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 예 방/전시,강암,해정 등

꽃도 너를 사랑하느냐 - 압화전

by 연송 김환수 2020. 7. 9.

꽃도 너를 사랑하느냐 - 압화(押花) 회원전

- 장소 : 부산시청 제3전시실

- 기간 : 2020. 7. 5 ~ 2020. 7. 12

- 단체명 : 꽃향기를 머금고

 

압화 (pressed flower, 押花)

 

조형예술의 일종으로 꽃과 잎을 눌러서 말린 그림을 말한다.

우리말로는 꽃누르미 또는 누름꽃이라고 부르지만 보통 한자로 압화라고 부른다.

 

압화는 생화나 나뭇잎으로 부터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누르면서 건조시켜 원형을 유지시킨 것을 말하는데, 식물표본을 만들기 위해 쓰는 방법에서 유래하였다.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창호지문을 바를 때 말린 꽃잎이나 잎을 넣어 문을 장식한 것도 압화를 이용한 것이다.

 

압화는 흔히 들판이나 산에서 발견되는 야생화의 꽃과 잎, 줄기 등을 채집하여 물리적 방법이나 약품처리를 하는 등의 인공적인 기술로 누르고 건조시킨 후 회화적인 느낌을 강조하여 구성한 것을 말한다.

 

압화는 꽃을 평면으로 말리기 때문에 조형성이 적은 반면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압화로 된 한송이 작은 들꽃은 카드, 편지지, 액세서리, 액자용그림, 전등갓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어울려 훌륭한 장식품이 될 수 있다.

 

압화는 꽃뿐만 아니라 식물의 잎과 줄기, 야채, 버섯, 과일, 해초등 재료의 다양한 장점이 있어서 자연풍경, 회화, 인물의 표현 등을 표현하는데 아주 뛰어난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압화는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주의력, 집중력, 인내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2020 기획초대전 꽃으로 그림을 그리다.

안내 소책자는 2020. 3월 압화전 전시 팸플릿(Pamphlet) 입니다.

金炫貞 押花展 (김현정 압화전) / 2020. 3. 1 ∼ 3. 31

 

金炫貞 Profile

개인전 12회

대한민국 전통 압화명장 제19-150호

대한민국 압화대전 종합대상(국무총리상)

대한민국 압화대전 대상(농림부장관상)

화훼응용작품 경진대회 압화대상 (농림축산식품장관상)

대한민국 전통미술대전 압화분야 대상

 

김현정 명장 압화 / 다시 피어나는 생명

대한민국 전통 압화명장 제19-150호

 

이인자 작가 선생님 좋은 작품 감상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한미정 작가님 자세한 작품설명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