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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암2

수도산 수도암 - 김천시 수도암(修道庵)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산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도선국사가 수도도량으로 창건한 암자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의 말사인 청암사(靑巖寺)의 부속 암자이다. 수도암은 수도산(해발 1,317m)의 상부에 위치한 도량으로, 옛날 도선국사가 이 도량을 보고 앞으로 무수한 수행인이 나올 것이라 하여, 산과 도량 이름을 각각 수도산, 수도암이라 칭하였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그러나 백여 년 전터 부처님의 영험과 이적이 많다하여 사람들이 불영산이라고도 부르게 되었다. 수도암은 통일신라 헌안왕 3년(859)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수도도량으로 창건한 사찰이다. 도선은 청암사를 창건한 뒤 수도처로서 이 터를 발견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여 7일 동안 춤을 추었다는 전설이 있다. 그 뒤 .. 2021. 4. 25.
수도산(修道山) - 김천시 수도산(修道山)은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대덕면과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에 걸쳐 있는 높이 1,317m의 산이다. 가야산맥(伽倻山脈)상의 고봉의 하나이다. 가야산맥은 소백산맥의 대덕산(大德山, 1,290m)에서 동쪽으로 뻗어나간 한 지맥으로 우두령(牛頭嶺)에 의해서 소백산맥과 분리된 독립산괴로 간주할 수 있다. 수도산은 이 산맥 중 가장 서쪽에 있는 고봉이며,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의 도계를 따라 단지봉(丹芝峯, 1,327m)·두리봉(1,133m)·가야산(1,430m) 등의 1,000m 이상의 명산이 솟아 있다. 또한, 수도산에는 가야산맥과 분기하여 염속산(厭俗山, 870m)·백마산(白馬山, 716m)·금오산(金烏山, 977m)을 연결하는 북동방향의 산맥이 형성되어 있다. 이 산의 능선은 편마암으로 되어 있.. 2021.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