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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교,건강,사랑방/가볼만한 곳(여행)

일본 구로카와 온천 / (黑川溫泉흑천온천)

by 연송 김환수 2010. 12. 11.

구로카와 온천(黑川溫泉흑천온천) 일본 구마모토현[] 아소군[]에 있는 온천이다.

 

 

 

 

 

 

구로카와 온천(黑川溫泉흑천온천)의 넓은 주차장

 

 

 

    

 

 

 

 

아소산[]의 북쪽, 고지()를 흐르는 강가에 있다. 옛 온천 요양지의 분위기가 많이 남아 있는데, 계곡의 양쪽으로
일본 재래 양식의 아담한 여관이 있고,


이 계곡 양옆으로 온천건물(여관) 들이 건축되어 영업을 하고 있다.
 
그 연장선상에 온천장이 형성되어 있다. 대중탕이 두 곳 있고,
여관마다 수질을 달리하는 원천()을 가지고 있으며, 노천탕(露)도 있다.  
곳에는 흔히 온천장에 있기 마련인 퇴폐적 요소를 배제하여 경관을 해치는 원색의 현란한 간판도 없다.


마을이 일치하여 온천의 제 모습 찾기를 위하여 의욕적인 마케팅을
벌인 끝에, 여론조사에서 온천 랭킹 일본 1위를 차지하고 유명해졌다.




구로카와(黑川흑천)마을은 깊은 산골에 위치하고 있으며 온천으로 유명하며  30여개가 넘는 노천 온천과 온천 여관이 있는 대표적인 온천
휴양지 이다.




노천 찜질방 처럼 보이는데 자갈 위에 불을 피워 놓고 둘러 앉아 있다.


온천입구 족탕
온천입구 삶은 계란 (자율적으로 바구니에 엔화를 넣고 가져간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온천욕 비용을 계산하는 카운터가 있고 간단한 선물이나 목욕용품을 구입하는 곳이
보인다.
온천비 500엔(7천원)계산을 하고 복도를 들어서면 여자화장실, 남자화장실이 있고 다시 왼쪽으로 90도를 꺽어 들어가면 아래 사진에 보이는 1층 여탕과 2층 여성전용 미인탕이 보인다.


 
  *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일천엔을 내면 마패 같은 표를 주는데 3곳의 온천업소를 들러 온천욕을 즐길수 있다고 하는데 시간이 촉박하여 더이상 알아 볼수 없었던 점이 아쉽다.
여성전용 미인탕 입구
미인탕은 2층에 자리잡고 있다.
여탕 (복도로 들어서면 여탕이 있고 가족탕을 지나면 혼욕 노천탕이 있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90도를 꺽어 들어 가면 아래의 가족탕과 혼욕 노천탕 입구가 보인다.
가족탕
露天風呂 (노천풍여) 混浴 (혼욕)
안쪽으로 들어가면 전실이 있고 다음 탈의실과 노천탕이 있고 그 옆에 샤워실, 온탕, 건열식 사우나가 있다. 
계곡옆 노천탕
계곡건너 여관에서 마음만 먹으면 노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구조
2m 높이의 나무 창살 형태의 울타리 노천탕에서도 계곡 반대편 건물이 바로 보인다.






처음 노천에 들어 설때는 초겨울이라 약간 춥지만 탕속에 몸을 담그고 나와서 위쪽에 위치한 탕속으로 이동
하여도 춥다는 느낌은 없고 시원한 느낌에 개운함이 느껴진다.

 

좀 더 알아보기 위해 갖고 온 구로카와 온천 마을 홍보물

                   온천(여관)마다 특색 있게 운영되고 자세한 설명이 있다. 

                   이 홍보물을 장기간 보존하면 온천마을의 기록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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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아래는 유후인 온천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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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온천 (由布院溫泉 유포원온천)

 

유후인 온천(由布院温泉)은 일본 큐슈 오이타현 유후 시에 있는 온천이다.

벳부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후쿠오카에서 기차로 2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에 있는 도시이다.

 

유후인 온천은 벳부, 구사쓰에 이어서 일본에서 3번째로 용출량이 많은 온천이다. 유후인 역에 내리자마자, 유후다케(1584m)라는 산이 웅장하면서도 자애로운 모습으로 유후인을 감싸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으며,

 

유후인 역에서 긴린코라는 호수까지 이르는 길에는 다양한 상점들과 온천여관, 미술관 등의 시설들이 이어져있다.

 

유후인에는 다양한 온천여관이 있는데, 무소엔, 사이가쿠관 등 유후다케의 시원한 전망을 가지는 노천온천들이 있다.

 

원천()이 많고, 수량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높은 산의 한 자락, 분지()에 있다. 이른 새벽이면 온천에서 올라오는 부연 수증기에 온 마을이 휩싸여 호수와 같은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한다. 역()에서 곧게 뻗은 길을 따라가면 금방 온천장에 이른다. 길 양쪽으로 갖가지 가게가 즐비한데, 숙박 시설은 넓은 땅을 구해 강가나 숲 속,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다.

원천()의 수는 852곳, 수량은 분당 3만 8,600ℓ인데, 온천수염화물과 유황을 비롯한 여러 가지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저렴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 수 있는 대중탕이 많이 있다. 고층의 거대 호텔이나 여관이 없을 뿐만 아니라, 네온이 번쩍이는 환락가도 없다.

 

 

노천탕에서 보인는 유후산

 

실내 온천탕 

 

유노츠보도로(坪街道)

 

 

하카타에서 유후인까지 운행하는 전용열차 (유후인노모리)

 

후쿠오카에서 유후인에 가는 것은 JR열차를 타거나 고속버스로 가는 방법이 있다. 고속버스는 후쿠오카의 하카타교통센터, 텐진교통센터,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 청사 등에서 떠나는 고속버스를 탑승하면 가능하다. 유후인에서는 유후인역앞의 버스센터에서 하차한다. 열차는 하카타역에서 출발하는데 하루 6번 (7:45, 9:15, 10:16, 12:16, 14:34, 17:15) 유후DX호, 유후호, 유후인노모리호 등의 열차가 있으며, 특히 유후인노모리호는 관광열차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