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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방/기타

가거도에서 잡은 169cm 돗돔

by 연송 김환수 2012. 3. 20.

낚시의 계절 가을,

나도 돗돔이나 낚아보련다

 

가거도에서 잡은 돗돔

정말 대단합니다.

 

어떤분들은 낚시 가는 것을

출조(出釣) 한다고

이야기 하지 않고 손맛 보러 간다고 합니다.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구경하는 분들이

더 짜릿한 손맛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맛에 낚시를 하는가 봅니다.

 

▲ 현장의 긴장감을 느껴 보시라~

 

좀처럼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아 '전설의 물고기'로 여겨지는 돗돔은 수심 200m 이하의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며 산란기인 5월-7월에만 1년에 5마리 정도 잡히는 귀한 물고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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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돔농어목 농어과의 바닷물고기로 몸길이 약 2m이다.

 

몸은 타원형이고 약간 옆으로 납작하다. 등 변두리가 배의 변두리보다 더 만곡되어 있다. 눈은 머리 앞쪽 윗부분에 있다.

 

아래턱은 위턱보다 약간 길게 튀어나와 있다. 입술은 두껍고 위턱과 아래턱의 서골(鋤骨)과 구개골에 넓은 융털 모양의 이빨 띠가 있다.

 

뺨과 아가미뚜껑은 잔비늘로 덮여 있고 머리와 옆구리에 둥근비늘(원린)이 있으나 뒤로 갈수록 빗비늘이다.

 

몸빛깔은 등 쪽이 회갈색, 배 쪽이 흰색이다. 심해성 물고기로 수심 400∼500m의 암초수역에 서식한다. 어려서는 얕은 수역에 서식한다.

 

수압에 대한 적응력이 아주 강하고 달고기 등의 심해어류와 산란을 마치고 죽어 바닥에 가라앉은 오징어를 주로 먹는다.

 

산란기는 5∼7월이며 산란기가 되면 서식처에서 나와 수심 60∼70m로 이동한다. 가끔 내만 가까이 올라와 어장 그물에 걸리기도 하지만 그물보다는 낚시로 낚이는 게 보통이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

 

 

▲ 동영상의 주인공 정말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