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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예 방/사랑이야기

길에 버려진 ‘머리 2개’ 샴쌍둥이 구조

by 연송 김환수 2009. 12. 12.

길에 버려진 ‘머리 2개’ 샴쌍둥이 구조

         

           구조된 후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글을 등재하였는데 이후 소식을 접하니 안타깝게도

           구조된지 3일만에(생후 7일) 사망을 하였습니다.

           세상의 관심이 너무 부담되었나 봅니다. 맑은 영혼이 좋은 곳에 안착하기를 바랍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태어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차가운 길바닥에

버려졌던 머리 두 개를 가진 샴쌍둥이가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중국 영문신문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머리 두 개를 가진 여자 아기가 남부 광둥성에서 버려진 채 발견돼 마오밍 시립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아기는 완벽하게 형성된 한 명의 몸에 머리 2개를 가졌다. 머리 2개

역시 완벽한 모습이며 호흡기에 약간의 문제는 있으나 비교적 건강한

상태다.

리센 시앙 박사는 “이런 기형을 가진 아기는 태어나는 과정에서 죽는 것이 일반적인데 아기가 무사히 태어났다. 또 출생 몇시간 버려져 추운 날씨를 견뎠는데도 목숨이 이어진 것은 기적에 가깝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아기의 이름을 ‘먀오’라고 부르기로 했다. 발견 당시 아기 몸에는 미처 떼지 않은 띠가 있었는데 그곳에 산모의 이름으로 보이는 ‘먀오 우퀑’이 적혀 있었기 때문.

마오밍 경찰은 아기를 유기한 어머니를 찾는 중이다. 아기를 낳은 여성 역시 심각한 출산 후유증을 겪고 있을 것으로 의료진은 예상했다.

의료 전문가에 따르면 샴쌍둥이는 250만 명 중 한명 꼴로 태어난다. 먀오처럼 완벽한 한 명의 몸에 건강한 머리 2개 가진 아기는 학계에 보고된 바 없는 매우 희귀한 사례다.

사진=오스트리안 타임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기사일자 : 2009-12-12  

 

이종용


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당신은
눈처럼 깨끗한 나만의 당신

겨울에 태어난 사랑스런 당신은
눈처럼 맑은 나만의 당신
하지만 봄, 여름과 가을, 겨울
언제나 맑고 깨끗해


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당신은
눈처럼 깨끗한 나만의 당신                
하지만 봄, 여름과 가을, 겨울
언제나 맑고 깨끗해

 

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당신은
눈처럼 깨끗한 나만의 당신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당신의 생일을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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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둘' 달린 갓난애, 中서 유기 사건 '충격'

                                                            2009-12-18 12:50:31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머리가 둘 달린 갓난 아이가 부모에 버려진 채 병원에 긴급 후송됐으나 사망한 사건이 벌어져 중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광둥 마오밍시 인민병원에 입원해 있던 이름을 알 수 없던 이 딸아이는 지난 9일 정오 병원서 수십리 떨어진 모 시내 건물 내에 버려진 채 병원으로 옮겨졌다.

동방 위성TV 최근 보도에 따르면, 발견 당시 아이의 왼쪽 손목에는 '모친 이름 아무개, 침대번호 21'이라 적힌 분홍색 쪽지가 달려 있었다.

이것만으로 보호자를 찾아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부모가 아이를 낳은 뒤 장애를 지녔고 생명이 위독하다는 걸 알고, 아이를 시내에 버리는 것임을 알리며 자식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됐다.

아이가 입원한 마오밍 인민병원에서는 "하나심장으로 호흡이 매우 가쁘고 발작 증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히면서 "폐 경련이 있고 심장서 잡음이 들려온다"며 아이 생명을 매우 위급한 상태로 진단했다.

병원에서는 "모친에게 어떤 질병이 있었거나 가족의 유전, 모친 임신시 질병 감염 등 원인이 있었을 것"이라고도 설명하면서, "아이를 더 큰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게 해야 한다"며 어려움도 토로했다.

중국에서 머리 둘 달린 버려진 갓난애가 고통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간 뒤, 큰 관심을 받으며 생명을 건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하지만, 이 아이는 결국 큰 병원으로 옮져지지 않았고 지난 12일 오전 동 병원서 중증 폐렴으로 생후 7일 만에 요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에 급히 옮겨진 당시는 생후 4일이었다.

[사진 = 동방위성TV 보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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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세에 득녀한 英최고령 쌍둥이 아빠
70세가 넘은 나이에 건강한 여자 쌍둥이를 얻은 남성이 외신에 소개됐다.
 

월솔에 사는 리차드 로덴(71)은 지난 2월 일란성 쌍둥이인 에밀리와 루비를 얻어 영국에서 가장 고령에 쌍둥이를 얻은 아버지로 기록됐다.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용접공이었던 그는 은퇴 뒤 대학에서 못다한 공부를 하다가 쌍둥이의 엄마인 리사(25)를 만났다.

 

두 사람은 50살 가까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4년 여간 사랑을 키운 끝에 아기를 얻었다. 지난 달에는 결혼식을 올려 정식 부부가 됐다.

 

전 부인 두 명과의 사이에서 이미 자녀 10명을 둔 로덴은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는 건 또 다른 의미”라면서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딸들이 태어났다.”며 기뻐했다.

 

그러나 주위의 반응은 싸늘하다. 8개월 된 딸들을 데리고 외출하면 할아버지와 손녀의 관계라고 오해하기도 하고 “고령인데도 무책임하게 아기를 낳았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로덴은 “수천억짜리 복권과도 바꾸지 않을 소중한 딸들이 내 인생 최고의 행복을 완성시켰다.”면서 “아이들에게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인인 리사는 “남편이 나이가 많아서 걱정하기도 했지만 리차드는 나이에 비해 건강하다. 딸이 둘이나 있으니 2년 뒤에는 아들을 낳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사진=더 선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기사일자 : 200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