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망월산2

망월산, 백운산 - 부산 기장군 부산시 기장군 망월산(望月山)은 망일산(望日山), 매암산(梅岩山)이라고도 부른다. 매암산은 산의 중앙에 매바우(뫼바우)라는 큰 바위가 있어 붙은 이름이다. 망월(望月)은 정관의 서쪽에 있어 동쪽으로 해와 달이 뜨는 모습을 바라본다는 의미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망월산 북쪽으로 고도가 같은 백운산(白雲山) 산맥과 이어져 있고 동쪽으로는 정관 신도시가 산 아래 펼쳐져 있다. 동남쪽으로 함박산(含朴山)·천마산(天馬山)·달음산(達陰山)이 병풍처럼 이어져 있으며 남쪽으로 거문산(巨文山)과 철마산(鐵馬山) 산맥과 이어져 있다. 그 너머로 멀리 아홉산과 장산(萇山), 구곡산(九曲山)이 눈에 들어온다. 산 곳곳에 야생화 군락이 형성되어 있다. 정상 부근에는 억새밭이 펼쳐져 있다. 고도 521.7m의 망월산은.. 2021. 4. 19.
백운산 - 부산 기장군 백운산(白雲山)은 부산시 기장군의 정관면 임곡리에 소재한 산이다(522m). 정관면과 철마면 임기리와의 경계를 이루는 산지이다. 백운산은 기장의 주산이고 항상 흰구름 속에 잠겨있다 하여 백운산(白雲山)이라 하였다. 백운산(白雲山)은 기장지역의 배후산지 중에서 가장 으뜸을 이루는 산으로 정관면 서쪽에 있는 산으로 철마면과의 경계를 이룬다. 이 산은 해발 522m로 전형적인 장년산지로 그 위용이 당당하며 주봉은 기반암이 나출되어 있다. 남쪽으로는 철마산과 북쪽으로는 용천산에 이어져 있으며 동쪽 사면으로는 좌광천의 발원지가 되고 있다. 백운산은 기장의 옛지명인 차성(車城)지방의 조산(祖山)이며, 『기장읍지』에 "백운산은 그 산 위에 항시 흰구름이 있기 때문이며, 창립한 절이름을 이 때문에 선여사라 하였다"고 .. 2021.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