋고, 창고에 저장했던 곡식도 봄이 되면 발아한다.


이것은 봄날의 따뜻한 기운에 감응을 일으키는 결과로 보아 조상과 후손이 서로

뼈의 기로써 감응 받음을 인정하였다.


묘의 좋고 나쁜 기운이 후손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발음(發蔭), 발복(發福) 또는 동기감응(同氣感應)이라고 합니다. 조상과 후손은 같은 혈통관계로 같은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감응을 일으킨다는 이론입니다.


동양철학에서 기(氣)는 우주의 본원으로 어느 곳이든 없는 곳이 없고(무소부재, 無所不在), 새로 생기지 않고 없어지지도 않으며(불생불멸, 不生不滅), 시작도 끝도 없는 것으로 (무시무종, 無始無終)하여 불변형질(不變形質)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17세기 영국의 물리학자 뉴우튼(Newton)의 에너지 불변의 법칙과 일치합니다.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존재를 위한 에너지(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 에너지는 고유의 파장을 가지고 같은 파장과 반응하려는 특성이 있습니다.


비록 유골이라 할지라도 존재하는 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파장을 일으켜 반응하려는 작용을 하는데 상대는 자신과 유전인자가 똑같은 자손입니다.


방송국의 주파수와 라디오나 TV 체널은 같은 주파수(전자 파장)끼리만 송신과 수신이 가능하듯이 조상의 유골도 동일한 유전인자를 가진 자손에게만 파장으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유골이 좋은 환경에 있으면 좋은 기를 발산하여 자손이 좋은 기를 받을 것이고, 나쁜 환경에 있으면 나쁜 기를 발산하여 자손이 나쁜 기를 받는다는 것이 동기감응론입니다.


동기감응을 받아들이는 속도와 용량은 어릴수록 강하고 나이가 들수록 약합니다.


감수성 예민한 어린이들이 어른들 보다 사물을 받아들이는 속도와 양이 많듯이 염색체인 정자나 난자는 거의 100% 조상에너지를 받아들이고, 어린아이는 많이 나이 들수록 적게 받아들이는 것이 발음론입니다.


따라서 묘를 쓰고 태어난 자손이 조상에너지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출처 :휠천국 직거래장터 원문보기글쓴이 : 레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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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배치도

 

묘소의 방향이 자좌(子坐)로 되어 있으면

고인의 머리쪽이 정북쪽으로 향하고 있다는 뜻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묘지의 방향은 정남향이 됩니다.

 

패철(佩鐵, 나경) 이란 ?

지관(地官)이 몸에 자침(磁針)을 지님. 또는 그 자침으로

패철(佩鐵)은 묘자리나 집터를 정할 때 방향을 설정하고, 평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도구이다.

 

이것을 풍수가나 지관은 지남철(指南鐵) 또는 윤도(輪圖)라고 부르며, 일각에서는 쇠(鐵)라고도 한다.

 

1선 : 黃泉水

2선 : 八曜風

3선 : 3合五行 수:신자진 1,6. 화:인오술 2,7.

목:해묘미 3,8. 금:사유축 4,9. 토:5,10

4선 : 貴節 : 자오묘유, 富節 : 진술축미, 孫節 : 인신사해

5선 : 分金論, 내룡맥의 좌,우선에 의한 분금선 결정.

 

배합

용맥

배합용맥

惡性

3자 배합

용맥

특성

3자

불배합용맥

임자

(壬子)

해임

人敗

임자계

官松

해임자

誤死

계축

(癸丑)

자계

財敗

계축간

盜賊

자계축

破産

간인

(艮寅)

축간

病敗

간인갑

相避

축간인

不具

 

패철의 구조

 

* 통맥 나경 설명

1층 - 안쪽라인 - 동서택(적) /서사택(청)

8괘와 오행

1층 /2층 사이 음(흑) ,양 (적)

2층 : 8괘 (한자) , 가족방

3층 : 황천살 , 삽합오행

4층 : 정침 - 좌선.우선(황).천룡,사룡,사고장

5층 : 정오행

6층 : 중침 (사)

7층 : 사정.사강,사장,사포,사태,사순, 및 성숙오행

8층 : 봉침 (파)

9층 : 길파및 흉파 (적)

도 360도

 

 

반고(盤古)에 양(陽)은 태양을 의미하고, 음(陰)은 달(月)을 상징하였다. 이것은 음양(陰陽)으로 분리되어 양의(兩儀)를 탄생시켰다. 이렇게 양동음정(陽動陰靜)의 이론(理論)을 정립한 이론이 태극도설(太極圖說)이다.

 

양의(兩儀)는 천지(天地)로서 우주(宇宙)를 의미한다. 이 우주(宇宙)에서 사방(四方)이 생기고, 사방(四方)에서 오행(五行)이 나와 움직임이 시작되니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의 정기(精氣)가 합(合)하여 만물(萬物)이 생(生)하게 된 것이다.

 

옛 사람들은 우주의 변화는 일정한 주기를 따라 질서정연하게 변화한다고 생각하였다. 그 변화의 진행은 하도수(河圖數)로 팔괘(八卦)를 제정하여 천지(天地)의 운수(運數)를 예측하고자 하였다. 또 간지를 조합하여 육십갑자(六十甲子)를 만들어 때와 시의 길흉을 점치게 하였고,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의 주기를 패철에 기록하여 자연의 법칙(法則)에 순응하였다.

 

패철에는 자연의 천지(天地)를 정음정양(正陰正陽)으로 분별(分別)하고 천간지지(天干地支)를 조합하여 이십사방위(二十四方位)에 음양(陰陽)을 배정하고, 오행수(五行數)를 배치하였다.

 

춘하추동(春夏秋冬)과 이십사절기를 포함하여 하나의 원리를 만들어 이십사방위(二十四方位) ①임자(壬子) ②계축(癸丑) ③간인(艮寅) ④갑묘(甲卯) ⑤을진(乙辰) ⑥손사(巽巳) ⑦병오(丙午) ⑧정미(丁未) ⑨곤신(坤申) ⑩경유(庚酉) ⑪신술(辛戌) ⑫건해(乾亥)를 만들고, 임자계, 축간인, 갑묘을, 진손사, 병오정, 미곤신, 경유신, 술건해 등 세 글자를 조합하여 8방위를 만들었다.

 

1) 양(陽)의 방위(方位)

 

임(壬)․자(子)․계(癸)․인(寅)․갑(甲)․을(乙)․진(辰) ․오(午)․곤(坤)․신(申)․술(戌)․건(乾)의 12방위를 양(陽) 방위(方位)로 하여 패철에서는 붉은색으로 표기했다.

 

2) 음(陰)의 방위(方位)

 

축(丑)․간(艮)․묘(卯)․손(巽)․사(巳)․병(丙)․정(丁)․미(未)․경(庚)․유(酉)․신(辛)․해(亥)의 12방위를 음(陰) 방위(方位)로 하여 패철에서는 검은색으로 표기하였다.

 

이때 하락수(下洛數)를 오행에 배정하여 북(北)의 1․6수(水), 동(東)의 3․8목(木), 남(南)의 2․7화(火), 서(西)의 4․9금(金), 중앙(中央)의 5․10토(土)로 나누고, 이중에서 1․3․5․7․9를 양의 수로, 2․4․6․8․10을 음의 수로 하여 팔괘의 기본수로 하였다. 그로 인하여 수화목금토(水火木金土)의 음양오행 상생상극의 원리가 도출된 것이다.

 

이것을 패철에 24방위로 표시하고, 산의 용맥의 성정을 대입하여 길흉화복을 논하게 한 것이 바로 패철을 이용한 방위법이다.

 

이와 같은 패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와 같은 지형을 이룬 곳에서는 지형지세를 위주로 산을 평가하고, 차선으로 패철에 따른 길흉화복을 논하여야한다.

 

 

제1층은 팔요황천살(八曜黃泉殺)을 표시해두었다. 모두 8개 방위의 황천살을 나타낸다.

 

제2층은 팔로사로황천살(八路四路黃泉殺)로 황천 방위를 나타내는 층이다.

 

제3층은 오행(五行)으로 목(木), 화(火), 금(金), 수(水) 사국(四局)의 삼합오행(三合五行)

 

제4층은 지반정침(地盤正針)으로 기준선이며 24방위가 표시되어 있다. 글자가 제일 크다.

 

제5층은 천산72룡(穿山七十二龍)으로 60갑자와 12개의 공란으로 되어 있다.

제6층은 인반중침(人盤中針)으로 24방위가 표시되어 있다.

제7층은 투지60룡(透地六十龍)으로 60갑자가 표시되어 있다.

제8층은 천반봉침(天盤縫針)으로 24방위가 표시되어 있다.

제9층은 분금(分金)으로 120칸으로 나누어져 있으나 48개의 갑자가 표시되어 있다.

 

 

패철 1층

 

24방위 중에서 3방위마다 진(辰), 인(寅), 신(申), 유(酉), 해(亥), 묘(卯), 사(巳), 오(午) 글자가 쓰여있는데, 8방위의 살(殺)이라하여 용상팔살(龍上八殺)이라 부른다.

 

임자계룡(壬子癸龍)에 진향(辰向)을 하면 용상팔살이다(坎龍→辰向)

축간인룡(丑艮寅龍)에 인향(寅向)을 하면 용상팔살이다(艮龍→寅向)

갑묘을룡(甲卯乙龍)에 신향(申向)을 하면 용상팔살이다(震龍→申向)

진손사룡(辰巽巳龍)에 유향(酉向)을 하면 용상팔살이다(巽龍→酉向)

병오정룡(丙午丁龍)에 해향(亥向)을 하면 용상팔살이다(離龍→亥向)

미곤신룡(未坤申龍)에 묘향(卯向)을 하면 용상팔살이다(坤龍→卯向)

경유신룡(庚酉辛龍)에 사향(巳向)을 하면 용상팔살이다(兌龍→巳向)

술건해룡(戌乾亥龍)에 오향(午向)을 하면 용상팔살이다(乾龍→午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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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패철로 방위를 측정하는 방법

 

(1) 정반정침 (正盤正針)

 

묘지나 택지 또는 건물의 측정하고자 하는 곳에 먼저 나경패철을 수평으로 놓는다. 그 다음에 원가운데 있는 자침이 자오선(子午線)과 일치하도록 조절한다.

 

보통 나경패철의 자침은 북쪽을 가리키는 곳에 구멍을 뚫어 놓았거나, 빨강 색으로 칠해 놓았다. 또 자오선에 선을 그려 놓아 자침을 일치시키는데 편리하도록 하였다.

 

자침의 구멍 뚫린 부분이 4층 자(子, 정북)의 중앙에, 반대쪽은 4층 오(午, 정남)의 중앙에 일치시키는 것을 나경패철의 정반정침(正盤正針)이라고 한다.

 

(2) 측정방법 (測定方法)

 

1) 음택지의 측정

묘지에서의 측정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 경우로 나뉜다. 기존의 묘가 있는 곳에서는 묘 앞이나 상석 중앙에 나경패철을 정반정침 한다. 새로운 자리는 묘지의 혈심처 중앙에 정반정침한다.

 

이법(理法)에 따라 4층 지반정침 또는 8층 천반봉침으로 묘의 좌향(坐向)을 측정한다. 6층 인반중침으로는 주변에 있는 산[사격]의 방위를 측정한다. 8층 천반봉침으로는 득수처(得水處)와 수구(水口), 저수지, 호수 등 물의 방위를 측정한다.

 

용맥의 측정은 먼저 묘 뒤 입수도두 중앙에 나경패철을 정반정침한다. 그 다음 4층 지반정침으로 용이 내려오는 쪽을 보고, 용이 변화한 지점의 방위를 측정한다. 이것이 입수1절룡이며 보통 입수룡(入首龍)이라고 한다.

 

입수2절룡은 1절룡의 변화지점으로 옮겨, 다시 나경패철을 정반정침한다. 그리고 내려오는 용이 변화하는 지점의 방위를 측정한다. 입수3절룡, 입수4절룡 등도 같은 방법으로 측정하면 된다.

 

단 현무봉에서 소조산 또는 중조산, 태조산 까지는 입수룡처럼 용맥의 한 절 한 절 변화한 지점을 측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따라서 산봉우리 정상에서 다음 봉우리 정상까지 방위를 측정하여 어떤 방위로 산맥이 이어져 왔는지를 판단한다.

 

이법론에서 제일 많이 응용되는 부분은 입수1절룡이다. 그러므로 입수1절룡의 정확한 측정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겠다.

 

2) 양택의 측정

 

양택의 측정은 대지 중심점 혹은 건물의 중앙에 나경패철을 정반정침한다. 다음 대지와 건물의 형평을 참작하여 기두(起頭)를 설정한다. 기두는 단독 주택의 경우 건물의 무게 중심처다. 아파트나 사무실 등은 현관문이나 출입문이 된다.

 

나경패철을 정반정침한 곳에서 기두의 방위를 4층 지반정침으로 측정한다. 그리고 대문, 방, 거실, 부엌, 수도, 하수구, 화장실 등의 방위를 측정한다. 그 다음 가상법칙(家相法則)에 의해서 각 방위의 길흉화복을 판단한다.

 

양택에서 방위 측정은 4층 지반정침만을 사용한다. 이때 24방위를 3방위씩 나눈 팔괘방위가 기본 단위가 된다.

 

즉 감(坎)은 임자계(壬子癸) 3방위가 되고, 간(艮)은 축간인(丑艮寅), 진(震)은 갑묘을(甲卯乙), 손(巽)은 진손사(辰巽巳), 이(離)는 병오정(丙午丁), 곤(坤)은 미곤신(未坤申), 태(兌)는 경유신(庚酉辛), 건(乾)은 술건해(戌乾亥)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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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에서 자주 쓰는 용어

 

- 좌향 : 무덤에서 정면으로 바라다 보는 방향을 향이라하고 무덤쪽으로 바라다

           봤을 때 좌가 된다.

 

- 음택풍수 : 묘터를 보는 풍수이론의 하나

 

- 양택풍수 : 집터를 보는 풍수리론의 하나

 

- 양기풍수 : 마을이나 혹은 도읍지 등을 보는 풍수이론의 하나

 

- 용 : 산새 즉 산줄기의 흐름이 구불구불 하거나 솟아 오르거나 하여 마치 살아

있는 용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산의 능선이나 전체적인 산을 지칭

한다.

 

- 맥 : 산 혹은 산줄기를 용으로 보았을 때 용을 타고 흐르는 생기

 

- 혈 : 유골이 묻히는 자리 혈장 혈판 당판 등을 말한다.

         즉 흐르는 기가 멈춰 생기는 응집된 타원형의 땅덩어리를 말한다.

 

- 명당 : 혈장을 받쳐주고 있는 주변의 평평한 땅으로 기가 응결된 곳

 

- 사 : 혈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의 모든 산들을 말하며 청용백호 주작현무 안산

        조산을 말한다.

 

- 청용백호 : 혈의 좌우에 둘어쳐저 있으면서 장풍을 이루는 산

 

- 주작 : 혈장의 앞쪽에 위치한 산

 

- 현무 : 혈을 맺게 해주는 혈 뒤쪽의 높게 솟은 산을 지칭한다.

 

- 안산 : 혈 앞쪽에 있는 가장 가까운 산으로 주작이라고도 하며 낮게 엎드려

           있다.

 

- 조산 : 혈 앞쪽에 있는 산인데 안산 너머 크고 작은 산을 가리킨다.

 

- 입수 : 산 줄기에서 혈로 들어가려는 산머리 부분을 말하며 무덤 뒤에 볼록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선익 : 입수 두뇌로부터 혈장의 좌우에서 혈장을 보호하고 감싸안는 에너지 공급

           부분

 

- 조종산 : 혈장의 발원지 태조산, 중조산, 소조산을 총칭하여 불르는 명칭

 

- 내용 : 태조산과 중조산, 소조산(현무,주산)과 입수 사이에 그 에너지가 흐르고

           있는데 이를 연결하고 있는 중간산맥

 

- 낙산 : 혈이 맺혀질 때 기울어지거나 빠져나가지 않도록 받쳐주거나 괴어주는

           혈의 뒷산

 

- 수구 : 산이 끝나는 지점과 물이 만나는 지점

 

- 명당수 : 산과 물이 흐름이 얽혀져 있어야 풍수지리상 좋은 것으로 해석 함

 

- 사신사 : 좌청룡, 우백호, 전주작, 후현무

 

- 득수 : 물을 얻는 것, 발원지나 물기의 첫 지점

 

- 장풍 : 혈을 중심으로 사방의 산세가 혈을 잘 감싸고 생기가 보존된 상태

 

- 간용법 : 내용을 보는 기술

 

- 점맥법 : 용과 혈장 즉 무덤사이의 연결 모양

 

- 용의박판 : 험준한 용맥이 약하고 부드러워져 용의 흉살이 없어졌다고 본다.

 

- 개장 : 새가 날개를 펴고 있는 것과 같은 모양

 

- 천심 : 개장의 중심부분을 뚫고 흐르는 산줄기

 

- 간용 : 등줄기와 같은 위치 산맥으로 주산에서 혈을 향하여 내려오는 산줄기

           중에서 기둥이 되는 굵은 산맥

 

- 지용 : 간용과 반대로 곁가지와 같음

 

- 인작 : 치산명당과 같은 뜻으로 인위적으로 명당을 만든다.

 

- 나경 : 각 방위를 측정하는 나침반, 일명 패철이라고도 하는데 충수지리에서는

            패철로 방위를 측정할 때 무덤은 24방위로 집터는 팔괘의 방위로

            세분하여 판별한다.

 

- 규봉 : 사의 바깥쪽에서 혈(穴)을 향하여 언뜻 넘겨다 보이는 작은 산봉우리

 

나경(패철)보는 법 (양택풍수)

 

풍수에서 나경(패철)을 빼놓고는 풍수를 논하기가 어렵다. 나경에 대한 이야기만 해도 책 한권의 분량은 족히 나올 지경이며, 양택풍수에서 이를 다 알아야 할 이유도 쓸모도 없고해서, 핵심되는 사안만 간추려 나경(패철)보는 법을 설명해 본다.

 

 

위 나경을 보고 있노라면 머리가 지끈 거릴 것이다. 이처럼 생긴 나경중에서 현공풍수(玄空風水)는 아래 그림정도의 나경원반만 사용해도 충분하기 때문에 이것을 이해하면 나경에 대한 머리지끈 거리는 없을 것으로 본다.

 

그래도 이왕 풍수에 관심이 있는 분이시라면, 나경의 역사정도는 알고 넘어가는 것도 좋을 듯,

 

유럽에서는 자기편각현상을 14세기말 까지 인식하지 못했던 것을, 중국에서는 8~9세기에 인식하고 나경을 만들었다는 사실은 놀랍기 까지 하다.

 

동양인 만세다! ㅎ 나경의 역사에서 자기편각현상을 정확하게 구현했다는 것은 지구의 법칙과 자석의 법칙을 정확하게 인식한 것으로 실로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없다. (자기편각현상=나경을 자세히 보면 중심점이 북쪽에서 서쪽으로 약간 기우러져 있는 것)

 

나경의 완성도를 높힌 분은 양균송 선생으로 24방위에 하늘의 북극성(北極星)과 지구의 북쪽인 북극의 자침과의 관계를 계산해서 완성, 지금 우리가 정말 편리하게 사용하는 도구가 된 것이다. 정말 나경의 원리는 지구의 법칙과 자석의 법칙을 정확하게 표현한 도구라고 해도 된다.

 

이러한 기본원리에 그 층수가 점점 늘어나게 되는데, 어떤 나경은 50층이 되는 것도 있다는데... ㅠ, 각자의 연구에 따라 그 층을 한층 한층 쌓아가다 보니 그리되었다고 이해를 하면 되겠다. 그러므로 꼭 필요한 부분의 층까지만 이해를 해도 현공풍수를 운용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

 

[현공풍수에서 사용하는 나경의 층(지반정침)]

 

나경그림에 빨간색, 녹색, 검점, 청색으로 구분된 표시가 집의 좌향을 읽는데 핵심적인 부분이 된다.

 

집의 좌향을 체크해보니 빨간색 안에 들어와 있는 좌향의 집이라면, 이를 0좌0향 하괘(下卦)라고 한다.

 

집의 좌향을 체크해보니 검정색(노란색을 사용하기도 함) 안에 들어와 있는 좌향의 집이라면, 이를 0좌0향 체괘(替卦)라고 한다.

 

집의 좌향을 체크해보니 녹색안에 들어와 있는 좌향의 집이라면, 이를 0좌0향 대공망(大空亡)에 걸렸다고 한다.

 

집의 좌향을 체크해보니 청색안에 들어와 있는 좌향의 집이라면, 이를 0좌0향 소공망(小空亡)에 걸렸다고 한다.

 

좋고 나쁨의 순위를 굳이 따진다면 1.하괘(下卦) 2.체괘(替卦) 3.소공망(小空亡) 4.대공망(大空亡) 순이라고 할 수 있다.

 

풍수방위와 지도방위 표시에 대한 이해도 있어야 한다.

 

모든 지도는 위쪽을 북쪽으로 표시하고 있다. 도면을 그리거나 보면, 아래쪽이 남쪽이고 윗쪽이 북쪽으로 표시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풍수에서는 그렇게 표시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위 나경을 자세히 보면 아래쪽을 북쪽으로 표시하고 있다.(자(子)글짜가 있는 곳이 북쪽임) 보통 차량에 설치된 위성항법장치(GPS)도 이와 같은 것으로 표현된 것이다.

 

그 이유는 지도는 땅의 입장에서 하늘을 본것으로 표현되는 것이고, 풍수는 하늘의 북극성에서 땅을 보는 관점으로 작성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풍수에서는 아래가 북쪽이 되고, 위가 남쪽이 되게 표현하는 것이다.

 

카페에 올리는 그림 또는 양택풍수감정서에 표현된 것을 보고 일반분들은 잘 이해가 되지 않아 "선생님 우리집이 꺼꾸로 되어 있네요?" 라고 질문하곤 해, 이것을 이해시키는데 무진장 애를 먹고 있어, 때로는 나도 귀찮아 그림을 돌려서 지도처럼 위가 북쪽으로 표현되게 해 올리기도 하는데... 냉정하게 보면 이것은 아니며, 다만 소비자측면을 고려하여 그리 표현하고 있는 것 뿐이다

 

각설하고, 풍수방위와 지도방위에 대한, 표시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나경을 꺼꾸로 들고 좌향을 측정하는 오류를 범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이해해야 할 부분이다.

[출처] 나경(패철)보는 법 (잘풀리는우리집 풍수하우징) |작성자 모닝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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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상식 및 풍수지리 용어

 

 

1. 오행(五行) 및 육갑(六甲)

 


십이지에 해당하는 동물의 이름

자(子) : 쥐

축(丑) : 소

인(寅) : 범

묘(卯) : 토끼

진(辰) : 용

사(巳) : 뱀

오(午) : 말

미(未) : 양

신(申) : 원숭이

유(酉) : 닭

술(戌) : 개

해(亥) : 돼지

 

음양오행도

 

 

 

 

오행(五行)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상생(相生)

화(火)

토(土)

금(金)

수(水)

목(木)

상극(相剋)

토(土)

금(金)

수(水)

목(木)

화(火)

오방(五方)

동(東)

남(南)

중앙(中央)

서(西)

북(北)

오시(五時)

춘(春)

하(夏)

계하(季夏)
토용(土用)

추(秋)

동(東)

오기(五氣)

인애(仁愛)

강맹(剛猛)

관굉(寬宏)

살벌(殺伐)

유화(柔和)

오상(五常)

인(仁)

예(禮)

신(信)

의(義)

지(智)

색(色)

청(靑)

적(赤)

황(黃)

백(白)

흑(黑)

오장(五臟)

간(肝)

심(心)

비(脾)

폐(肺)

신(腎)

수(數)

1,2

3,4

5,6

7,8

9,10

음(音)

각(角)

징(徵)치

궁(宮)

상(商)

우(羽)

ㄱ ㅋ
아음(牙音)

ㄴ ㄷ ㄹ ㅌ
설음(舌音)

ㅇ ㅎ
후음(喉音)

ㅅ ㅈ ㅊ
치음(齒音)

ㅁ ㅂ ㅅ
진음 (震音)

천간(天干)

양음(陽陰)
갑을(甲乙)

양음(陽陰)
병정(丙丁)

양음(陽陰)
무기(戊己)

양음(陽陰)
경신(庚辛)

양음(陽陰)
임계(壬癸)

지지(地支)

인(寅)묘(卯)

오(午)사(巳)

술(戌)미(未)

신(申)유(酉)

자(子)해(亥)

 

간지(干支) 및 육갑(六甲)

    간지는 십간(十干)과 십이지(十二支)로 구별이 되는데
    간(干)은 양(陽)에 속하고 지(支)는 음(陰)에 속하므로 간(干)은 하늘(天),
    지(支)는 땅(地)으로 통한다.
    그러므로 축문(祝文)에도 년ㆍ월ㆍ일은 간지(干支)로 쓰게 되어 있다.

     십간(十干)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申)

임(壬)

계(癸)

 

      십이지(十二支)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

 

      육십간지(六十干支)는 위의 '십간'과 '십이지'를 차례대로 조합한 것

갑자(甲子)

갑술(甲戌)

갑신(甲申)

갑오(甲午)

갑진(甲辰)

갑인(甲寅)

을축(乙丑)

을해(乙亥)

을유(乙酉)

을미(乙未)

을사(乙巳)

을묘(乙卯)

병인(丙寅)

병자(丙子)

병술(丙戌)

병신(丙申)

병오(丙午)

병진(丙辰)

정묘(丁卯)

정축(丁丑)

정해(丁亥)

정유(丁酉)

정미(丁未)

정사(丁巳)

무진(戊辰)

무인(戊寅)

무자(戊子)

무술(戊戌)

무묘(戊申)

무오(戊午)

기사(己巳)

기묘(己卯)

기축(己丑)

기해(己亥)

기진(己酉)

기미(己未)

경오(庚午)

경진(庚辰)

경인(庚寅)

경자(庚子)

경사(庚戌)

경신(庚申)

신미(辛未)

신사(辛巳)

신묘(辛卯)

신축(辛丑)

신오(辛亥)

신유(辛酉)

임신(壬申)

임오(壬午)

임진(壬辰)

임인(壬寅)

임미(壬子)

임술(壬戌)

계유(癸酉)

계미(癸未)

계사(癸巳)

계묘(癸卯)

계축(癸丑)

계해(癸亥)

 

십이지(十二支)로 시간을 따지는 법

    1지(支)는 지금 시간으로 2시간이며 초(初)와 정(正)은 1시간이다.
    또 지(支)마다 각(刻)이 있는데 1각(刻)은 15분이며 각 밑에 지금과 동일한 의미의 분(分)이 있다.

    하루를 2시간씩 12지(支)로 나누었는데 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ㆍ자시(子時) : 오후 11시에서 오전 01시까지  ㆍ축시(丑時) : 오전 01시에서 오전 03시까지
ㆍ인시(寅時) : 오전 03시에서 오전 05시까지  ㆍ묘시(卯時) : 오전 05시에서 오전 07시까지
ㆍ진시(辰時) : 오전 07시에서 오전 09시까지  ㆍ사시(巳時) : 오전 09시에서 오전 11시까지
ㆍ오시(午時) : 오전 11시에서 오후 01시까지  ㆍ미시(未時) : 오후 01시에서 오후 03시까지
ㆍ신시(申時) : 오후 03시에서 오후 05시까지  ㆍ유시(酉時) : 오후 05시에서 오후 07시까지
ㆍ술시(戌時) : 오후 07시에서 오후 09시까지  ㆍ해시(亥時) : 오후 09시에서 오후 11시까지

 

오행상생(五行相生)

ㆍ금은 물을 낳고- 금생수 (金生水)    ㆍ물은 나무를 낳고- 수생목 (水生木)  
ㆍ나무는 불을 낳고- 목생화 (木生火) ㆍ불은 흙을 낳고- 화생토 (火生土)  ㆍ흙은 금을 낳고- 토생금 (土生金)

오행상극(五行相剋)

ㆍ금은 나무를 이기고- 금극목 (金剋木)  ㆍ나무는 흙을 이기고- 목극토 (木剋土)
ㆍ흙은 물을 이기고- 토극수 (土剋水)     ㆍ물은 불을 이기고- 수극화 (水剋火)
ㆍ불은 금을 이기고- 화극금 (火剋金)

연두법(年頭法)

ㆍ갑기지년병인두 (甲己之年丙寅頭)     ㆍ을경지년무인두 (乙庚之年戊寅頭)
ㆍ병신지년경인두 (丙申之年庚寅頭)     ㆍ정임지년임인두 (丁壬之年壬寅頭)
ㆍ무계지년갑인두 (戊癸之年甲寅頭)

시두법(時頭法)

ㆍ갑기야반생갑자 (甲己夜半生甲子)     ㆍ을경야반생병자 (乙庚夜半生丙子)
ㆍ병신야반생무자 (丙申夜半生戊子)     ㆍ정임야반생경자 (丁壬夜半生庚子)
ㆍ무계야반생임자 (戊癸夜半生壬子)

 

  2. 수휘(數彙)


2(二)

ㆍ이기(二氣) : 음(陰)과 양(陽)
ㆍ이락(二樂) : 하늘(天)과 사람(人)에 부끄러움이 없는 군자(君子)의 기쁨
ㆍ이예(二禮) : 주례(周禮)와 의례(儀禮)
ㆍ이의(二義) : 하늘(天)과 땅(地), 어둠(陰)과 밝음(陽)
ㆍ이장(二藏) : 불교의 대승(大乘)과 소승(小乘)
ㆍ이전(二典) : 경서(經書)의 요전(堯典)과 순전(舜典)
ㆍ이천(二天) : 큰 은인(하늘 다음가는)

3(三)

ㆍ삼경(三經) : 역경(易經) 시경(詩經) 서경(書經) 즉, 주역(周易) 시전(詩傳) 서전(書傳)
ㆍ삼강(三綱) : 군신(君臣) 부자(父子) 부부(夫婦)의 도(道)
ㆍ삼광(三光) : 해(日) 달(月) 별(星辰)의 빛
ㆍ삼계(三界) : 과거 현재 미래
ㆍ삼극(三極) : 하늘(天) 땅(地) 사람(人)
ㆍ삼건(三愆) : 어른 모실 때의 세 가지 허물
                    -조(躁 시끄럽게 떠듬) 은(隱 숨기는 것) 신(信 믿음이 없음)
ㆍ삼대(三代) : ① 중국 상고시대 하(夏) 은(殷) 주(周)의 삼조(三朝)
                     ② 자기를 중심으로 한 조(祖) 자(子) 손(孫)
ㆍ삼덕(三德) : 지(智) 인(仁) 용(勇)
ㆍ삼경(三庚) : 삼복(三伏)
ㆍ삼상향(三上香) : 삼분향(三焚香)
ㆍ삼공(三公) : 영의정 좌ㆍ우의정
ㆍ삼우(三友) : 송(松) 죽(竹) 매(梅)
ㆍ삼교(三敎) : 유(儒) 불(佛) 선(仙)
ㆍ삼족(三族) : 부족(父族) 모족(母族) 처족(妻族)
ㆍ삼권(三權) : 입법 사법 행정
ㆍ삼친(三親) : 부자 형제 부부
ㆍ삼남(三南) : 충청 전라 경상도의 총칭(하삼도-下三道)
ㆍ삼순(三旬) : 한달 - 순(旬)은 열흘. 즉, 상순(上旬) 중순(中旬) 하순(下旬)
ㆍ삼은(三隱) : 목은(李穡) 포은(鄭夢周) 야은(吉再)

4(四)

ㆍ사교(四敎) : ① 시(詩) 서(書) 예(禮) 락(樂)의 교육
                     ② 문(文) 행(行) 충(忠) 신(信)의 교육
ㆍ사관(四館) : 성균관(成均館) 예문관(藝文館) 승문원(承文院) 교서관(校書館)
ㆍ사성(四聖) : 공자, 석가, 예수, 마호메트 또는 소크라테스
ㆍ사명산(四名山) : 금강산(동) 구월산(서) 지리산(남) 묘향산(북)
ㆍ사배(四配) : 공자묘에 배향(配享)한
                      안자(顔子) 자사(子思) 증자(曾子) 맹자(孟子)의 사현인(四賢人)
ㆍ사보(四寶) : 필(筆 붓) 묵(墨 묵) 지(紙 종이) 연(硯 벼루) - 사우(四友)
ㆍ사서(四書) : 대학(大學) 논어(論語) 맹자(孟子) 중용(中庸)
ㆍ사색(四色) : 노론(老論) 소론(少論) 남인(南人) 북인(北人)
ㆍ사유(四維) : ① 건(乾) 곤(坤) 간(艮) 손(巽) - 서북 서남 동북 동남의 방위
                     ② 예(禮) 의(義) 염(廉 청렴함) 치(恥 부끄러움) - 국가유지의 수칙
ㆍ사정(四正) : 동서남북 즉, 십이간지(十二干支) 중 묘(卯) 유(酉) 오(午) 자(子) 방향
ㆍ사조(四祖) : 부(父) 조(祖) 증조(曾祖) 외조(外祖)
ㆍ사진(四盡) : 수진어(水盡漁 물없는 고기) 산진수(山盡獸 산없는 짐승)
                     전진곡(田盡穀, 밭이 없는 곡식) 촌진인(村盡人 마을 없는 사람)
ㆍ사촌척(四寸戚) : 성이 다른 사촌 즉, 내ㆍ외종과 고종사촌
ㆍ사천(四天) : 창천(蒼天)-春, 호천(昊天)-夏, 민천(旻天)-秋, 상천(上天)-冬
ㆍ사행(四行) : 효(孝) 제(悌 고경함) 충(忠) 신(信)
ㆍ사칙(四則) : 가(加) 감(減) 승(乘) 제(除)
ㆍ사군자(四君子) : 매(梅) 란(蘭) 국(菊) 죽(竹)
ㆍ사궁(四窮) : 환(鰥 홀아비) 과(寡 과부) 고(孤 고아) 독(獨,자식이 없는 사람)
ㆍ사기(四氣) : 온기(春) 열기(夏) 양(凉)기(秋) 한기(冬)
ㆍ사단(四端) : 인(仁) 의(義) 예(禮) 지(智) - 측은(惻隱) 수악(羞惡) 사양(辭讓) 시비(是非)
ㆍ사대(四代) : 우(虞) 하(夏) 은(殷) 주(周)의 사시대(四時代)
ㆍ사대(四大) : 도(道) 천(天) 지(地) 왕(王)
                    -도대(道大) 천대(天大) 지대(地大) 왕역대(王亦大)
ㆍ사덕(四德) : 원(元)-춘 형(亨)-하 이(利)-추 정(貞)-동
ㆍ사례(四禮) : 관(冠) 혼(婚) 상(喪) 제(祭)
ㆍ사맹(四孟) : 사계절의 첫 달(孟春 孟夏 孟秋 孟冬)
ㆍ사민(四民) : 사(士) 농(農) 공(工) 상(商)
ㆍ사물(四勿) : 비예물시(非禮勿視) 비예물청(非禮勿聽) 비예물언(非禮勿言) 비예물동(非禮勿動)

5(五)

ㆍ오경(五經) : 역경(易經) 시경(詩經) 서경(書經) 예기(禮記) 춘추(春秋)
ㆍ오경(五更) : 밤을 다섯으로 나눈 칭호,
                      여기에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를 붙여 오야(五夜)라 일컬음.
                    -인시(寅時)를 말하기도 함(새벽3시∼5시)
    초경(甲夜)-술시 : 오후 07시∼오후 09시
    이경(乙夜)-해시 :  〃    09시∼ 〃    11시
    삼경(丙夜)-자시 :  〃    11시∼오전 01시
    사경(丁夜)-축시 : 오전 01시∼ 〃    03시
    오경(戊夜)-인시 :  〃    03시∼ 〃    05시
ㆍ오계(五戒) : 불교의 오계율(五戒律)
                      즉, 살생(殺生) 투도(偸盜) 사음(邪淫)  망어(妄語) 음주(飮酒) - 오악(五惡)
ㆍ오곡(五穀) : 쌀(米) 수수(高粱) 보리(麥) 조(粟) 밤(栗)
ㆍ오교(五交) : 세교(勢交) 회교(賄交) 논교(論交) 궁교(窮交) 양교(量交) 의 다섯가지 옳지않은 교제
ㆍ오금(五金) : 금 은 동 철 석
ㆍ오근(五根) : 눈(眼) 귀(耳) 코(鼻) 혀(舌) 몸(身)
ㆍ오기(五氣) : 온기(溫氣) 양기(凉氣) 한기(寒氣) 조기(燥氣) 습기(濕氣)
ㆍ오대(五帶) : 열대, 남북의 두 온대, 남북의 두 한대
ㆍ오덕(五德) : ① 손자(孫子) - 지(智) 신(信) 인(仁) 용(勇) 엄(嚴)
                      ② 유교 - 온(溫) 양(良) 공(恭) 검(儉) 양(讓)(유교)
ㆍ오령(五靈) : 기린(麒麟) 봉황(鳳凰) 귀(龜) 용(龍) 백호(白虎)
ㆍ오례(五禮) : 길례(吉禮 제사) 흉례(凶禮 상례) 빈례(賓禮 빈객) 군례(軍禮 군진) 가례(嘉禮 혼례)
ㆍ오미(五味) : 신맛(酸) 쓴맛(苦) 매운맛(辛) 단맛(甘) 짠맛(鹽)
ㆍ오복(五福) : 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
ㆍ오병(五兵) : 도(刀) 검(劍) 모(矛) 극(戟) 시(矢)
ㆍ오부(五父) : 실부(實父) 양부(養父) 계부(繼父) 의부(義父) 사부(師父)
ㆍ오상사(五上司) : 의정부(議政府) 돈녕부(敦寧府) 의빈부(儀賓府) 충훈부(忠勳府) 중추부(中樞府)
ㆍ오색(五色) : 청(靑) 황(黃) 적(赤) 백(白) 흑(黑)
ㆍ오성(五聲) : 궁 상 각 치 우(오음)
ㆍ오성(五星) : 목성(동) 화성(남) 금성(서) 수성(북) 토성(중앙)
ㆍ오지(五識) :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의 심지(心識)
ㆍ오옥(五玉) : 청옥(靑玉) 적옥(赤玉) 황옥(黃玉) 백옥(白玉) 현옥(玄玉)
ㆍ오종(五宗) : 고조(高祖) 증조(曾祖) 조(祖) 자(子) 손(孫)의 5대(代)
ㆍ오작(五爵) : 공(公) 후(候) 백(伯) 자(子) 남(男) 5등작(等爵)
ㆍ오지(五指) : 무지(엄지) 식지 장지(중지) 무명지 소지
ㆍ오행(五行) : 금(金) 목(木) 수(水) 화(火) 토(土)

6(六)

ㆍ육경(六卿) : 여섯 사람의 대신 즉, 육조판서
ㆍ육덕(六德) : ① 지(智) 신(信) 인(仁) 충(忠) 의(義) 화(和)
                     ② 지(智) 신(信) 인(仁) 용(勇) 의(義) 예(禮)
ㆍ육극(六極) : 천지(天地)와 사방(四方) - 6합(六合)
ㆍ육신(六臣) : 사육신(死六臣) - 이개 하위지 유성원 유응부 성삼문 박팽년
                      생육신(生六臣) - 이맹전 조여 원호 김시습 성담수 남효온
ㆍ육법(六法) : 나라의 기본법(헌법 형법 민법 상법 민ㆍ형사소송법)
ㆍ육예(六藝) : 예(禮) 락(樂) 사(射) 어(御) 서(書) 수(數)
ㆍ육정(六情) : 희(喜) 로(怒) 애(哀) 락(樂) 애(愛) 악(惡)
ㆍ육서(六書) : 상형(像型) 회의(會意) 지사(指事) 형성(形聲) 전주(傳注) 가차(假借)
ㆍ육척(六戚) : 부(父) 모(母) 형(兄) 제(弟) 처(妻) 자(子) - 육친
ㆍ육순(六順) : 군의(君義) 신행(臣行) 부자(父慈) 자효(子孝) 형애(兄愛) 제경(弟敬)
ㆍ육행(六行) :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 락(樂)
ㆍ육화(六花) : 눈(雪)

7(七)

ㆍ칠경(七經) : 시경(詩經) 서경(書經) 예경(禮經) 악경(樂經) 역경(易經) 논어(論語) 춘추(春秋)
ㆍ칠거(七去) : 불순구고(不順舅姑) 무자(無子) 음(淫) 투(妬) 유악질(有惡疾) 다언(多言) 절도(竊盜)
                            -칠거지악
ㆍ칠서(七書) : 사서(대학 중용 논어 맹자)와 삼경(주역 시전 서전)
ㆍ칠보(七寶) : 금 은 유리 차거 산호 마노 파리
ㆍ칠성(七星) : 천추(天樞) 선(璇) 기(璣) 권(權) 옥형(玉衡) 개양(開陽) 요광(搖光) -칠성(북두칠성)

8(八)

ㆍ팔고조(八高祖) : 조(祖)의 조(祖), 조(祖)의 외조(外祖), 외조의 조, 외조의 외조,
                 조모(祖母)의 조, 조모의 외조, 외조모(外祖母)의 조, 외조모의 외조
ㆍ팔질(八) : 80세의 별칭
ㆍ팔괘(八卦) : 건(乾) 태(兌) 이() 진(震) 손(巽) 감(坎) 간(艮) 곤(坤)
ㆍ팔체(八體) : 서법의 8가지, 고문 대전 소전 예서 팔분 해서 행서 초서
ㆍ팔진미(八珍味) : 순모(淳母), 순오(淳熬), 포장(炮牂), 포돈(炮豚),
    도진(珍), 오(熬), 지(漬), 간료(肝)
ㆍ팔풍(八風) : 팔방의 바람 - 명서풍(동) 청명풍(동남) 경풍(남) 저풍(서남)
                      창합풍(서) 불주풍(서북) 광막풍(북) 융풍(동북)
ㆍ팔모(八母) : ① 적모(嫡母) - 서자가 부의 적실(정처)을 일컬음
                      ② 계모(繼母) - 생모가 아닌 부의 후처
                      ③ 양모(養母) - 양어머니
                      ④ 자모(慈母) - 친모의 사후에 양육해 준 서모
                      ⑤ 가모(嫁母) - 부의 사후에 타인에게 개가한 친모
                      ⑥ 출모(黜母) - 부와 이혼하고 가출한 친모
                      ⑦ 서모(庶母) - 부의 첩
                      ⑧ 유모(乳母) - 젖어머니

9(九)

ㆍ구배(九拜) : 계상배, 돈수배, 공수배, 길배, 흉배, 기배, 포배, 숙배, 진근배
ㆍ구족(九族) : 고조로부터 증조, 조, 부, 자기, 자, 손, 증손, 현손(玄孫)에 이르는
                      직계친을 중심으로 하여 방계친으로 고조의 4대손되는 형제 ,종형제,
                      재종형제, 삼종형제를 포함하는 동종친족과 외조부, 외조모,
                      이모의 자, 장인, 장모, 고모의 자, 매의 자,여의 자(외손)를 일컫는 말
ㆍ구규(九逵) : 인체에 있는 9개의 구멍 (눈, 코, 입, 귀, 요도, 항문)
ㆍ구동(九冬) : 겨울철 90일(3동)
ㆍ구사(九思) : 시명(視明) 청총(聽聰) 색온(色溫) 모공(貌恭) 언충(言忠) 사경(事敬) 의문(疑問)
                      분난(忿難) 득의(見得思義)
ㆍ구덕(九德) : 충(忠) 신(信) 경(敬) 강(剛) 유(柔) 화(和) 고(固) 정(貞) 순(順)
ㆍ구오(九五) : 왕위
ㆍ구질(九秩) : 90세의 별칭
ㆍ구천(九天) : 하늘을 아홉 방위로 나눈 것을 일컬음(九野)
                    -균천(중앙) 창천(동) 변천(동북) 유천(서북) 호천(서)
                      염천(남) 주천(서남) 현천(북) 양천(동남)
ㆍ구천(九泉) : 깊은 땅속 황천, 묘지

ㆍ구용(九容) : 足容重 手容恭 目容端 口容止 聲容靜 頭容直 氣容肅 立容德 色容莊

10(十)

ㆍ십오야(十五夜) : 음력 8월15일
ㆍ십장생(十長生) : 장생불사하는 열가지
                           -해(日), 산(山), 물(水), 돌(石), 구름(雲),
                             소나무(松), 불로초(不老草), 거북이(龜), 학(鶴), 사슴(鹿)
 

오행일람표

구분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음양

성질

생성

성장,분열

조화,완성

수렴,결실

휴식,응집

방위

동방

남방

중앙

서방

북방

천간

甲,乙

丙,丁

戊,己

庚,申

壬,癸

지지

寅,卯,辰

巳,午,未

-

申,酉,戌

亥,子,丑

계절

여름

긴여름

가을

겨울

기후

바람

뜨거움

습기

메마름

차가움

기운

광명의 신

사대문

동대문

남대문

중궁

서대문

북대문

경복궁

동문

남문

경복궁

서문

북문

사단

색깔

푸른색

붉은색

노랑색

흰색

검은색

상징동물

청룡

주작

-

백호

현무

창조덕성

元(放)

亨(蕩)

통합

利(神)

貞(道)

오욕(五慾)

情慾

色慾

-

貪慾

老慾

오관(五官)

오성(五星)

목성

화성

토성

금성

수성

오제(五帝)

청제

적제

황제

백제

흑제

오성(五聲)

오수(五數)

신체

근육

혈맥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감정

분노

기쁨

사려

슬픔

두려움

오장(五臟)

심장

비장

허파

콩팥

육부(六腑)

쓸개

작은창자

위,삼초

큰창자

오줌보

정신

짐승종류

들짐승

날짐승

사람

갑각류

어류

종교

기독교

신교

불교

오대양

태평양

남빙양

인도양

대서양

북빙양

육대주

아시아주

구라파주

오세아니아주

아메리카주

아프리카주

한글발음

ㄱ,ㅋ

ㄴ,ㄷ,ㄹ,ㅌ

ㅇ,ㅎ

ㅅ,ㅈ,ㅊ

ㅁ,ㅂ

 

 음양오행도, 팔괘도

 오행도

오행(五行)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상생(相生) 화(火) 토(土) 금(金) 수(水) 목(木)
상극(相剋) 토(土) 금(金) 수(水) 목(木) 화(火)
오방(五方) 동(東) 남(南) 중앙(中央) 서(西) 북(北)
오시(五時) 춘(春) 하(夏) 계하(季夏)
토용(土用)
추(秋) 동(東)
오기(五氣) 인애(仁愛) 강맹(剛猛) 관굉(寬宏) 살벌(殺伐) 유화(柔和)
오상(五常) 인(仁) 예(禮) 신(信) 의(義) 지(智)
색(色) 청(靑) 적(赤) 황(黃) 백(白) 흑(黑)
오장(五臟) 간(肝) 심(心) 비(脾) 폐(肺) 신(腎)
수(數) 1,2 3,4 5,6 7,8 9,10
음(音) 각(角) 징(徵)치) 궁(宮) 상(商) 우(羽)
ㄱ ㅋ아음
(牙音)
ㄴ ㄷ ㄹ ㅌ
설음(舌音)
ㅇ ㅎ후음
(喉音)
ㅅ ㅈ ㅊ
치음(齒音)
ㅁ ㅂ ㅅ
진음(震音)
천간(天干) 양음(陽陰)
갑을(甲乙)
양음(陽陰)
병정(丙丁)
양음(陽陰)
무기(戊己)
양음(陽陰)
경신(庚辛)
양음(陽陰)
임계(壬癸)
지지(地支) 인(寅)묘(卯) 오(午)사(巳) 술(戌)미(未) 신(申)유(酉) 자(子)해(亥)

 

손 없는 날
원래 '' 이란 말은 궁핍한 시대의 부담스러운 손님을 고민했던 데서 유래하는데 이것이 '두렵다'는 뜻으로 쓰여 멀리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속에서 ''이란 날짜에 따라 사람들이 가는 쪽을 따라 다니며 심술을 부리는 귀신 (鬼神). ''은 손님을 줄인 것으로 '두신 (痘神)'을 가리킵니다.

조선시대 천문과 지리에 통달한 승려 영관(靈觀)의 저서 '잡록(雜錄)'을 살펴보면 ''의 해코지, 즉 '태백살(太白煞)'의 실례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백제의 명장 계백(階伯)장군의 패전입니다. 신라군과 최후의 일전이 벌어진 황산벌 싸움에서 계백은 "적군의 방향에 손이 있으니 후면으로 우회해 역습하자" 는 부장의 말을 듣지 않고 정면으로 신라군을 맞았다가 대패 했다는 것입니다.
''에 대한 터부는 불교의 한 파인 밀교의 천문 해석법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이것이 우리민족에게 도입된 것은 삼국 시대 초기 불교가 전래된 즈음이었습니다. 거의 2000년 동안 이 민속신앙은 우리의 생활을 지배해왔던 것입니다.

손 있는 날이란 손실. 손해를 본다는 날로서 예부터 악귀와 악신이 움직이는 날을 말합니다. 그래서 악귀와 악신이 움직 이지 않는 날을 손 없는 날이라고 해서 각종 택일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매일 한 방위에서 손이 있어서 그 방위에선 악신이 활동하여 매사를 방해한다고 한다.
다음에서 손 있는 날을 살펴보면,

동 (東) 방위에 손이 있는 날 - 1. 2. 11. 12. 21. 22 일
서 (西) 방위에 손이 있는 날 - 5. 6. 15. 16. 25. 26 일
남 (南) 방위에 손이 있는 날 - 3. 4. 13. 14. 23. 24 일
북 (北) 방위에 손이 있는 날 - 7. 8. 17. 18. 27. 28 일에 사람들을 괴롭힌다고 합니다.

즉, 음력으로 초하루/ 초이틀은 동쪽, 초사흘/ 초나흘은 남쪽, 초닷새/ 초엿새는 서쪽, 초이레/초여드레는 북쪽에 있다가 나머지 이틀간은 사라진 뒤 열 하루에 다시 동쪽에 나타나는 등 열흘 간격으로 순환을 하는데, '' 이 있는 방위에서 이사나 혼인 등 주요행사를 벌였다가는 큰 흉을 당한다고 사람들은 믿어왔습니다.
그리고 손이 없는 날은 특히 음력그믐을 손 없는 날 이라고 해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음력 그믐 외에도 9, 10, 19, 20, 29, 30 날은 하늘로 올라가서 어느 쪽에도 손이 없습니다. 지금도 이사를 하거나 사업장의 개업등에 손 없는 날을 택해서 하고 있습니다. 옛 사람들은 집을 옮길 때나 멀리 나들이를 갈 때면 이 '손' 이 없는 쪽이나 날을 잡았습니다. 아직도 시골이나 나이가 많이 드신 어른들이 이 '' 을 지키는 일이 많습니다.

 

복단일

복단일은 백사불리 (百事不利)한 날이에요.
'백사불리'란
모든 일이 이롭지 못하다는 뜻이죠.

이 날은 어떤 일도 하지 않는 게 좋아요.
물론 일(학생의 경우 공부)도 하지 말고 밥도 먹지 말란 뜻은 아니고요. 평소에 안 하던 일을 하지 말란 거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만나는 사람이랑 약속 잡는 것은 복단일을 피하는 게 좋죠.
입시원서나 입사원서 내는 날도 복단일을 피하는 게 좋고(원서 접수를 하룻동안만 받는 회사는 없으니까)..

단, 화장실 수리나 젖먹이 젖 떼는 일, 인연을 끊는 일(예를 들면 애인이라 헤어지는 것) 등은 복단일에 하는 것이 좋다네요.

복단일이 언제인가는 일반인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어요.
단, 육십갑자가 나와 있는 달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죠.
子일 또는 巳일이 일요일이면 복단일, 丑일 또는 午일이 목요일이면 복단일.
寅일 또는 酉일이 화요일이면 복단일, 卯일 또는 戌일이 토요일이면 복단일.
辰일 또는 亥일이 수요일이면 복단일, 未일이 월요일이면 복단일,
申일이 금요일이면 복단일. 子일이란 갑자일이나 병자일처럼
그 날의 육십갑자가 자로 끝나는 날이에요.

 

 삼재, 상충살과 원진살
삼재명 (3 년간 운이 없다 )
뱀(巳) 닭(酉) 소(丑) 띠생 원숭이(申) 쥐(子) 용(辰) 띠생
돼지 해에 들삼재 범해에 들삼재
쥐해에 눌삼재 토끼해에 눌삼재
소해헤 날삼재 용해에 날삼재
돼지(亥) 토끼(卯) 양(未) 띠생 범(寅) 말(午) 개(戌) 띠생
뱀해에 들삼재 원숭이해에 들삼재
말해에 눌삼재 닭해에 눌삼재
양해에 날삼재 개해에 날삼재
상충살과 원진살 (서로 좋을 것 없는 인연) 상충살 < 원진살
상충살
쥐띠 vs 말띠
소띠 vs 양띠
범띠 vs 원숭이띠
토끼띠 vs 닭띠
용띠 vs 개띠
뱀띠 vs 돼지띠
원진살
쥐띠 vs 양띠
소띠 vs 말띠
범띠 vs 닭띠
토끼띠 vs 원숭이띠
용띠 vs 돼지띠
뱀띠 vs 개띠

 

 

◈ 서기(西紀) 년도를 육십갑자로 환산하는 수식(數式)표

 

 

天干

천간
(10)


(갑)

 

4


(을)

 

5


(병)

 

6


(정)

 

7


(무)

 

8


(기)

 

9


(경)

 

0


(신)

 

1


(임)

 

2


(계)

 

3

 

천간의 아래에 적힌 수는 서기년도의 끝자리 수로 대입(代入)한다.

예컨데 서기년도의 끝자리수가 4 이면, 모두 갑(甲)으로 시작된다.

 

 

地支

지지
(12)


(자)

 

4


(축)

 

5


(인)

 

6


(묘)

 

7


(진)

 

8


(사)

 

9


(오)

 

10


(미)

 

11


(신)

 

0


(유)

 

1


(술)

 

2


(해)

 

 

지지의 아래에 적힌 숫자는 서기년도의 수를 12로 나누고, 소숫점 이하로 떨어지는 수를 대입(代入)한다.  예컨데 자(子)로 끝나는 서기년도를 12로 나누고 보면, 소숫점 이하 수가 모두 4가 된다

 

 

▶ 수식(數式) 표 계산 설명.

 

1. 천간(天干) 사용법 -  글자는 서기년도의 끝자리에 따라 결정된다.

   예컨데, 2009년의 끝자리 수가 9임으로 첫 글자는 기(己)로 시작된다.

   만세력을 펴 놓고 대조하여 보면 서기년도의 끝자리수가 9일경우

   모두가 기(己)로 시작된다.

 

2. 지지(地支) 사용법 -  서기년도의 숫자를 12로 나누고 난 다음 소숫점

    다음에 떨어지는 숫자를 쓴다.예컨데,  2009년을 12로 나누면 167로

    나누어지고, 소숫점 이하  5가 떨어진다. 이때 지지의 5는 축(丑)이다. 

    그래서 2009년은 간지로 기축(己丑)년이 된다.

 

3. 서기년도 2010년을 간지로 환산 해 보면,

    서기년도의 끝 수가 0이니 경(庚)으로 시작된다.

    2010응 12로 나누면 167로 나누어지고 소숫점 이하 6이 되니 지지의

    인(寅)이되여 경인(庚寅)년이 된다.

 

▶  요 주의 - 서기년도를 12로 나눌때에 전자계산기로 하면 소숫점 이하 숫자마져 나누어 떨어지니 착오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니 반듯이 암산으로 나누든가, 수식으로 필기하여 나누어야 한다. 

 

●  육십갑자와 서기(西紀) 년표.

  

1 갑자

1984

11 갑술

1994

21 갑신

2004

31 갑오

2014

41 갑진

2024

51 갑인

2034

2 을축

1985

12 을해

1995

22 을유

2005

32 을미

2015

42 을사

2025

52 을묘

2035

3 병인

1986

13 병자

1996

23 병술

2006

33 병신

2016

43 병오

2026

53 병진

2036

4 정묘

1987

14 정축

1997

24 벙해

2007

34 정유

2017

44 정미

2027

54 정사

2037

5 무진

1988

15 무인

1998

25 무자

2008

35 무술

2018

45 무신

2028

55 무오

2038

6 기사

1989

16 기묘

1999

26 기축

2009

36 기해

2019

46 기유

2029

56 기미

2039

7 경오

1990

17 경진

2000

27 경인

2010

37 경자

2020

47 경술

2030

57 경신

2040

8 신미

1991

18 신사

2001

28 신묘

2011

38 신축

2021

48 신해

2031

58 신유

2041

9 임신

1992

19 임오

2002

29 임진

2012

39 임인

2022

49 임자

2032

59 임술

2042

10 계유

1993

20 계미

2003

30 계사

2013

40 계묘

2023

50 계축

2033

60 계해

2043 

 

 

풍수지리 용어해설

 

 

  • 간룡(幹龍)
    사람의 척추와 같이 산맥의 큰 산에서 혈을 향해 뻗어내린 산줄기의 중심용맥을 말한다. 용(龍)이란 산줄기를 가리키며 일어섰다 엎드렸다 하는 산줄기를 용이 꿈틀거리며 달려가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 간룡법(看龍法)
    풍수의 형기론에서 산세의 모양새를 가지고 형세와 혈의 길흉을 살피는 방법이다. 생기발랄하고 힘차게 꿈틀거려야 좋은 용으로 친다.

  • 간산(看山)
    생기가 모인 혈(명당)을 찾으러 산에 오르는 것을 말한다. 레저와 심신수련을 위해 산을 오르는 등산과 비교되는 용어이다.

  • 감결(監訣)
    현장의 용(龍), 혈(穴), 사(砂), 수(水)가 풍수 이론에 맞추어 길(吉)한지 혹은 흉(凶)한지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 개장(開帳)
    장막을 연다는 뜻으로 산줄기가 마치 새가 날개를 편 듯이 혹은 병풍을 펼친 듯이 좌우로 겹겹이 뻗어내린 형세를 가리킨다. 개장이 좋으면 내룡의 생기가 건강한 것으로 본다.

  • 개혈(開穴)
    '혈을 연다'는 뜻으로 보통은 시신을 안장하기 위해 땅을 파는 행위를 가리킨다. 개혈하면 땅 속으로 바람이 들어가 생기가 흩어진다.

  • 거문수(巨文水)
    이기론에서 각국의 쇠방(衰方)에서 물이 흘러나와 혈앞에 이르는 것을 가리킨다. 즉, 쇠방수(衰方水)이다.

  • 거수(去水)
    물이 빠져 나가는 것을 가리킨다. 일명 소수(消水)라 한다.

  • 격정(格定)
    내룡이 어느 방위에서 오고, 또 물의 파(破)는 어느 방위로 빠졌는가를 패철을 이용해 재는 것을 말한다.

  • 결인(結姻)
    내룡의 기운이 혈 앞에서 뭉쳐 톡 튀어나온 부분이다. 쉽게 '목'이라 부른다.

  • 겸혈(鉗穴)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을 가리키는 용어로, 와혈(窩穴)처럼 전체적인 생김새가 가운데 쪽으로 오목(凹)하게 들어간 음혈 (陰穴)이다. 일명 '개각혈(開脚穴)'이라하며 두 개의 지각(支脚)이 다리를 벌리고 다리 사이에 혈장을 받쳐든 형상이다.

  • 경락(經絡)
    경맥(經脈)과 낙맥(絡脈)의 합친 용어로, 사람의 몸에 거미줄처럼 엉켜져 기(氣)가 순행하는 통로이다. 보통 침을 놓는 자리로 경맥은 기가 흘러 다니는 주요 통로고 낙맥은 경맥을 상호 연결시키는 통로이다. 풍수에서는 간룡(幹龍)과 지룡(枝龍)의 관계로 설명이 된다.

  • 고궤사(庫櫃砂)
    산의 모양이 장방형의 토산(土山)같은 것을 말하며, 풍수에서는 곡식을 가득히 쌓아 놓은 산이라 하여 부자가 된다는 산이다.

  • 과교(過交)
    때가 지나버린 것을 말한다. 서리는 8-9월에 내려야 곡식이 잘 익는데 10-11월에 내리니 곡식이 제때에 결실을 맺지 못하는 상태이다. 이기론 상으로 물이 제 방위를 지나서 소수하니 자연이 올바로 순환되지 못한 상태이다.

  • 과산(過山)
    내룡을 타고 흐르는 생기가 멈추어 응결되지 못한 채 그냥 흘러 가는 산을 말한다.

  • 과협(過峽)
    산과 산을 잇는 산줄기 부분에 벌의 허리와 학의 무릎처럼 잘록한 부분을 가리키며 보통 '고개'라고 부르는 곳이다. 과협은 산과 산 사이의 생기를 이어주며, 과협이 좋아야 내룡의 생기가 충만하다고 본다. 과일의 꼭지와 같은 역할을 한다.

  • 관대(冠帶)
    12포태법 상에서 성년을 향해 자라나는 길한 상태이다. 사람의 일생 가운데 글도 배우고 문장도 익히는 청소년기에 해당한다.

  • 관쇄(關鎖)
    청룡과 백호가 좌우에서 서로 끝 부분을 맞잡거나 한쪽이 다른 쪽을 감싸안아 물이 빠지는 곳이 좁아진 상태를 말한다. 배 한 척이 지나가지 못할 정도로 관쇄가 되면 매우 길하다고 한다.

  • 광중(壙中)
    시신을 묻는 구덩이를 가리키며, 보통은 무덤 속을 말한다.

  • 괴혈(怪穴)
    명당이 갖추어야 할 제반 자연조건을 갖추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생기가 응결된 장소이다. 주로 '돌로 이루어진 악산에 사람 한 구를 묻을 만한 흙이 있거나, 깊은 산 속에 물이 고인 늪이 있으면 그 위에 꼭 괴혈이 있다'고 한다. 괴혈은 발복이 빠르고 강력하여 어떤 풍수가는 괴혈만 찾아 산 속을 헤맨다.

  • 교여불급(交如不及)
    수구(水口)가 포태법 상 묘방(墓方)까지 가지 못하니, 열매가 제철이 되기 전에 익어버리는 상태이다. 후손이 각종 질명에 시달리며 남자의 목숨이 짧아 과부가 한집안에 세 명꼴은 되고, 오래되면 먼저 셋째 아들이 다음은 둘째가 그 다음은 장남이 후손이 끊어진다.

  • 구곡수(九曲水)
    혈의 앞쪽에서 마치 뱀이 지나가듯 곡곡으로 굽어서 지나가는 모양새이다. 돈이 남아돌고 의식이 풍부해진다. 일명 수성수(水星水)라 한다. 국(局)은 혈을 둘러싼 자연 형세를 하나의 우주로 본 것이고, 혈은 그 우주의 중심에 해당한다.

  • 귀룡(貴龍)
    용맥이 겹겹으로 가지치며 흘러 뻗고, 내룡이 웅장하면서 생동감있게 꿈틀거리는 형상을 말한다.

  • 귀인(貴人)
    산의 봉우리들을 말한다.

  • 규봉(窺峰)
    일명 월견(越肩)이라 하며, 청룡과 백호 건너편에서 혈을 향해 언뜻언뜻 넘겨다보는 산으로 마치 구경꾼이 담장을 넘어 방 안을 들여 다보는 형상이다. 후손 중에 도덕질을 당하거나 소송 등으로 재물을 잃는다.

  • 금국(金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계축(癸丑), 간인(艮寅), 갑묘(甲卯) 방(方) 즉, 북동방에 있는 경우이다. 가을에 해당하고 색깔은 백색이다.

  • 금성(禽星)
    수구 부분에 날 짐승의 모양을 한 바위들이 막고 선 것을 가리킨다. 금성이 수구를 막아 서 있으면 문관(文官)이나 문인(文人)이 난다.

  • 금성수(金星水)
    혈 앞쪽을 마치 요대를 허리에 찬 것처럼 둥글게 감싸안으며 흐르는 물 줄기를 말한다. 물로써 가장 귀하며, 부귀하고 세상의 존경을 받고 충효현랑(忠孝賢郞)하며 의(義)로운 인물과 호남아(好男兒)가 난다.

  • 금어수(金魚水)
    물이 穴의 양쪽 골짜기에서 흘러나와 한곳에서 합쳐 흘러가는 것을 말한다.

     

     


  • 낙산(樂山)
    내룡이 방향을 90도로 바꾸는 회룡입수(回龍入首)을 할 때에 내룡의 뒤쪽에서 내룡의 생기를 받쳐주는 산이다. 회룡입수일 때에는 낙산이 꼭 있어야 한다.

  • 납골당(納骨堂)
    시체를 화장하여 그 유골을 모셔두는 장소. 보통 뼈만을 추려서 모시거나 뼛가루를 그릇에 담아 안치한다.

  • 내당(內堂)
    혈장을 감싼 국(局)을 가리키며, 이기론 상 자연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자주 사용한다.

  • 내룡(來龍)
    혈로 내려오는 산줄기로 생기를 품고 있다. 입수가 있기 전까지의 산줄기를 말한다.

  • 내반정침(內盤正針)
    일명 지반정침(地盤正針)이라 부르며 패철 4층을 가리킨다. 음택론에서 내룡의 이기를 격정하고, 양택론에서 주택의 방향까지 격정한다.

     

     

  • 다비(茶毘)
    스님이 입적하면 뜰에 장작을 쌓아놓고 그 위에 시신을 얹어 태우는 화장의 일종이다. 불가(佛家)에서는 더러운 육체를 불로 깨끗이 태워 영혼이 다시 태어나도록 도와준다고 본다.

  • 단산(斷山)
    산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도로나 공사 등으로 끊어진 산을 말한다. 생기가 이어지지 않아 흉하다. 단청룡(單靑龍)은 좌우로 산이 뻗지 않고 오로지 한 줄기 산이 그대로 뻗은 것이다. 못쓰는 땅이다.

  • 대공망(大空亡)
    패철 5층의 천산 72룡(穿山七十二龍)을 보면 중간에 빈 칸이 있는데 이 칸이 대공망이다. 이 칸으로 들어오는 내룡과 맥은 쓰지 않고, 중국에서는 '정(正)'으로 표시되어 있다.

  • 도선국사(道詵國師, 827∼898)
    전남 영암에서 출생했으며, 호가 옥룡자(玉龍子)이다. 고려 왕건(王建)의 탄생과 고려건국을 예언했으며, 중국의 일행선사(一行禪師)에게서 풍수지리설을 배워 한국 풍수지리설의 시조(始祖)라고 흔히 말하고 있다. 하지만 풍수지리는 단군 시대부터 내려왔던 이론으로 중국의 풍수지리설이 역수입됨으로 체계적으로 발전되었다고 하는 것이 올바른 설명이라고 할 것이다.

  • 도선비기(道詵秘記)
    도선국사가 저술한 책으로 고려의 정치·사회면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조선을 거쳐 오늘날까지 풍수에 대한 이야기속에서 국민의 일상생활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왔다.

  • 도안(道眼)
    풍수가가 산천지형을 보는 실력을 나타난 말로, 눈이 띄어 법에만 의존하지 않고 얼핏 산을 보면 대세를 짐작하고 대세를 보면 진룡(眞龍)을 발견하고 그 중에서 생기가 응집된 혈을 바로 찾아내는 수준이다.

  • 도참설(圖讖說)
    이인(異人)이나 선지자(先知者)들이 미래의 길흉을 예언한 책이나 소문따위를 가리킨다.

  • 도화수(桃花水)
    목욕수(沐浴水)라 하며, 이기론 상 각국의 목욕방에서 흘러 들어온 물이다. 도화수가 혈 앞으로 흘러들면 여자들이 음란하고 강물에 투신하여 자살하는 일이 생기고 꾀임에 빠져 재물을 잃는다고 한다.

  • 독산(獨山)
    산줄기가 이어지지 않고 홀로 떨어져 솟은 산이다. 주로 바닷가에 많으며 물형론에서는 연화부수형으로 부른다.

  • 독양(獨陽)
    자연은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야 생명이 탄생하는데, 산세에 비해 물과 바람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한 곳을 가리킨다. 보통 바닷가나 저수지 혹은 강물을 바라보고 쓴 묘를 말하며 홀아비가 사는 것과 같다.

  • 독음(獨陰)
    자연은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야 생명이 탄생하는데, 물과 바람에 비해 산세의 기운이 지나치게 강한 곳을 가리킨다. 보통 깊은 산 속에 있는 묘를 말하며 과부가 혼자서 사는 것과 같다.

  • 돌혈(突穴)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이 돌출된 상태이다. 돌혈은 평지에도 나타나는데 논이나 밭에 유별나게 도드라진 곳이 돌혈이다.

  • 동기감응론(同氣感應論)
    뼈를 구성하는 원소는 생체 에너지와 독특한 진동파장을 가지는데 시신의 유골이 산화될 때 발하는 전자 파장이 동일한 기를 가진 후손과 서로 감응을 일으킴을 말한다.

  • 동산(童山)
    돌과 암석으로 이루어져 초목이 자라지 않는 산이다.

  • 두뇌(頭腦)
    일명 만두(巒頭) 혹은 승금(乘金)이라 하며, 무덤의 뒤쪽 중앙을 가리킨다. 보통은 무덤을 감싼 성벽(城壁)의 중심이며 위치가 가장 높다.

  • 득수(得水)
    혈에서 보아 혈 앞으로 흐르는 물이 처음 시작되는 곳이나 물줄기를 말한다.

  • 득수론(得水論)
    이기론의 다른 표현으로 물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이기론은 물 자체보다는 물의 흘러들고 흘러나가는 방위를 중시하며, 이는 물의 양기(陽氣)가 음기(陰氣)인 땅을 변화시키는 주체이기 때문이다.

     

     

  • 명당(明堂)
    혈을 포함한 주변의 평평한 땅으로 생기가 응결된 지점이다. 즉 혈이나 혈장보다는 좀더 넓은 개념으로 쓰인다.

  • 명당수(明堂水)
    산이 흘러내려온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물이 흐르는 것이며, 일명 '역수(逆水)'라 한다. 즉 혈을 향해 몰려오는 물길이다.

  • 명사(明師)
    풍수가 중에서 학문과 인격이 최고의 경지에 오른 사람을 일컫는다.

  • 목국(木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정미(丁未), 곤신(坤申), 경유(庚酉) 방(方) 즉, 남서방에 있는 경우이다. 봄에 해당하고 색깔은 청색이다.

  • 목산(木山)
    형태가 삼각형을 이루나 정상이 모나지 않고 평평한 산이다. 형기론에서 목산은 덕성, 관운이나 발전에 관여하는 산으로 여긴다.

  • 목성수(木星水)
    혈 앞을 '一'처럼 곧게 흘러가는 물의 형상을 말한다. 성품이 강한 자손이 대대로 이어진다.

  • 목욕(沐浴)
    12포태법 상에서 태어나 보니 지저분한 것도 잇는 유아기를 말한다. 음란함을 뜻한다.

  • 목욕룡(沐浴龍)
    물이 가득찬 내룡으로 무덤에는 잔디 대신 억새풀이나 물풀이 가득 들어찬다. 수국은 건해룡(乾亥龍), 목국은 간인룡(艮寅龍), 금국은 곤신룡(坤申龍), 화국은 손사룡(巽巳龍)이 목욕룡에 해당한다. 형기론에서 명당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산천형세를 가졌다.

  • 묘(墓)
    장(葬), 고(庫)라고도 하며, 12포태법 상에서 모든 활동이 중지되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 상태이다.

     

  • 박환(剝換)
    암석이 물과 바람에 의해 기계적 풍화가 되거나 화학적 풍화 등 으로 흙으로 변해가는 것을 가리킨다. 박환이 잘 된 내룡이어야 생기가 왕성한 것으로 본다.

  • 반궁수(反弓水)
    물이 둥글게 흐를 경우 그 바깥쪽을 말한다. 즉, 물이 직접 흘러 들러드는 곳으로 땅 속은 물이 가득 차고, 이런 곳에 마을이 들어서면 집집마다 패절한다.

  • 배합(配合)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 상에 놓인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임(壬)와 자(子) 자 사이에 놓이면 배합되었다고 말한다.

  • 백두대간(白頭大幹)
    국토를 산줄기와 물줄기를 근간으로 질서와 체계를 가지고 해석한 한국 고유의 지리사상이다.

  • 백보전란(百步轉欄)
    향의 135m 앞에서 물이 전방으로 곧게 빠지지 말고 굽어 서 빠지는 물길이 더 이상 보이지 않아야 한다.

  • 백호(白虎)
    혈의 우측으로 뻗어내려 혈을 감싸는 산줄기로 혈의 생기를 보호하고 바람을 막아준다.

  • 범안(凡眼)
    풍수가의 실력이 산수의 형세를 매우 상식적으로 이해하는 단계이다.

  • 법안(法眼)
    내룡이 뻗어온 산세를 일일이 집어보고 용맥의 꿈틀거림의 정도와 방위를 풍수 이론에 맞추어서 혈을 잡는 수준이다.

  • 병(病)
    12포태법 상에서 기운이 쇠하여 병이 든 것으로 젊은 날의 기상은 없어지고 죽을 날만 기다리니 흉하다.

  • 병기맥(病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우측의 두 번째 구획을 말한다. 중심은 쇠기맥(衰氣脈)이고 그곳에서 각각 70∼90cm씩 떨어트려 좌측으로 생기맥(生氣脈), 사기맥(死氣脈)이며, 우측으론 왕기맥(旺氣脈)과 병기맥이다.

  • 복응천(卜應天)
    당나라 때의 유명한 풍수가로 풍수 경전인 『설심부(雪心賦)』를 지었다.

  • 봉요학슬(蜂腰鶴膝)
    과협의 형태가 벌의 허리처럼 잘록하고, 학의 무릎처럼 매듭진 것을 제일로 친다.

  • 봉침분금(縫針分金)
    패철 9층을 말하며, 시신이 생기를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시신의 좌향을 잡는데 사용한다.

  • 부룡(富龍)
    용맥이 웅장하면서 살이 찐 듯 통통하고 곁가지를 겹겹으로 뻗어 생기가 왕성한 내룡이다.

  • 부모(父母)
    주산에서 아래로 1∼2절 내려온 산줄기가 약간 도툼해지며 강한 기운을 맺은 곳이다. 형기론은 주산에서 혈까지 이어지는 내룡의 모양새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첫번째이다.

  • 불배합(不配合)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 상에 놓이지 않은 상태이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해(亥)와 임(壬), 혹은 자(子)와 계(癸) 자 사이에 놓이면 불배합으로 잠룡(潛龍)이라 한다.

  • 비기(秘記)
    이인(異人)이나 선지자(先知者)들이 장래의 길흉을 예언한 기록들.

  • 비보풍수(裨補風水)
    비보방살(裨補防殺)이라 하여 우리의 전통적인 지리 사상이다. 즉 국토가 허하고 병이 들면 그곳에 절을 짓거나 탑을 세웠고, 바람을 막기 위해 방풍림을 심었다.

  • 빈룡(貧龍)
    용맥이 곁가지가 없이 밋밋하게 뻗은 모양이다.

     

  • 사(死)
    12포태법 상에서 기운이 다하여 죽음에 이른 상태이다.

  • 사(砂)
    혈을 에워싼 주변의 산봉우리를 가리킨다. 사신사(四神砂)라 하면 현무(玄武), 주작(朱雀), 청룡(靑龍), 백호(白虎)를 말한다.

  • 사기(死氣)
    죽어 있는 음기(陰氣)를 나타내는 말로 풍수에 있어 사람에게 해를 주는 기(氣)를 말한다.

  • 사기맥(死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좌측의 두 번째 구획을 말한다.

  • 사루하전(辭樓下殿)
    용맥이 산줄기의 중심으로 뻗어나오되 일어서고 엎드리며 겹겹으로 곁가지를 펼치며 전진하는 형세이다.

  • 사리(舍利)
    다비를 한 후에 스님의 유골에서 추린 녹두알 만한 영롱한 구슬들. 도를 닦는 과정에서 스님의 몸에 응결된 정수(精髓)로 영혼이 깃든 것으로 본다.

  • 사모사(紗帽砂)
    산의 모양이 토성(土星)으로 관운이 있다고 본다.

  • 사유팔간(四維八干)
    패철 24방위 중에서 천간(天干)을 구성하는 요소들로, 건(乾)·곤(坤)·간(艮)·손(巽)은 사유(四維)이고, 임(壬)·계(癸)·갑(甲)·을(乙)·병(丙)·정(丁)·경(庚)·신(辛)은 팔간(八干)이다. 이것은 하늘의 기운으로 양(陽)이고, 태양이고, 남자이고,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에 해당한다.

  • 산경표(山經表)
    신경준(申景濬)이 옛 지도에 나타난 산맥을 문헌으로 정리한 책이다. 전국의 산맥을 하나의 대간(大幹),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규정하고, 여기에서 다시 가지처럼 뻗은 기맥(岐脈)까지 족보 책을 엮듯이 상세하게 기록하였다.

  • 살(殺·煞)
    사람이나 물건 등을 해치는 독한 기운.

  • 삼재(三才)
    천(天)· 지(地)· 인(人)을 말하며, 풍수에서는 천문, 지리, 그리고 사람에 관한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도록 터와 시간을 잡는 것을 말한다. 풍수가를 '삼재를 터득한 사람'이라 부르기도 한다.

  • 삼합오행(三合五行)
    이기론의 12포태법에서 각국의 생(生), 왕(旺), 묘(墓)가 서로 조화를 이룬 상태를 말한다.

  • 삽천(揷天)
    산의 형상이 하늘을 찌르는 것과 같은 것을 말한다.

  • 상극(相剋)
    자연이 수→화→금→목→토로 역행하여 모든 생명체는 멸망하는 것이다. 문명의 산물들은 모두 상극의 원리에 따라 발명되어 사람의 삶에 도움을 준다. 즉 물로 불을 끄고, 불로 쇠를 녹여 철물을 만들고, 쇠로 나무를 자르고, 나무로 흙을 파내어 사람에게 이롭게 이용한다.

  • 상부(相符)
    청룡과 백호가 혈장을 가운데 두고 나란히 뻗은 것을 가리킨다. 후손 간에 우애가 없고 다툼이 잦다고 본다.

  • 상생(相生)
    자연이 봄→여름→가을→겨울로 순환하듯이 오행도 목→화→토→금→수로 순행하는 것을 말한다. 상생의 원리는 나무로 불을 만들고, 불이 타면 흙(재)이 되고, 흙에서 쇠를 캐고, 쇠가 녹으면 물이 되는 이치이다.

  • 생기(生氣)
    우주와 자연을 변화시키고, 천지 만물을 창조하고 생육하는 빛, 산소, 물, 영양분, 온도 등이 복합된 기운이다. 자연의 상태에선 흙 속에 머문다.

  • 생기맥(生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으로 구분할 때 좌측의 첫 번째 구획을 말한다.

  • 생토(生土)
    산의 표면을 덮고있는 흙을 걷어내면 돌도 흙도 아닌 상태가 나오는데, 보기에는 돌 같으나 만지면 흙처럼 곧게 바스러진다. 바로 생기가 응집되거나 흘러가는 통로로 홍황자윤(紅黃滋潤)해야 좋다.

  • 석산(石山)
    박환이 덜 이루어져 아직 토질이 암석이나 돌로 된 산이다. 생기를 품지 못한 산이다.

  • 석숭(石崇)
    중국의 전설적인 부자의 이름이다.

  • 선익(蟬翼)
    입수 지점부터 좌우로 뻗어 혈장을 감싸는 부분인데, 그 모양이 매미의 날개를 닮았다고 해서 생긴 말이다. 좌측의 선익을 청룡 선익, 우측의 선익을 백호 선익이 부른다. 형기론에선 진혈임을 입증하는 증거로 삼아 선익이 있어야 명당이라 한다.

  • 선저수(선渚水)
    일명 진응수(眞應水)라 부르며 본래부터 혈장 앞에 넘치듯이 고여 있는 샘이나 연못을 가리킨다. 산세가 극히 왕성한 증거이며 맑고 수려하다면 재복(財福)이 크다고 한다.

  • 소수(消水)
    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가리키며, 소수(消水)라고도 한다.

  • 소조산(小祖山)
    생기 에너지를 응결시키는 입수가 있기 직전에 생기가 집합 된 산으로 주산(主山) 혹은 현무라 부른다.

  • 쇠(衰)
    12포태법 상에서 노년기에 접어든 시기이다. 비록 기운은 쇠하였으나 쌓인 경륜이 있어 후학을 지도하는 상태이다.

  • 쇠기맥(衰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 중에서 중앙에 위치한다. 생기가 흐르지 않는 통로이나 보통의 묘들은 대개가 쇠기맥에 안장하여 잘못되었다.

  • 수구(水口)
    혈에서 보아 물이 최종적으로 빠지는 지점을 가리킨다.

  • 수국(水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을진(乙辰), 손사(巽巳), 병오(丙午) 방(方) 즉, 동남방에 있는 경우이다. 겨울에 해당하고 색깔은 흑색이다.

  • 수두(首頭)
    산의 형상이 머리를 숙인 것과 같은 모양을 말한다.

  • 수맥파(水脈波)
    수맥이 흙 또는 암반에 부딪칠 때 발생하는 일종의 에너지 파장이다.

  • 수성(獸星)
    수구 부분에 짐승의 모양을 한 바위들이 막고 선 것을 가리킨다. 수성이 수구를 막아 서 있으면 무관(武官)이 난다.

  • 수성수(水星水)
    혈의 앞쪽에서 마치 뱀이 지나가듯 곡곡으로 굽어서 지나가는 모양새이다. 돈이 남아돌고 의식이 풍부해진다. 일명 구곡수(九曲水)라 한다.

  • 시호(諡號)
    죽은 뒤에 망자의 공덕을 칭송하여 추증(追贈)하는 칭호. 일본에서는 절에서 시호를 지어받는데 67만 엔이 든다고 한다.

  • 식(息)
    태산(胎山)이 아래로 흐르면서 생기가 잠시 묶여 잇는 곳이다. 형기론은 주산에서 혈까지 이어지는 내룡의 모양새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세 번째이다.

  • 신안(神眼)
    신령한 힘으로 멀리서도 생기가 응집된 혈을 정확히 잡아내는 풍수가의 실력이다.

  • 십이운성(十二運星)
    십이포태(十二胞胎)라 부르며, 생명체나 우주가 생성되어 멸망해 가는 순환의 법칙이다. 자연이 춘/하/추/동으로 순환하는 것처럼 사람 역시 태어나고, 자라고, 왕성해지고, 쇠해져서, 병들고, 죽어 가는 과정을 12운성으로 정하였다. 용(龍), 혈(穴), 사(砂), 수(水), 향(向)의 이기(理氣)까지 12운성을 이용해 체계적으로 설명한 만고불변의 법칙이다.

     

  • 아미사(蛾眉砂)
    안산(案山)의 모양이 나비의 눈썹 같은 모양을 말하며, 여자후손 중에 왕비가 난다고 한다.

  • 악기(惡氣)
    사람에게 해를 주는 독기로 풍수에서는 사기(死氣)의 일종으로 본다.

  • 안대(案對)
    전라도에서 무덤의 방향을 잡을 때 안산이나 조산의 봉우리와 무덤의 방향을 일치시키는 좌향법이다.

  • 안산(案山)
    이것은 혈 앞 낮게 엎드린 산으로 주인이 손님과 마주앉은 책상과 같은 역할을 한다. 높으면 눈썹 정도고 낮으면 심장의 위치로 보여야 좋다.

  • 암장(暗葬)
    남의 땅에 몰래 장사를 지내거나, 남의 묘를 파내고 자기 조상의 시신을 묻는 경우를 말한다.

  • 압혈(壓穴)
    안산이나 조산이 혈보다 지나치게 높으면서 가까이 있으면 혈을 생기를 눌러 흉하다.

  • 양(養)
    12포태법 상에서 생명을 다 이루어 놓고 출생만 기다리는 상태이다. 기대에 부풀어 있다.

  • 양균송(楊筠松)
    당나라 때의 풍수가로 호가 구빈(救貧)이다. 『청낭서(靑囊序)』와 『청낭오어(靑囊奧語)』를 저술하여 이기론을 완성하였다.

  • 양기(陽氣)
    자연을 변화시키는 주체로 물과 바람을 가리킨다. 풍수에서는 물과 바람을 같은 개념으로 본다.

  • 양기론(陽基論)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마을이나 도읍지를 정하는 지표로 삼는 풍수의 이론이다.

  • 양택론(陽宅論)
    산 사람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주거지를 결정하는 풍수의 이론이다.

  • 양풍(陽風)
    계곡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음풍(陰風)과 대비되는 바람으로 자연 상태에서 부는 바람이다.

  • 역수(逆水)
    물길이 혈을 향해 들어오는 형상으로 풍수는 재물이 몰려온다고 해석하여 귀하게 본다. 명당수라고도 한다.

  • 옥인(玉印)
    묘 주위에 있는 암반(큰 바위), 건물 등을 말한다.

  • 와혈(窩穴)
    형기론에서 혈장의 모양을 부르는 말로, 일명 '소쿠리 명당'으로 불린다. 외형이 소쿠리나 쟁반처럼 오목(凹)하게 되어 있으며, 혈장의 한쪽부분이 다른 한 쪽보다 길게 혈장을 감싸고 있다.

  • 왕기맥(旺氣脈)
    내룡을 다섯 구획 중에서 우측의 첫 번째에 위치한다.

  • 외당(外堂)
    혈장 밖의 자연을 감싼 국(局)을 가리키며, 이기론 상 자연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자주 사용한다.

  • 외반봉침(外盤縫針)
    패철 8층을 가리키며, 물의 파와 향을 잡는데 사용한다.

  • 요도(橈棹)
    혈장의 좌우나 전후에 붙어서 내룡의 방향을 변화시키는 지각(枝脚)이다.

  • 용(龍)
    산줄기를 가리키며 일어섰다 엎드렸다 하는 산줄기를 용이 꿈틀거리며 달려가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 용맥(龍脈)
    생기를 품고 흘러가는 에너지 통로를 가리키며, 보통은 산줄기나 산맥을 말한다.

  • 용상팔살(龍上八殺)
    무덤 속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가리키며 패철 1층에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묘 중에서 잔디를 심어도 뿌리를 내리지 못하거나 벌건 황토가 드러나면 용상팔살에 걸린 경우가 많다.

  • 우득우파(右得右破)
    물이 우측에서 득수하여 혈을 감싸안고 흐르지 못한채 무정하게 우측으로 빠져버리는 모습이다. 자연이 올바로 순환하지 못하는 흉지이다.

  • 우선룡(右旋龍)
    산이 물과 바람의 영향을 받아 우측에서 좌측으로 휘어진 모양새를 말한다. 좌선룡은 내룡이 좌측에서 우측으로 휘어진 모양이다.

  • 월견(越肩)
    일명 '규봉(窺峰)'이라하며 청룡과 백호 건너 편에서 혈을 향해 언뜻언뜻 넘겨다보는 산으로 마치 구경꾼이 담장을 넘어 방 안을 들여다 보는 형상이다.

  • 월수(越水)
    청룡과 백호의 중간으로 건너편의 들판이나 물길이 바라다 보이는 것으로 그곳으로 바람이 불어옴으로 매우 흉하다. 월수에 달빛이 비추어 그 반사빛이 묘에 이르면 후손이 큰 재앙을 당한다고 한다.

  • 유혈(乳穴)
    혈장의 핵심인 혈심을 향해 봉긋하게 도드라진 형상이며, 여자의 유방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육(育)
    내룡의 생기가 응집된 혈을 뜻하며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마지막 단계이다.

  • 육탈(肉脫)
    시신을 땅에 묻으면 피와 살은 곧 썩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가리킨다.

  • 음기(陰氣)
    그늘지고 음산하고 축축한 곳에 모여있는 음습한 기운의 기(氣)을 말한다.

  • 음택론(陰宅論)
    죽은 사람의 기(氣)가 후손의 기와 감응하여 복이나 화를 미친다는 풍수설로 보통은 묘 터를 잡거나 장사를 지내는 무던 풍수를 가리킨다.

  • 음풍(陰風)
    산세가 험준할 경우 깊은 골짜기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찬바람이다. 음풍은 혈 주변의 산들이나 입수, 묘 앞쪽의 전순까지 손상시키거나 허약하게 만든다.

  • 이기론(理氣論)
    패철(나경)로 측정한 수구(水口)의 방향으로 혈의 국(局)을 정한 다음 국에 따라 내룡과 수구의 이기를 격정해 좌향을 잡는 풍수 이론이다. 자연 과학적인 접근으로 일명 득수론, 좌향론이라고 부른다.

  • 인반중침(人盤中針)
    패철 6층을 가리키며, 혈 주변의 사봉들이 혈에 대해 도움을 주는지 혹은 해를 주는 지를 감결한다.

  • 인정(人丁)
    풍수에서는 후손 특히 대를 이을 남자 후손을 가리킨다.

  • 인합사(印盒砂)
    혈 주변에 도장처럼 생긴 바위를 보통 일컬으며 <귀인사가 있으면 벼슬을 한다거나 혹은 옥쇄라 하여 임금이나 대통령이 태어난다>고 해석한다. 인주와 같이 붉은 색을 띄면 더욱 좋다고 한다.

  • 임관(臨官)
    12포태법 상에서 청년기에 해당하며, 장원으로 과거에 급제하고 결혼하는 시기이다. 젊은 기상이 한껏 부풀어 오른 상태이다.

  • 입수(入首)
    혈을 만들기 위해 최종적으로 생기 에너지를 응결시킨 곳.

  • 잉(孕)
    식(息)을 지나 산줄기가 다시 살짝 솟아올라 하나의 정점을 이룬 곳. 즉,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의 네 번째 단계이다.

     


  • 자연 황천(自然黃泉)
    자연의 흐름이 거꾸로 순환하는 경우로 외당이 좌선수인데 내당이 우선수이던가, 외당이 우선수인데 내당이 좌선수인 경우이다. 자연황천에 걸린 내룡은 물이 차거나 바람이 침입하여 흉지가 된다.

  • 잠룡(潛龍)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패철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 상에 놓이지 않은 상태이다. 예를 들어 내룡의 중심선이 해(亥)와 임(壬), 혹은 자(子)와 계(癸) 사이에 놓여 불배합된 상태이다.

  • 장막(帳幕)
    산세의 흐름이 마치 병풍을 펼쳐 놓은 듯이 좌우로 겹겹으로 가지를 친 모양세이다.

  • 장생(長生)
    12포태법 상에서 드디어 한 생명이 태어나는 것이다. 경사스럽고 기쁜 일이다.

  • 장택법(葬擇法)
    시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천문의 이기에 따른 매장의 일시, 망자와 후손들의 사주(四柱) 등 천문·지리·인사(人事)가 서로 완벽한 조화가 이루도록 장사를 지내는 절차나 과정이다.

  • 장풍법(藏風法)
    혈의 생기가 흩어지지 않도록 주변의 산봉우리가 혈장을 감싸준 곳을 찾는 풍수의 술법이다.

  • 전순(氈脣)
    혈장의 바로 앞에 맞닿아 있으면서 혈장의 생기를 보호하고 지탱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보통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 절(絶)
    12포태법 상에서 모든 형체가 절멸된 채 기조차도 쉬고 있다. 사람으로 말하면 아직 임신되지 않은 상태다.

  • 정토종(精土從)
    광증에 돌이 있어서 그 자리를 더 이상 팔 수 없을 때에는 돌을 피하여 상하좌우로 약간 위치를 변경하여 파는 것.

  • 정혈(定穴)
    생기가 응집된 곳을 정하는 방법으로 형기론에서는 간룡법, 장풍법, 정혈법이 있고, 이기론에서는 득수법, 좌향법이 있다.

  • 정혈법(定穴法)
    형기론에서 혈을 정하는 방법으로 내룡에서 혈까지 내려온 산세의 모양이 부모→태(胎)→식(息)→잉(孕)→육(育) 형태로 이루어져야 하고, 혈장 주변의 산세는 입수, 선익, 전순, 토색들이 명당의 조건을 갖추어야 하고, 또 혈 자체의 모양도 와, 겸, 유, 돌의 형상을 갖추어야 한다.

  • 제왕(帝旺)
    12포태법 상에서 벼슬도 높아지고 재물도 많아지는 때이며, 인생의 최고 전성기이다.

  • 조산(朝山)
    혈 앞쪽의 안산 너머로 높고 웅장하게 서 있는 산으로 보통 주작이 라 한다. 모양은 마치 새가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듯이 우아하고 수려한 것을 제일로 친다.

  • 조정동(趙廷棟)
    생몰년 미상의 풍수가로 『지리오결(地理五訣)』을 저술하였다. 용, 혈, 사, 수에 향법(向法)까지 추가하여 오결이라 명명하고 이기론을 완성하였다.

  • 족장(族葬)
    한 내룡에 여럿 명의 조상을 위에서 아래쪽으로 나란히 모시는 장법(葬法)으로 조산 시대에 와 생긴 풍습이다.

    ·
  • 좌득좌파(左得左破)
    물이 좌측에서 득수하여 혈을 감싸안고 흐르지 못한채 무정하게 좌측으로 빠져버리는 모습이다. 자연이 올바로 순환하지 못하는 흉지이다.

  • 좌선수(左旋水)
    물의 흐름이 왼쪽에서 시작하여 오른쪽으로 흘러 빠지는 경우를 말한다.

  • 좌향(坐向)
    좌는 시신의 머리 방향이고, 향은 발의 방향을 가리킨다.

  • 좌향론(坐向論)
    향법을 강조하는 이기론을 다르게 부르는 말이다.

  • 주산(主山)
    혈을 맺게 해주는 혈 뒤쪽에 높게 솟은 산을 일컫는다. 마을이나 도읍지를 보는 양기론 풍수에서는 진산(鎭山)이라 부른다.

  • 주작(朱雀)
    혈의 앞쪽에 높게 솟은 산을 가리키며 보통 조산(朝山)과 같은 개념이다. 모양은 마치 새가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듯이 우아하고 수려한 것을 제일로 친다.

  • 중조산(中祖山)
    태조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혈 쪽으로 내려오면서 다음으로 웅장함을 갖춘 산이다. 국립공원이 들어선 명산은 대개가 중조산에 해당한다.

  • 지각(枝脚)
    내룡의 몸체에 짧게 붙어 내룡이나 지룡의 몸체를 지탱하거나 내룡의 방향까지 변화시킨다.

  • 지관(地官)
    음양과를 합격한 풍수가 중에서 왕족의 묘 터를 잡기 위해 선별된 사람이다. 국상 때만 임명된 임시직이었으나 한 번 지관으로 임명되면 당대 최고의 풍수가로 인정받아 퇴임 후에도 그대로 벼슬 명을 붙여 불렀다.

  • 지룡(枝龍)
    내룡보다 작은 규모로 내룡을 따고 가지처럼 뻗어내린 내룡이다.
    일명 방룡(傍龍)이라 한다.

  • 지반정침(地盤正針)
    일명 내반정침(內盤正針)이라 부르며 패철 4층을 가리킨다. 음택론에서 내룡의 이기를 격정하고, 양택론에서 주택의 방향까지 격정한다.

  • 지지(地支)
    60갑자의 아랫 단위를 이루는 요소들로, 자(子)·축(丑)·인(寅)·묘(卯)·진(辰)·사(巳)·오(午)·미(未)·신(申)·유(酉)·술(戌)·해(亥)이다. 땅의 기운으로 음(陰)이고, 달이고, 여자여서 양 기운을 받아 만물을 낳고 기르는 역할을 담당한다.

  • 진응수(眞應水)
    일명 선저수(선渚水)라 부르며 본래부터 혈장 앞에 넘치듯이 고여 있는 샘이나 연못을 가리킨다. 산세가 극히 왕성한 증거이며 맑고 수려하다면 재복(財福)이 크다고 한다.

  • 진혈(眞穴)
    혈임을 증명된 혈을 말한다. 형기론은 매우 까다롭게 혈의 증명을 따지며 하나라도 결격 사유가 있으면 진혈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 차고(借庫)
    자생향과 자왕향의 경우에 용은 본국 예를 들면 수국의 용을 그대로 쓰되, 물은 본국이 아닌 타국의 수을 빌리는 것을 말한다. 즉 어떤 여자가 약혼을 했는데 갑자기 남자가 죽었을 경우 할 수 없이 다른 남자를 택하여 결혼을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 천간(天干)
    60갑자의 위단위를 이루는 요소들로,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경(庚)·신(辛),·임(壬),·계(癸)이다. 이것은 하늘의 기운으로 양(陽)이고, 태양이고, 남자이고,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에 해당한다

  • 천광(穿壙)
    시신을 묻을 무덤 자리를 파는 것. 즉, 광증을 파는 것을 말하며 개혈(開穴)이라고도 한다. 심도는 금정틀 안에 오행설에 따라 5척을 파는 것이 좋다.

  • 천룡(賤龍)
    내룡의 모양새가 꿈틀거림 없이 죽은 벌레처럼 밋밋하거나, 곁가지 없이 단신으로 흘러 뻗은 산세를 말한다.

  • 천마사(天馬砂)
    하늘로 오르는 계단처럼 산봉우리가 연이어 높이 솟은 산을가리키며 복을 빨리 가져온다고 한다. 특히 화국에서 오(午)자에 천마가 있으면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한다고 한다.

  • 천심십도(天心十道)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네 개의 산을 선으로 그었을 때 그 십자의 중앙에 혈이 있다고 본다. 유명 사찰의 경우가 이에 해당 한다.

  • 천심(穿心)
    개장의 중심을 뚫고 흐르는 산줄기이다.

  • 천장지비(天藏地秘)
    하늘이 감춰두고 땅이 비밀스럽게 숨겨준 곳이란 뜻으로 보통 명당을 말한다.

  • 청룡(靑龍)
    혈의 좌측으로 뻗어내려 혈을 감싸는 산줄기로 혈의 생기를 보호하고 바람을 막아준다.

  • 청오자(靑烏子)
    『청오경(靑烏經)』을 저술한 중국 한(漢) 나라 때의 풍수가 이다. 그는 음양술서에 정통해 풍수의 시조로 추앙받으며, 『청오경』은 음양과의 수험서로 채택된 풍수의 원전이다.

  • 탁산(托山)
    외백호와 외청룡가 관쇄(關鎖)가 되도록 끝 부분을 밀어 방향을 변화 시켜 주는 산이다. 혈장을 보호하고 기맥의 손실을 막아 주는 역할도 한다.

  • 태(胎)
    12포태법 상에서 생명의 기운은 받고 있으나 외부적으로 형태가 없는 상태이다.

  • 태조산(太祖山)
    혈의 발원이 되며 혈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서 위용이 빼어난 산이다. 한국의 태조산은 백두산이다.
  • 파(破)
    물이 빠지는 곳을 패철로 감결한 말이다. 천간 자로 빠지면 천간파(天干破)이고 지지 자로 빠지면 지지파(地支破)이다.

  • 팔요풍(八曜風)
    무덤 속으로 침입하는 바람을 말하며, 패철 2층에 8방위가 표시 되어 있다.

  • 패철(佩鐵)
    일명 나경(羅經)이라 하며 자연의 신비한 순환 원리가 층층이 담겨 있어 단순히 동서남북의 방위만 보는 나침판과는 크게 다른 물건이다. 풍수가들이 시신의 분금을 보는데 사용하나 본래는 이기론에게만 소용되는 물건이다.

  • 표석(標石)
    진혈을 증명하는 바위나 돌 등을 가리킨다. 명당에는 꼭 표석들이 있다.

  • 현무(玄武)
    주산을 말하며, 거북이처럼 원만한 산세로 혈을 향해 예를 표하듯이 고개를 숙인 것을 제일로 친다.

  • 혈(穴)
    생기가 응집된 명당 중에서 생기 에너지가 최대한도로 응집된 지점을 말한다. 혈장(穴場)과 같은 의미로 쓰인다.

  • 협산(峽山)
    야산(野山)을 말한다

  • 형국론(形局論)
    산천형세를 사람과 동물 등의 형상에 빗대어 당(堂)의 이름을 정한 뒤에 혈의 정하는 풍수 술법으로 전통 풍수이론은 아니다.

  • 형기론(形氣論)
    산세의 모양이나 형세 상의 아름다움을 유추하여 생기·가응결된 혈을 찾는 풍수 이론이다.

  • 호순신(胡舜申)
    『지리신법(地理新法)』을 저술한 중국 명나라 때의 풍수가 이다. 현재 이기론의 토대가 되는 오행의 생왕사절을 완성하였다.

  • 홍황자윤(紅黃滋潤)
    진혈의 흙 색깔은 붉고 노란빛이 밝게 감돌아야 좋다.

  • 화국(火局)
    음양오행 상 수구가 패철의 신술(辛戌), 건해(乾亥), 임자(壬子) 방(方) 즉, 서북방에 있는 경우이다. 여름에 해당하고 색깔은 적색이다.

  • 황금분할(黃金分割))
    어떤 사물은 그를 구성하는 각 부분과 부분이 상호 일정한 질서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합법적 관계라고 한다. 전체와 부분의 양(量)쪽 비율이 1:0.618의 비율로 나누어 질 때 가장 아름다운 조화를 가지며, 이 비율을 황금분할(Golden Section)이라 부른다.

  • 황천수(黃泉水)
    혈에 응집된 생기를 파괴하는 바람과 물이며, 각국에 따라 패철로 간지한다.

  • 회도살(回到殺)
    하관하는 순간을 보면 산 사람이 화를 당한다고 한다. 일부 에서는 '호충'을 피하라고 하며, 하관하는 전후 3분만 보지 않는다.

  • 회두극좌(回頭剋坐)
    죽은 자의 생년(生年)이 중궁(中宮)에서 갑자(甲子)를 일으켜 순행하며 도궁(到宮)되는 좌향을 놓지 않는 것을 뜻한다. 사람은 태어난 해에 따라 24방위 중에서 3방위를 피해야 한다.

  • 횡룡입수(橫龍入首)
    내룡이 진행 방향에서 90도를 회전하여 입수되는 경우이며, 이 때는 반드시 혈장 뒤에서 혈장의 생기를 보호하는 낙산(樂山)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