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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교,건강,사랑방/가볼만한 곳(등산)

설악산 대청봉 - 양양군

by 연송 김환수 2024. 8. 16.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으로 높이 1,708m이다.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높다.

대청봉은 설악산국립공원의 등산로 중 오색 방면, 백담 방면, 설악동 방면, 오색령(한계령) 방면, 총 네 개의 탐방로를 통해 오를 수 있다.

 

대청봉을 오르는 최단 탐방로는 강원도 양양군에서  오색 방면(오색-설악폭포-대청봉) 코스로 5km의 급경사 구간을 4시간에서 5시간정도 오르면 되고, 원점회귀시 하산길도 돌계단이 많아서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오색방면 코스는 양양군 서면에 위치한 남설악탐방지원센터를 출발, 설악폭포를 거쳐 정상에 도착하는 5km 코스로 대청봉코스 중 최단 시간이 걸리는 만큼 경사가 급하고 난이도가 높아 체력 조절에 주의해야 한다.

 

◆등산코스 : 오색탄산온천 윗쪽 대형주차장→ 남설악 탐방지원센터→ 설악폭포 → 대청봉 원점회귀

여기가 해발 480m / 대청봉 정상은 1708m이니까 수직 상승해도 1228m. ㅎㅎ

대청봉 최단거리 코스인 오색방면 코스는 급경사 구간과 완경사 구간을 5km 가야 한다. 

해발 999m 아래 지점부터 계곡에 작은 폭포들이 보이는데 설악폭포 안내표지판은 안보인다. 

남설악 입구에서 대청봉으로 갈 때, 만나는 설악폭포는 위험한 장소로 등산객의 접근을 막고 있는 곳이라서 안내표지판이 없다.

설악폭포 근처 등산로에서 내려다 보이는 작은 폭포 몇개를 담아본다.

다람쥐들이 등산객이 주는 먹이를 얻어 먹는지 친화력이 많다.

대청봉 정상에 피어 있는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등산객들을 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