眼在靑山耳在琴1 樂書齋偶吟(낙서재우음) - 無圓(무원) 樂書齋偶吟(낙서재우음) / 尹善道(윤선도, 1587~1671) 樂書齋偶吟(낙서재우음) / 낙서재에서 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읊다 낙서재(樂書齋)는 윤선도가 보길도 부용동에 지은 정자이며, 우음(偶吟)은 “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시가로 읊음” 이다. 眼在靑山耳在琴(안재청산이재금) / 보는 것은 청산이요 듣는 건 거문고니 世間何事到吾心(세간하사도오심) / 세상 일 어떤 것이 내 마음에 들어오랴 滿腔浩氣無人識(만강호기무인식) / 내 마음 속 바른 기운 알아주는 이 없어 一曲狂歌獨自吟(일곡광가독자음) / 미친 듯 노래 한 곡 나 홀로 읊노라 孤山 先生 詩(고산선생 시) / 庚子 端午(경자 단오) / 無圓(무원) 李敦燮(이돈섭) 孤山(고산) 尹善道(윤선도)는 五友歌(오우가)와 漁父四時詞(어부사시사)로 유명한 분으로 .. 2020. 9.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