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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교,건강,사랑방/잠시 웃고 살자

속담 심층분석

by 연송 김환수 2008. 2. 9.

 


심층분석 우리나라 속담을 실험으로 심도있게 파헤쳐보자!!


1.똥묻은 개가 겨 묻은개 나무란다


실험:퍼세식 화장실에서 똥을찍어 누렁이몸에 바름 >.<

이때 냄새를 맡고 달려든 바둑이에게 겨를 뿌려봄

바둑이는 누렁이똥을 �으며 서로 매우 흥분을함!

결과:똥뭍은 개는 절대 겨 뭍은개 나무라지 않음 -_-;

똥뭍은 개가 겨 뭍은개 나무란다 (X)
겨 뭍은개가 똥뭍은개보고 흥분한다 (O)



2.공든탑이 무너지랴?

실험:설악산 울산바위 올라가기전 5100m 지점

등산객이 한개한개 돌을쌓아 힘들여 만든 돌탑발견

등산객을 헤치며 돌탑에 이단옆차기를함!

하마터면 등산객한테 밟힐뻔했음 -_-;

결과:어떠한 공든탑이든 100% 무너짐

공든탑이 무너지랴? (X)
공든탑 무너뜨릴땐 등산객 조심 (O)



3.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안새랴?

실험:집에 못쓰는 바가지 망치로 뽀갬

물을 부어봤음.. 쪼로록 물이 샘!

바가지를 가지고 밖으로나감 이때 엄마와 마주침!

뒤지게 터지고 두대 더 맞음!

여전히 바가지의 물은 새고있었음.. -_-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나가선 엄마조심! (O)



4.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실험:철물점에서 도끼구입

도끼를 믿고있음! 발등 찍어봤음! 정말로 찍힘

3주동안 병원신세짐..

믿는 도끼에 정말 발등 찍힘!




5.밑빠진 독에 물붓기..

실험:밑빠진 항아리에 물을 계속부음....

이렇게 계속 부었음

-끝- 어쩌라고..ㅡ.ㅡa




6.아니땐 굴둑에 연기나랴..

실험:멀쩡한 굴둑에 담배연기 뿜어뎀..

반응없음!

모기향을 피워봄

역시 반응없음!

집에 불을지름..

굴둑에 불을 지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연기가 상공 20m까지 올라감!

아니땐 굴둑에 연기는 남..


7.한술밥에 배부르랴?

실험:삽자루로 밥을품!

입에 넣다가 입 �어졌음 어쨌든 배꼽에서 밥풀나올정도로 배불렀음



8.소잃고 외양간 고친다!

실험:아버지가 누렁소를 한마리 사옴!

아버지 밭에 일간사이 몰래 소를 풀어줌!

자유의몸이되서 건넛마을 양잿리골로 소는 도망감

그사이 나는 외양간을 고치고 있었음..

잘 고쳤음.. -_-a




9.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

실험:지나가는 사람에게 갑자기 자라를 내밀었음...

전혀 반응없이 미친놈 취급당함...

다시 솥뚜껑 재빨리 내밀었음..

여전히 반응 없었음..

여러사람에게 실험결과 놀라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었음

10분뒤 용인정신병원 봉고차에 강제로 실려감




10.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

실험:절대 터무니 없는 소리임!!

호랑아~~~~~~~~~~호랑아~~~~~~~~~~~~~~~~~~~

호랑이 씹때꺄!!!!!!!!!!!!!!!!!!!!!!!!!!!!!!!!!

절대 안옴 ㅡ_ㅡ;;



▲자라 보고 놀란 가슴,솥뚜껑 보고도 놀란다

준비물:자라,솥뚜껑.

과정1:사람들에게 자라를 보여줌.

결과 : 일단 놀라야 하는데 아무도 놀라지 않음.
놀라기는커녕 한겨울에 웬 자라냐며 가까이 다가와 쓰다듬음.
용봉탕을 끓이면 맛있겠다며 입맛을 다시는 사람마저 있음.
오히려 자라가 놀람.

과정2:책상 밑에 숨어있다가 사람이 지나갈 때마다 자라를 내밀며
“웍!”하고 소리를 지름.

결과:다행히 사람들이 놀람.한 시간이 지난 후 이번엔 솥뚜껑을 보여줌.
놀라기는커녕 웬 솥뚜껑이냐며 신기해함.
실없는 짓 한다고 핀잔을 주는 사람도 있음.
난감해짐.

결론:대개의 사람은 자라를 보고 놀라지 않는다.
혹여 놀랐더라도 솥뚜껑을 보고 놀라는 사람은 없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준비물: 주둥이

과정:하루종일 사옥 현관문 앞에 서 있음.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고운 말을 건네봄.

결과:

-총수가 출근함.웃으면서 “어서오십시오”했더니 “이×야!약 먹었냐?”고 답함.
-사무총장이 밖으로 나옴.“오늘 날씨가 아름답습니다”했더니 “아름답긴 개뿔!눈이 삐었냐?”고 답함.

-편집장이 왔다갔다 함.다정하게 “바쁘신가봅니다.힘내십시오”했더니 “바쁜 거 알면서 여기서 노닥거리고 있냐”하며 화냄.

결론:가는 말이 고우면 사람들이 무시하고 더 까댈 수도 있다.
어쩜 ‘말’이란 게 타고 다니는 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뒤로 호박씨 깐다

준비물: 호박씨

과정:호박씨를 왼손에 쥠.두손을 뒤로 뻗어 오른손으로 호박씨를 깜.

결과:호박씨가 까지긴커녕 두 팔이 뻣뻣해서 견딜수가 없음.
양팔이 꺾이기 직전에 동료들이 말림.

결론:호박씨는 뒤로 깔 수 없음.


ㅋ ㅔ ㅋ ㅔ

파헤치고 보니.. 속담두 잼나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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