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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교,건강,사랑방/가볼만한 곳(등산)100

발왕산(發王山) - 평창군 발왕산(發王山) - 평창군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珍富面)과 대관령면(大關嶺面) 경계에 있는 높이 1,458 m의 산이다. 케이블카 타고 만나는 신비의 겨울왕국으로 겨울이 되면 그 아름다움이 더욱 배가 되는 산이다. 옛날 도승이 이 산에 팔왕(八王)의 묘자리가 있다 하여 팔왕산(八王山)으로 불리우다가 일제강점기 이후 발행된 지형도에 발왕산(發旺山)으로 기재되었다. 2002년에 다시 발왕산(發王山)으로 변경되었는데 발왕산(發王山)은 왕이 태어날 기를 가진 산’이란 뜻이니 이곳에 발을 들여놓기만 해도 왕의 기운을 받을 수 있다. 발왕산의 남쪽 사면은 급경사이며, 북쪽의 용산리 일대는 완경사를 이루어 전국 최대 규모의 용평스키장이 조성되어 있다. 이 곳 스키장은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니 이 곳을 다녀간 분들중에.. 2022. 1. 11.
월악산 - 제천시 월악산(月岳山)은 시간관계상 산행은 하지 못하고 산아래 약 30km정도를 둘러보았는데 산세가 좋았습니다. 월악산은 충청북도 제천시, 충주시와 경상북도 문경시에 걸쳐 있는 높이 1,097m의 산이다. 월악산의 남쪽 포암산(布巖山, 962m)에서 시작하는 달천이 월악산을 끼고 흐르면서 만든 계곡을 월악계곡 또는 송계계곡(松界溪谷)이라 부른다. https://www.knps.or.kr/portal/main.do 국립공원 https://www.knps.or.kr/front/portal/visit/visitCourseMain.do?parkId=121400&menuNo=7020097 월악산 국립공원 대표적인 월악산 탐방코스 영봉코스 (덕주사) 영봉코스 (동창교) 영봉코스(신륵사) 영봉코스 (보덕암) 월악산은 충청북.. 2021. 12. 2.
가은산 - 제천시 충북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와 성리에 걸쳐 있는 가은산(加隱山)은 금수산(1,015.8m) 지맥이 남쪽으로 뻗으면서 형성한 동서로 긴 타원형의 분지 지형 산으로, 높이는 575m이다. 가은산(加隱山)은 간신히 몸만 피난한다는 뜻으로, 달리 가음산(加陰山)이라고도 표기한다. 한편 가는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 내력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마고할미가 나물을 뜯으러 왔다가 반지를 잃어버려서 온 능선과 골짜기를 샅샅이 찾아다니다가 아흔아홉 번째 골짜기에서 반지를 찾게 되었다. 반지를 찾은 마고할미는 “이 산에 골짜기가 하나만 더 있었더라면 한양이 들어설 골짜기인데, 내가 이곳에 눌러 앉아 살려고 해도 한양이 될 땅이 못 되니 떠나가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한다. 이로 인해 ‘가는산.. 2021. 12. 2.
팔영산(八影山) - 전남 고흥 팔영산(八影山) - 전남 고흥 전남 고흥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는 팔영산(608m)은 기암괴석이 많고 산세가 험준해 연중 등산객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2011년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위왕이 세숫대야에 비친 것을 보고 찾아 나선 신하들이 발견했다고 해서 팔전산이라고 부르던 것을 그림자 영(影)자로 바꿨다고 하며 또 일설에는 팔영산의 그림자가 한양까지 드리워져서 이렇게 불렀다고 한다. 제1봉인 유영봉, 성주봉, 생황봉, 사자봉, 오로봉, 두류봉, 칠성봉, 제8봉인 적취봉까지 이어지는 바위 능선 종주 코스가 유명하고, 최고봉은 적취봉에서 500m쯤 떨어져 있는 깃대봉(제9봉·608.6m)이다. 등산 코스는 여러 곳이 있지만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팔영산 야영장에서 출발해 흔들바위와 유영봉(제.. 2021. 11. 7.
우두산 의상봉, 출렁다리 - 경남 거창 우두산(牛頭山)은 경남 거창에 있는 1046m의 산으로 산의 형세가 소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다른 이름은 유별나게 아름답다 하여 별유산이라기도 부른다. 우두산은 9개 봉우리로 우두산 상봉(上峰, 1046m)이 가장 높은 주봉(主峰)이지만, 주변 나무들에 가려 제2봉 의상봉(義湘峰, 표지석 1038m, 지도상 1032m)이 인기있는 봉우리이다. 의상봉을 오르는 가파른 급경사 계단은 고소 공포증이 있는 분은 힘들겠지만, 오르면 나면 후회없는 멋진 조망을 볼 수 있다. 우두산 상봉을 지나 마장재까지의 산능선 암릉구간은 멋진 절경을 자랑하며 저멀리 가야산 조망이 가능하다. 의상봉 1038m 우두산 상봉(정상) 1048m 의상봉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 대사가 참선하던 곳으로 의상봉 산 중턱에 고견사.. 2021. 10. 30.
덕유산 향적봉, 곤돌라 - 무주구천동 덕유산 향적봉은 국내 최고의 눈꽃 산행지다. 덕유산 향적봉의 높이는 남한에서는 네 번째로 높은 1614m이다. ※ 우리나라 높은 산 순위 : 본문 하단 참조 이 높은 봉우리를 손쉽게 오를 수 있는데 무주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곤돌라가 향적봉 바로 아래까지 운행되기 때문이다. 이 곳에서 600m를 올라가면 고산의 풍모가 물씬 풍기는 향적봉 정상에서 산아래 조망을 즐길 수 있다. https://blog.daum.net/yescheers/8598336 2021. 10. 21.
적상산 안국사, 향로봉 - 무주구천동 무주 적상산 향로봉 적상산(赤裳山) 기봉(赤裳山. 1,034m)은 홍수예보 및 통신시설 운용으로 탐방객의 출입이 통제되어 적상산의 주봉은 다른 봉우리인 해발 1,024m의 향로봉을 주봉 정상으로 하고 있다. 적상산의 이름은 단풍에 물든 산의 바위 모습이 여인의 붉은 치마와 닮았다 해서 붙여졌는데 정상부에는 양수발전소 상부댐인 적상 산정 호수와 적상산 사고가 있고 그 위에 안국사까지 차량이 올라간다. - 등산코스 : 안국사 → 안렴대 갈림길 → 서창공원 갈림길 → 향로봉 정상 → back → 안렴대 갈림길 → 안렴대 → 안국사 원점회귀 (3.9km, 2시간) 안국사로 올라가는 도로는 약 10km의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야 한다. 적상산성 적상산 기봉(1034m) 통신시설이 들어서 있다. 안렴대 옆 통신시설 2021. 10. 20.
백운산(白雲山) - 밀양 밀양 백운산(白雲山)의 높이는 지도상에는 해발 891m, 정상 표지석에는 해발 885m이다. 사방에 더 높이 솟아 있는 영남알프스 가지산(1241), 운문산(1195), 천황산(1189)에 비해 덜 알려져 있지만, 암릉을 즐길 수 있고 사방의 영남 알프스 산들을 조망할 수 있는 명산이다. 얼음골 호박소 방향에서 백운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로프와 철 계단 등 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큰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고, 백운산 중턱의 수직암벽 백호바위는 영남 알프스 9봉의 그 어떤 경관보다 더 멋진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얼음골 케이블카 정상(천황산)에서 바라본 백운산 (백호바위) 등산코스 밀양 케이블카 승강장을 지나 조금 더 가면 호박소 주차장이 나오는데 이곳에 주차를 하고 출발한다. 반대편에서 올라가려면 .. 2021. 10. 9.
금련산, 황령산 - 부산시 금련산(金蓮山) 부산광역시 수영구에 있는 해발 415m의 산으로 산의 모양이 연꽃과 비슷하여 금련산으로 이름지었다는 설이 있고 부처님께 금련화를 봉양했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오래전 금련산에는 반야암과 바라밀다라는 이름의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지며 현재 사찰터의 흔적만 남아있고, 산중에는 청소년수련소, KBS방송국, 부산시장관저, 부산시공무원교육원이 자리잡고 있다. 부산도시산업도로가 산허리를 가로질러 달리고 부산지하철 2호선이 지난다. 산 정상부에는 KT 중계소 송신탑이 있고 부산항과 광안리해안가 일대를 바라보는 전망이 뛰어나다. 식수 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가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운동시설도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다. 부산에 사는 사람들은 산을 엄밀하게 구분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일상적으로 금련.. 2021. 9. 5.
운달산 성주봉(聖主峰) - 문경시 문경시에 있는 성주봉(聖主峰, 912m)은 운달산(雲達山 1,097m)의 지봉(枝峰)으로 높이 솟은 암벽의 바위산으로 아마추어 산꾼들의 암릉 산행지로 손꼽는 바위 명산이다. 운달산 서쪽에 솟은 성주봉은 암봉으로 치솟은 기세가 당당하여 마을주민들이 신성시 여겨왔고, 기세등등한 장군이 자리를 잡고 버티고 서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이곳 당포리 일대 주민들은 성주봉을 ‘장군봉’이라 부르기도 하고 성주산이라 부르는 이도 있다. 성주봉 정상은 10평정도의 공간에 바위와 흙이 반반씩 있는 봉우리로 주변에 숲이 우거져 조망은 좋은 편은 아니다. 모산인 운달산은 육산(肉山,흙산)으로 동쪽에 우뚝하고 서남쪽으로 문경읍과 주흘산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 육산(肉山) : 산의 돌은 사람 뼈에, 산의 흙은 사람의 살에 비유.. 2021. 8. 28.
배산(盃山)- 부산 연제구 부산광역시 연제구에 있는 해발 256m의 산으로 산의 모양이 술잔을 엎어 놓은 모양으로 생겨 배산이라고 불렀다. 주봉인 배산 정상부를 포함해 산의 대부분이 연제구 연산동에 포함되고, 일부분은 수영구 망미동과 인접해 있다. 주변에 다른 산능선이 없고 도심의 주택가 한가운데 솟아 있는 나즈막한 산이다. 배산에서 고분군이 발견되었고 배산성이라는 성터가 있는데 거칠국의 유적지로 추측하고 있다. 주변 주민들의 등산로로 인기가 높다. 배산 256m 한가운데 금련산, 우측 황령산 광안대교 연산동 고분군 2021. 7. 11.
왕산, 필봉산, 구형왕릉 - 산청 왕산(王山), 필봉산(筆峯山) - 산청 지리산 천왕봉의 한 맥이 북서쪽으로 뻗어 왕산과 함께 인근의 필봉산을 일으켰다. 왕산은 경남 산청군 금서면에 있는 높이 925.6m의 산이고, 그 옆에 필봉산은 858.2m이다. 필봉이라는 산 이름은 붓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풍수적인 형국명과 관련되어 있는 이름이다. 조선시대에는 (문)필봉이 있으면 과거급제자나 문사(文士)가 난다고 하여 귀하게 여겼다. 가락국의 멸망을 지켜본 구형왕의 능과 삼국통일의 주역 김유신이 활쏘기를 했다는 사대(射臺)가 있는 왕산과 선비의 고장인 산청을 상징한다는 필봉산은 산청군 금서면 일대에 높이 솟아 있다. 이런 사연이 있어 왕산이다. 왕산은 정상에서의 조망과 필봉산으로 이어지는 날등의 철쭉과 억새밭이 좋은 산이다. 산자락에는 가락국의 마.. 2021. 6. 26.
단석산(斷石山) - 경주 단석산은 경북 경주시 서쪽에 있는 높이 827.2m의 산으로 경주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신라 화랑들의 수련장소로 이용되었던 단석산(斷石山)은 바위를 잘랐다는 뜻으로 김유신이 화랑이던 17세 때 이 산의 어느 동굴에서 수련하던 중 깨달음을 얻어 바위를 칼로 내리쳐 쪼갰다는 이야기가 삼국사기, 동국여지승람, 동경잡기에 기록되어 있으며, 김유신이 쪼갰다는 바위는 지금도 단석산 정상에 있다. 단석산 정상(827.2m)최단코스 - 산행일 : 2021년 06월 20일 일요일 - 코스 : 신선사 600m아래 주차장 - 신선사 - 마애불 - 단석산 정상 - 원점회귀 (3.7km) - 소요시간 : 3시간 경주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 안내도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斷石山神仙寺磨崖佛像群)은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2021. 6. 20.
후지산(富士山) 일출 - 2014.8.20 후지산(富士山, 부사산)은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고도 3776 m인 성층화산이자 활화산이다. 일본의 상징이자 일본인의 영산(靈山)으로 꼽히고 후지 하코네 이즈 국립공원의 일부인데,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이다. 후지(富士)라는 이름의 어원을 두고 여러 설이 있다. 첫번째 타케토리모노가타리(竹取物語) 또는 카구야히메 이야기로부터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카구야 공주가 달로 떠난 뒤에 카구야 공주에게 받은 불사약을 지금의 후지산에서 태워 없애게 하여 '후시산(不死山, 불사산)'이고, 두번째는 같은 이야기로부터 후지산에서 태워 없앴다고 하여 'ふしの山(불의 산)이며, 세번째는 무지개의 발음인 '후시(フシ)'로부터 설이 있다. 일본인들은 후지산을 성지로 취급하여 '후지사마(후지님)'로도 부르고 있다. 2021. 6. 8.
금정산 고당봉, 금샘, 장군봉 - 부산 금정산 고당봉, 금샘 금정산(金井山)은 주봉인 고당봉(姑堂峰, 801.5m)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장군봉(將軍峰)·계명봉(鷄鳴峰)이, 남쪽으로는 원효봉·의상봉·파리봉·계봉 등의 많은 봉우리가 솟아 있다. 금정(金井)은 금빛의 샘 즉, 암상금정(巖上金井)에서 비롯되어 금정산이란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금정산성 북문에서 고당봉 쪽으로 300여m쯤 오르면 고당샘이 나오고, 이곳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100여m쯤 내려가면 바위군 맨 끝에 우뚝 솟은 바위 정수리에 언제나 금빛 물이 고여 있다는 금샘이 있다. 금정산의 계명봉이 고유어로 쇠울이 즉, 금정으로 해석되므로 금정산의 어원이 계명봉에서 비롯된다고 보는 학설도 있다. 금정산 금샘(金井)은 2013년 9월 25일 부산광역시의 기념물 제62호로 지정되었다... 2021. 5. 30.
백화산(白華山) 한성봉, 주행봉 백화산 정상 한성봉(漢城峰)은 충북 영동군 황간면과 경북 상주시 모동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해발 933m의 산이다. 백화산 정상가는 길목에 있는 주행봉(舟行峰,일명 쌀개봉)은 해발 874m로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산으로 칼바위 능선이 두 곳이나 있어 조심해야 하지만 멋진 산이다. 백화산 산행코스는 여러 곳이 있지만, 대표적인 코스는 두 곳이다. -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에서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반야사) 방향으로 내려오는 코스 -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반야사) 반야교 앞 들머리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 산행 : 황간면 우매리 등산로 입구(반야교) - 부들재 - 백화산 한성봉(정상) - 주행봉 - 반야교(원점회귀) 약 11km 소요시간 7시간 30분 ○ 산행시작 .. 2021. 5. 23.
대운산(大雲山) - 양산시 대운산(大雲山)은 경남 양산시 삼호동과 용당동에 걸쳐 있는 높이 742m의 산이다. 양산시 삼호동과 용당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 "명경지수와 같은 저수지, 울창한 산림 등 주변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골짜기를 항상 휘감고 구름이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을 연상할 정도로 아름답다."라는 기록이 일부 문헌에 남아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불광산'으로 되어 있으나 언제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변하게 되었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이름은 다르지만 두 이름 모두 광명한 산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빼어난 절경을 가진 산은 아니지만 적당한 능선의 기복과 오르내림이 있어 산행의 재미가 있는 산이다. 대운산 산행 대표적인 코스 / 산행거리 약 9km / 산행시간 4시간 내외 상대마을 제3주차장~애기소~삼거리~대운산 치유의 숲~제1.. 2021. 5. 16.
갑장산(甲長山) - 상주시 갑장산(甲長山)은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에 있는 높이 806m의 산이다. 백두대간이 쥐라기의 화강암 산지로 솟구친 소백산맥 줄기의 하나이다. 상주삼악을 연악(淵岳) 갑장산, 노악(露岳) 노음산(露陰山:725m), 석악(石岳) 천봉산(天鳳山:435m)이라 하며 갑장산이 제일명산이다. 용흥사(龍興寺) 주차장에 산행을 시작하여 정상에 오르거나, 최단코스로 갑장사를 거쳐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있다. 상주의 영봉 갑장산 806m / 정상 표지석 ------------------------------------------------------------------------------------------------------------------------ 갑장사 주차장 입구 갑장사 주차장 입구에서 돌계단을 40.. 2021. 4. 24.
망월산, 백운산 - 부산 기장군 부산시 기장군 망월산(望月山)은 망일산(望日山), 매암산(梅岩山)이라고도 부른다. 매암산은 산의 중앙에 매바우(뫼바우)라는 큰 바위가 있어 붙은 이름이다. 망월(望月)은 정관의 서쪽에 있어 동쪽으로 해와 달이 뜨는 모습을 바라본다는 의미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망월산 북쪽으로 고도가 같은 백운산(白雲山) 산맥과 이어져 있고 동쪽으로는 정관 신도시가 산 아래 펼쳐져 있다. 동남쪽으로 함박산(含朴山)·천마산(天馬山)·달음산(達陰山)이 병풍처럼 이어져 있으며 남쪽으로 거문산(巨文山)과 철마산(鐵馬山) 산맥과 이어져 있다. 그 너머로 멀리 아홉산과 장산(萇山), 구곡산(九曲山)이 눈에 들어온다. 산 곳곳에 야생화 군락이 형성되어 있다. 정상 부근에는 억새밭이 펼쳐져 있다. 고도 521.7m의 망월산은.. 2021. 4. 19.
백운산 - 부산 기장군 백운산(白雲山)은 부산시 기장군의 정관면 임곡리에 소재한 산이다(522m). 정관면과 철마면 임기리와의 경계를 이루는 산지이다. 백운산은 기장의 주산이고 항상 흰구름 속에 잠겨있다 하여 백운산(白雲山)이라 하였다. 백운산(白雲山)은 기장지역의 배후산지 중에서 가장 으뜸을 이루는 산으로 정관면 서쪽에 있는 산으로 철마면과의 경계를 이룬다. 이 산은 해발 522m로 전형적인 장년산지로 그 위용이 당당하며 주봉은 기반암이 나출되어 있다. 남쪽으로는 철마산과 북쪽으로는 용천산에 이어져 있으며 동쪽 사면으로는 좌광천의 발원지가 되고 있다. 백운산은 기장의 옛지명인 차성(車城)지방의 조산(祖山)이며, 『기장읍지』에 "백운산은 그 산 위에 항시 흰구름이 있기 때문이며, 창립한 절이름을 이 때문에 선여사라 하였다"고 .. 2021. 4. 19.
철마산(鐵馬山), 거문산 - 부산 기장군 철마산(鐵馬山, 605m)은 부산시 기장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동쪽으로 망월산(望月山, 549m), 문래봉(文萊峰), 함박산(含朴山), 천마산(天馬山)을 거쳐 달음산(達陰山)으로 이어지는 기장군 등줄 산맥(脊梁山脈)의 준봉이다. 산정은 험준하고 산지 경사가 매우 급하며, 특히 남쪽 산기슭이 가파르다. 북쪽으로는 백운산(白雲山) 자락과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거문산(巨文山) 자락과 연결되어 있으며, 남쪽으로 회동 수원지가 자리하고 있다. 철마산은 다양한 산행코스가 있지만 최단코스로 다녀오는 길은 임기리 지장암 입구에 주차를 하고 지장암 삼성각(산신각) 뒷편 등산로 100m정도 위의 갈림길에서 왼쪽길로 올라 철마산 정상으로 올라갔다가 원점회귀하는 코스와 입석마을에서 출발하여 원점회귀하는 코스가 있다. o 철.. 2021. 4. 10.
설흘산(雪屹山) - 남해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91m이다. 소흘산이라고도 불리며, 일출을 보는 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도 유명하고, 정상 부근에 봉수대(烽燧臺)가 있다. 설흘산(雪屹山)은 "눈 설(雪), 우뚝 솟을 흘(屹)"자를 쓰는데 소흘산(所屹山)으로 불리다가 설흘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소흘산(所屹山) 봉수대라는 기록이 있으나 설흘산(雪屹山)은 그 유래에 대해 전하는 이야기가 없어 궁금하다. 아마도 높은 산 봉우리에 쌓여 있는 눈(雪)의 모습을 보고 이름을 붙인 듯 보인다. 설흘산에서 내려다 보면 깊숙하게 들어온 앵강만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인 노도가 아늑하게 내려다 보인다. 인접하고 있는 전남 해안지역뿐만 아니라 한려수도의 아기자기한 작은 섬들도 조망할 수 .. 2021. 3. 22.
영취산 진달래 - 여수 영취산(靈鷲山)은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높이 510m의 산이다. 옛 문헌에 439m봉은 영취산으로, 510m봉은 진례산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현재 439m는 영취봉이고, 510m는 진례봉으로 되어 있다. 진달래 전국 최대 군락지로 알려진 여수 영취산은 3월중순에서 4월초에 약 15만평에 30년내지 40년된 진달래 꽃이 군락을 이루어 만개한다. 산 중턱에서 정상까지 꽃으로 거의 뒤덮여 마치 산이 활활 불타오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해마다 이 시기에 열렸던 영취산 진달래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되었다. 여수 영취산의 흥국사 절은 조선시대에 건립되었다. 이 지역은 돌산도(突山島)와 경상남도 남해도(南海島)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조선시대에 좌수영이 있었던 곳이다. 이 시기에는 영취.. 2021. 3. 22.
가지산- 영남알프스 3월에 눈 내린 가지산 산행 -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가지산(迦智山)은 1,241m로 울산시 울주군, 경남 밀양시, 경북 청도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 영남알프스 9봉은 가장 높은 가지산(加智山 해발1,241m)을 비롯하여 운문산(雲門山 1,188m), 신불산(神佛山 1,159m), 천황산(天皇山 1,189m), 영축산(靈鷲山 1,081m), 간월산(肝月山 1,069m), 고헌산(高獻山 1,034m), 재약산(1,108m), 문복산(文福山 1,015m) 등 9봉이다. ======================================================================= 석남터널 입구 등산로에서 가지산 정상 최단코스 산행 / 2021. 3. 7 - 산행거리 : 편도 3.4km / 왕.. 2021. 3. 7.
아미산(峨嵋山) - 경북 군위 아미산(峨嵋山)은 경북 군위군 고로면과 영천시 회북면 사이에 있는 737.3m 높이의 산이다. 군위 아미산은 산세가 수려하며 바위 형태가 크게 다섯 개의 바위봉우리로 이루어졌다. 군위에 있는 아미산의 한자명은 미인의 눈썹같이 생긴 아름다운 산이라는 뜻의 아미(蛾眉)로 잘못 알고 인터넷에 글을 올린 분들이 많으신데요 '아미(峨嵋)'는 "높을 아, 산 이름 미"의 아미산(峨嵋山)이 정식 명칭이니 바로 잡으시기 바랍니다. 아미산은 여러 곳이 있는데 중국 사천성과 우리나라 강원도 홍천의 아미산(960.8m)과 충남 부여와 보령 사이에 있는 아미산(581.4m), 경북 군위에 있는 아미산(737m)등이 제법 잘 알려져 있는 산이다. ■ 한자이름이 서로 다른 아미산 ◇ 아미산(峨嵋山)은 경북 군위 아미산, 충남 부.. 2021. 2. 20.
지리산 삼신봉(三神峰) 지리산 삼신봉(三神峰) 경남 하동군 청암면 소재 삼신봉(1,284m)은 지리산 남부능선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 북쪽으로 펼쳐지는 지리산 주능산을 잘 볼 수 있는 명산이다. 삼신봉 동쪽에는 외삼신봉(1,288m), 서쪽에는 내삼신봉(1,355m)이 솟아 있어 세 개의 봉우리가 이어진다. 청학동 마을에서 삼신봉을 바라보면 왼쪽부터 쇠통바위, 내삼신봉, 삼신봉, 외삼신봉으로 세 개의 봉우리가 눈에 들어온다. 산행코스는 남부능선코스가 대표적이며 청학동에서 삼신봉, 상불재를 거쳐 다시 청학동으로 향하는 순환코스, 삼신봉- 상불재- 불일 폭포, 삼신봉- 거림골 등의 코스가 있다. ◇ 일자 : 2021년 1월 24일 (일) ◇ 코스 : 청학동 탐방지원센터-샘터-능선 사거리(갓걸이재)-삼신봉-청학동 탐방지원센터 ◇ 거리.. 2021. 1. 24.
아홉산 - 기장군 철마면 아홉산 (Ahopsan) 아홉산은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 연구리에 소재한 361m의 산으로 철마면 연구리, 이곡리, 일광면 용천리와의 경계를 이루는 산지이다. 지명은 산의 봉우리가 아홉 개라서 붙은 이름이고 서쪽 산록에서 웅천천, 동쪽에서는 일광천의 지류들이 발원한다. 이곳의 아홉산숲에는 다양한 수종의 인공림과 자연림 약 13만 평의 숲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에 세거(世居)해 온 미동마을의 문씨들이 조성한 것이다. 아홉산 숲 blog.daum.net/yescheers/8599193 아홉산숲 힐링 기행 - 부산 기장군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 아홉산숲은 최근 여러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하며 명성을 얻은 곳으로 1600년대 남평문씨의 일족이 웅천 미동마을(곰내 고사리밭)에 정착이후 400여년 세월동안 가꿔온 blo.. 2021. 1. 17.
구봉대산 (九峰臺山) - 영월군 구봉대산 (九峰臺山) - 영월군 / 2021.1. 3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예전 수주면)에 있는 아홉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다. 구봉대산 제8봉 정상표지석에는 870m로 되어 있으나 국립지리원 지형도에는 900.7m로 표시되어 있다. 구봉대산(901m)은 사자산 법흥사 적멸보궁의 천하복지 명당 터를 보호하는 우백호의 역할을 하는 산으로 아홉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구봉대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구봉대산은 각 봉우리마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과정을 봉우리 명칭으로 사용하여 이색적인 감흥을 주고 있다. 인간은 태어나 유년과 청년, 중년, 노년의 단계를 거쳐 죽어서 다시 태어나는 불교의 윤회설에 따라 9개의 봉우리마다 심오한 인생의 뜻을 담아놓은 주능선은 기암과 노송의 군락이 어우러져 .. 2021. 1. 4.
천태산 - 양산시 천태산(天台山) - 양산시 원동면 천태산은 해발 630.9m고지로 천성산, 영축산과 함께 양산의 3대 명산으로 중국의 천태산과 모양이 흡사하여 천태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충북 영동에 있는 천태산(天台山, 714.3m)과는 다른 산이다. 양산 천태산은 예로부터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할 뿐 아니라 남서쪽으로 낙동강, 북쪽으로 삼랑진 양수발전소, 그리고 동쪽으로는배내골이 연계되어 등산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천태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낙조’는 아름답다고 한다. 남쪽에 위치한 천태사에서 용연폭포에 이르는 30여리의 계곡은 맑고 깨끗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천태산은 천태사에서 올라가는 코스와 천태공원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있다. 최단코스는 다혜원 전원마을 위쪽에 있는 숭천고개인데 천태산과 금.. 2020. 12. 27.
운봉산(군지산) - 양산 양산 운봉산 법기수원지 둘레길 운봉산(雲峰山)은 경남 양산시 명곡동과 법기리의 경계를 이루는 높이 535m의 산이다. 경남 양산 군지산(운봉산, 535m)은 낙동정맥이 천성산을 지나 뻗어 내린 지능선의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국립지리정보원에 등재된 산 이름은 '운봉산'이 아니라 '군지산'이다. 군지산의 한자이름은 넷상에 검색이 안되는데 한자명이 없다는 가정하에 한자 작명을 해본다면, 이 산이 예전부터 버섯이 많이 나오고 특히 영지(靈芝)버섯이 군락을 이루던 곳이라 무리군(群) 지초지(芝,영지,버섯)를 반영하여 群芝山(군지산)으로 하는 것이 좋다. 영지(靈芝)의 한자명은 신령스럽다는 의미의 '靈(영)'과 버섯을 의미하는 '芝(지)'를 사용하고 있다 무명봉 시절에 부산 운봉산악회에서 운봉산으로 명명하여 매.. 2020. 12. 26.