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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연방/사찰순례

지리산 대원사

by 연송 김환수 2014. 11. 1.

지리산 대원사 (大源寺)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에 있는 사찰이다.

 

지리산의 동쪽 기슭에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海印寺)의 말사이다.

 

 

 

대원사는 진흥왕 9(548) 연기(緣起)가 창건하여 평원사(平原寺)라 하였다.

 

그 뒤 폐사되었던 것을 조선 숙종 11(1685)에 운권(雲捲)이 다시 절을 짓고 대원암이라 하였으며,

 

고종 27(1890)에 대원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1913년 화재로 소실되어 1917년 중건되었으나,

 

1948년 여순사건 때 소실된 뒤 방치되었다가 1955년 중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대원사는 비구니들이 참선하고 있는 도량으로 울산광역시 울주군 석남사, 충남 예산 견성암 등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비구니 참선도량으로 손꼽히고 있다.

 

 

 

대웅전·원통보전(圓通寶殿응향각(凝香閣산왕각(山王閣봉상루(鳳翔樓천왕문·범종각·요사채 등 다닥다닥 붙은 대부분의 건물들은 근래 신축되어 고풍스러운 멋은 찾아볼 수 없지만, 나름대로 깔끔하고 청량하다.

 

   

 

 

절 뒤쪽의 사리전(舍利殿)에는 비구니들이 기거한다. 절 입구에 부도와 방광비(放光碑)가 있고, 선비들의 수학처인 거연정(居然亭) 등이 있다. 또 보물 제1112호인 대원사다층석탑이 유명하다.

 

대원사 계곡은 대원사입구 주차장에서 대원사까지 약 2에 이르는 대원사계곡은 산이 높고 물이 맑을 뿐 아니라 바위틈 사이로 뿜어내는 물과 괴암은 절경이다.

 

용이 100년간 살다가 승천했다는 용소, 가락국 마지막 구형왕이 이곳으로 와서 소와 말의 먹이를 먹였다고 하는 소막골 등이 위치하고 있다.

 

대원사 http://www.daewons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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